파주시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 앞장

문산자유시장서 거리 서명운동 전개

 

(정도일보) 파주시 문산읍은 24일, 주민자치회 주도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유치를 위한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원과 일반 시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어깨띠를 두르고, 손피켓 등을 들고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문산자유시장까지 행진했으며, 자유시장 내 부스를 설치하고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았다.


파주시 문산읍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 기원 서명운동에 2월 22일 기준 2천여 명이 동참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이 유치된다면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성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관내 여러 기관 단체와 국립민속박물관 유치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거리 서명 운동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국립민속박물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문산읍민 모두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명운동은 3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문산읍의 경우 온라인 서명은 QR코드로, 오프라인은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