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 정동균 ‘교육군수’와 김현철 교육장 '혁신교육지구 시즌Ⅲ'협약

양평 교육자치, 지역협력, 미래교육의 힘찬 출발

 

(정도일보) 양평군은 양평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일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2021년 사업 추진을 위해 양평교육지원청과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정동균 군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통해 교육청과 함께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양평군의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군수로서 앞으로 양평군의 미래를 책임질 군민이 될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현철 교육장은 “군수님과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교육을 지향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양평의 특색을 살린 양평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혁신교육지구’는 군청과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을 학교와 연계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평군은 2019~2020년 교육공동체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시즌Ⅱ를 진행해 왔다.


양평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물소리 길을 따라 함께하는 양평교육,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우리’라는 비전 아래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교육 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양평군만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평군은 2019년부터 혁신교육협력센터 운영을 통해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체제를 갖추었으며, 혁신교육지구 시즌Ⅱ를 통해 교육공동체 구축이라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올해 39억 9,3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학교에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양평교육지원청과 협업해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혁신교육지구 담당 장학사 김효정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군청과 교육지원청의 교육협력을 강화하여 양평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