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포시 시립도서관은 도서 반납 및 연체 안내 등 도서관 이용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알림톡’서비스(시범기간 2.25.~2.28.)와 카카오채널 서비스를 시작한다.

알림톡 서비스는 도서 반납예정일 안내, 연체 안내, 예약도서 및 희망도서 도착, 상호대차 도착 등 다양한 도서 관련 안내메시지를 제공하며 1건당 최대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어 글자 수 제한으로 정확한 정보전달이 어려웠던 기존 문자메시지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김포시립도서관 회원 중 문자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카오톡 미사용 회원 및 알림톡 차단을 한 회원은 기존처럼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카카오채널은 3월 15일(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수시로 도서관의 공지사항, 문화행사, 휴관일 등 다양한 이용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을 실행하고 상단 검색탭에 ‘김포시립도서관’을 검색하여 친구추가하면 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스마트 시대에 맞춰 많은 시민들에게 익숙한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