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윤진성 기자]여성가족부 소속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12월 20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여수YMCA 이상훈 사무총장이 고흥국립청소년우주센터 원장으로 부임했다.
이상훈(李相勳, 56세) 원장은 여수YMCA 사무총장, 여수시청소년수련관장,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공동대표 등 직무를 수행했다.
이 원장은 부임 소감으로 “내일의 주인공 청소년이 아닌, 오늘 행복한 청소년세계를 만들자는 평소 소신과 열정으로 그간 쌓은 경험과 지혜, 철학을 모두 결집시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작지만 하나의 청소년행복모듈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시대정신을 빠르고 바르게 읽어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우리 청소년들이 융복합문명을 열어가는 주체로 세우는데 청소년 분야의 종사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혁신과 긍정문화를 일으켜 구성원이 함께 일치된 소명의식과 신명나는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누구나 인정하고 부러워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강조했다.
이상훈 원장은 “지역사회 재원 및 에너지를 우리 시설 안으로 끌어오는 노력을 다해, 우주센터의 전문성을 키우고 지식과 정보를 늘 업그레이드하여 청소년의 감성, 요구, 문화에 맞춘 활동프로그램을 설계, 융복합활동을 위한 전문성과 지도력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