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랑상품권 활성화 적극 추진

춘천사랑상품권 활성화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계획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춘천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7년 1월 1일 최초 발행된 춘천사랑상품권은 현재 2,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3종으로 지역 내 농·축협 48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초 발행일부터 지난 11월까지 총 발행액은 53억 8,000만원이며 판매액은 발행액의 94%인 50억8,000만원이다.

시정부는 춘천사랑상품권이 지역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내년 설 명절을 전후해 춘천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

현재 춘천사랑상품권은 5% 상시 할인하고 있지만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5주간 할인율을 10%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구매 한도는 1인당 50만원이며 구매절차는 기존과 동일하다.

이와 함께 춘천사랑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해 게시물, 전단, 홍보요원 등 모든 홍보수단을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춘천사랑상품권 사용점은 4,000개소에 이르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사용자들의 불편함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사용점을 더 많이 늘리고 사용점 찾기나 등록, 부정유통신고를 할 수 있는 사용점 홈페이지도 개설한다.

특히 내년 상반기 제작 예정인 전자 춘천사랑상품권이 발행되면 상품권 사용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춘천사랑상품권은 사용하면 할수록 돈이 모일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된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춘천사랑상품권을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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