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는 12월 20일, 의정부중앙새마을금고가 시청을 방문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에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시장실에서 의정부중앙새마을금고 전두선 이사장 외 3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두선 이사장은 “추운 겨울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이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매년 계절을 가리지 않고 의정부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따스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의정부중앙새마을금고는 올해 3월 의정부시 저소득 청소년가구에 장학금 500만 원을 지급하고, 같은 해 11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라면, 전기요 등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