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시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재배한 감자 120kg 전달

 

(정도일보)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11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범모 위원이 직접 재배한 감자 120kg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정범모 위원이 기부한 감자는 지역 사회 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소외계층 10가구에 전달돼 이웃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


정범모 위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할 기회가 많았는데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그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작은 나눔이 소외된 주민들에게는 커다란 희망이 될 수 있다.”라며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관심과 이번 나눔 활동이 주민들이 서로를 돕는 건강한 지역 사회가 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