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직정원 조성 등 17건 도정 우수 제안 선정

전남도, 2019년 하반기 수시·공모 제안 분야 시상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2019년 하반기 도정 우수 제안으로 ‘수직정원 조성’, ‘칡넝쿨로 양파망을 만들어 미래 농산물 포장산업의 모델화’ 등 17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국민과 공무원의 도정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정책과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제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안 활성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반기별 ‘도정 우수 제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시제안 분야에선 2019년 4월부터 9월까지 접수한 165건에 대해 1차 채택심사와 2차 등급심사를 거쳐 국민 제안 5건, 공무원 제안 3건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제안 분야에선 지난 9월부터 한 달 반 동안 전남의 미래발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블루 이코노미 콘텐츠 발굴’ 주제 공모를 실시해 총 88건을 신청받았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경진대회를 거쳐 국민제안 3건, 공무원 제안 6건을 최종 선정했다.

2019 하반기 도정 우수 제안자에게는 전문가 최종 심사 등급에 따라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고 시상금을 지급한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정 발전을 위해 많은 분이 제안에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민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좋은 제안은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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