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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축제·행사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안전관리 총력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안전사고‘제로(ZERO)’실현

 

(정도일보) 파주시는 주최자 유무에 관계없이 모두가 안전한 지역축제·행사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지역축제·행사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500명 이상 관람객 참여가 예상되거나, 산·수면에서 개최, 불·폭죽·석유류 등 위험물을 사용하는 지역축제·행사를 개최하고자 하는 주최자는 개최 21일 전까지 파주시 안전총괄과에 안전관리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사전검토 후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10일 전) 및 결과 통보(5일 전), 유관기관 현장 합동 지도·점검(1~2일 전), 지적사항 보완 후 개최 순으로 진행된다.


안전관리계획은 ▲장소 및 시설 등 관리자·관리조직에 관한 사항 ▲인명피해 예방조치 ▲비상 연락망 ▲감염예방조치 등 주요 내용이 수록되며 심의 과정에서 적정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어서, 소방·경찰·전기·가스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 현장 합동 지도·점검을 통한 심의의견 이행여부 확인 및 지적사항 보완 요청이 이뤄지며, 시설물 점검이 필요할 경우 민간전문가(안전관리자문단)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올해 2월 9일부터 시행 중인 '파주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중운집 행사 사전인지 ▲CCTV 모니터링을 통한 현장확인 및 연락관 파견 ▲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현장 안전관리 ▲대응과정 등을 바탕으로 순간 최대 5백명 이상 또는 1일 최대 1천명 이상 운집한 장소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및 심의하는 등 주최자가 없는 다중운집 행사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유관기관과 협조해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행사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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