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고흥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희망2020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모금이 한창 접수중이라고 밝혔다.
고흥군의 금년 목표액은 2억45만6,000원으로 곳곳에서 기탁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2017년 이후 매년 1억원을 기탁해온 고흥군수산업협동조합에서 올해도 연이어 1억원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30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군수, 고흥군수협장 및 임직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고흥군수협분회와 고흥군수협 여직원회에서 각각 100만원을 추가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받은 후원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명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배부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한 이홍재 고흥군수협장은 “어려운 어업인 등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및 사랑의 성금을 기탁할 예정” 이라는 뜻을 밝혔다.
송귀근 군수는 “기탁한 성금은 힘든 상황에 처한 군민과 어업인 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