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공동체, 이웃 사랑 나눔 실천

 

(정도일보) 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공동체(회장 이희원)는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명절 선물 꾸러미 150세트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설 명절을 맞아 물골안공동체가 손수 마련한 선물 세트로, 각 마을 노인회장을 통해 마을의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물골안공동체 이희원 회장은 “매년 설을 맞아 나눔을 실천해 왔는데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명절과 어버이날 등을 기념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물골안공동체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설에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물골안공동체는 수동면 지역의 주거·교육·복지·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출범한 순수 민간 비영리 단체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나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