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사회복지기관 샘솟는공동체와 1월 17일 ‘2023년도 제1차 복지자원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샘솟는공동체가 밑반찬과 간식거리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제공함에 따라 홀몸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등 평소 영양공급이 부실한 가구의 식단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지만 샘솟는공동체 대표는 “의정부2동은 생활형편이 어려우신 분들이 많은 지역인데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이번 협약식이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대익 의정부2동장은 “복지자원 나눔에 동참해 주신 샘솟는공동체 대표님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하여 어려우신 분들에게 맞춤형 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샘솟는공동체는 의정부시 용현동에 소재하여 13년째 운영 중인 비영리 민간단체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장학금 전달, 식료품 지원 등 경제적 지원과 정서 함양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동휠체어 무료 대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행복을 함께 나누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