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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2동은 지난 6일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 5가구에 겨울이불 세트와 기름보일러의 등유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대상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내부사례회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전세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지적장애가 있는 손주와 함께 거주하는 치매를 앓고 있는 가구, 근로능력이 없고 에너지바우처 미대상으로 한파에 취약한 중장년 1인 수급가구 등 5가구다.

 

영통2동은 2022년 1월부터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장애, 실직, 질병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통합사례관리대상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생활필수 가전인 소형 밥솥, 냉장고, 체납월세 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받은 가구 중 한분은 “최근 추위가 시작되어 난방요금이 많이 나올까 걱정됐는데 이렇게 난방비를 지원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통2동 관계자는 “동절기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적극 발굴하여 우리지역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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