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용인교육지원청, 2022 지역맞춤형 팀프로젝트로 미래교육을 열어가다

자율・균형・미래로 나아가는 지역맞춤형 팀프로젝트 포럼 개최

 

(정도일보)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KB증권 연수원에서 “지역맞춤형 팀프로젝트 포럼”을 개최했다.


2022 지역맞춤형 팀프로젝트는“미래형 스마트환경”과“지역 시설 기반”으로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실천하는 용인 특색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유관기관 및 기업 연수원을 활용한 지역교육과정 운영, ▲전문가 연계 학생맞춤형 팀프로젝트 활동 및 결과 공유, ▲1인 1스마트기기 및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통한 미래형 스마트환경을 지원했다.


특히,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형 팀프로젝트 운영을 위하여 지역의 유관기관(경기학교예술창작소 외 7기관) 및 기업 연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젝트수업을 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그룹의 패널들이 참여하여 ▲지역맞춤형 팀프로젝트 사례발표, ▲팀프로젝트 연계 체험처 운영, ▲팀프로젝트 운영과 퍼실리테이터 지원, ▲참여교에서 바라본 지역맞춤형 팀프로젝트, ▲창의융합 프로젝트 정책 방향 안내, ▲미래교육의 관점에서 본 지역맞춤형 팀프로젝트, ▲데이터기반 지역맞춤형 공유학교 지도 제작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포럼 행사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 150여 명이 현장에 참여했으며, 유튜브 스트리밍 생중계를 동시에 지원하여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지역맞춤형 팀프로젝트 포럼에 참여한 김수인 외 3명 학생들은“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고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배우는 음악을 저희가 담고 싶은 이야기와 함께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었고, 친구들과의 유대감과 협동심을 기르고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예술분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학생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한 시간과 공간의 확장이 필요하다”며 “자율・균형・미래라는 3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지역의 다양한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공유학교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