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30년 지기 염태영, 상대원시장에서 이재명의 눈물 닦았다

역경을 이겨낸 이재명의 진가는 위기에 강한 것..
이재명의 꿈이 시작한 성남에서 경기도, 전국으로 지지 확산해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민생우선대전환 플랫폼 상임위원장 및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이 18일 오후 1시 30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눈물이 어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의 상대원시장을 찾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 지역위원회 합동유세에 참여하여 “저와 이재명 후보는 시민환경운동가와 인권변호사로 만난 30년 지기로, 시민의 권리를 지키고자 어려운 겨울을 같이 이겨내며 민생을 우선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함께 다짐했다”며 이재명 후보와 인연을 소개하고 “이재명 후보는 불우한 시절을 이겨내고 독학으로 대학을 가고 변호사가 되었으나 편한 길을 두고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으며, 이곳 성남시장이 되어서는 혁신적인 정책과 서민을 보듬는 정책을 펼쳐 중앙정부의 탄압을 받고 늘 감시와 견제의 대상이었고,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그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진가는 위기에 강한 것으로, 코로나 위기와 국민의 분열 속에서 통합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당당한 소신과 개념, 철학을 지니고 어려운 역경조차 이겨낸 이재명 후보가 남북평화와 서민을 살릴 수 있다.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챙기고자 당선되면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하겠다고 한 것도 이재명 후보”라며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던 이곳 성남에서 시작하여 경기도와 전국으로 그 불길이 확산될 수 있게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성남 상대원시장은 이재명 후보 가족이 경북 안동에서 이주하여 생계유지를 위하여 살았던 곳으로,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24일 상대원시장을 찾아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의 삶, 우리 서민들의 삶과 이재명의 참혹한 삶이 투영되어 있다”고 자신의 정책 바탕이 서민의 삶과 함께 하고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자신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었다.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14일 수원시장을 사임하였으며, 이날 이재명 후보가 눈물을 흘렸던 상대원시장을 찾아 처음으로 유세차량에 오르고, 상대원시장 곳곳을 다니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이날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가정어린이집(용인), 민간어린이집(성남) 및 용인과 성남 지역 호남향우회와 잇달아 정책감단회를 가지고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