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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진 목포해경서장, 설 명절 해양안전관리 강화

- 국민이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 확보 주력

[전남=윤진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민속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기간 동안 다중이용선박 이용객과 낚시어선, 연안 행락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관리 강화한다.

 

이에 기상 악화시 출항을 통제하고 방파제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낚시를 하는 행락객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음주운항, 과승, 영업구역위반 등 낚시어선 위반행위 특별단속과 함께 원산지 허위표시, 불법조업 등 민생침해 범죄 예방을 위한 일제 단속도 병행한다.

 

정영진 목포해경서장은 “국민들이 설 연휴기간동안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설 연휴기간 27일까지 관내 파출소, 다중이용선박(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선착장, 위험구역(30개소) 수시점검과 24시간 운영부서의 신속한 사고대응 태세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