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창원시는 30일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창원시 저소득층의 추석 차례비용으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4월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선정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의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2009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서큘레이터지원, 복지사각지대 긴급생계지 지원 등 다양한 공헌사업을 실시하는 등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중근 창원지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공생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중현 사회복지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경마수익금을 창원시 저소득계층에 지원한 것에 대해 고맙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