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용인교육지원청 2022년 원삼중 역사 영화제를 개최하다

역사과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정도일보) 용인 원삼중학교는 11월 29일 원삼중 역사 영화제를 개최했다.


원삼중 3학년 학생들은 약 2달간 역사 수업 시간에 조선시대 역사를 배워왔고, 2주간 조선시대를 주제로 한 영화 제작하기 프로젝트 평가를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 평가는 4인이 1조가 되어 조선시대의 유명한 사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다. 학생이 직접 ▲대본 작성, ▲영상 촬영, ▲영상 편집을 했으며, 이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을 다양한 측면에서 확장 시키고 협력심과 배려심을 기르고자 했다.


평가가 종료된 후 평가 공유의 방법으로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초대해 역사 영화제를 열었다. 다른 반 학생들과 함께 모여 서로 제작한 영상을 보며 재미를 느끼고 서로의 느낀 점과 배운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영화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따분한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대본을 짜고 연기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 무엇보다도 다른 친구들이 제작한 영상을 감상하는 것이 제일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평가를 진행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