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유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관리와 영양‧식생활 교육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교급식법 개정(‘22.6.29)에 따라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관리 지원 정책을 펼친다. 유아가 생애 처음으로 급식을 경험하게 되는 의미와 중요성을 담아 ‘처음급식’으로 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율‧책임의 정책 기반 조성(정책자문단, TF팀 운영) ▲건강‧안전한 급식문화 조성(관리자, 담당자 연수) ▲미래‧지속가능 역량 강화(맞춤형 자료 지원) ▲균형‧성장 맞춤형 지원(순회 영양교사 맞춤형 컨설팅) 등 급식 전 과정의 통합적 추진 로드맵을 설정했다. 유아에게 친숙한‘초미(初米)’라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개발·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의 자생적 성장과 현장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유아교육과 학교급식 분야 전문가로 ‘소규모 사립유치원 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 또 26일 소규모 사립유치원 정책자문단과 관리자, 담당자 워크숍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며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급식법 개정(22.6.29)에 따라 중심교육지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특화 스포츠인성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특화 스포츠인성 돌봄 프로그램은 지역 특색을 살린 스포츠를 돌봄교실에 적용해 인성을 함양하는 경기도형 책임돌봄 프로그램이다.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광주하남·용인·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해당 지역 돌봄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골프 ▲농구 ▲생존수영체험을 운영한다. 오산시 테마파크에서는 25일, 26일 아티스틱스위밍 이솔잎 선수와 안전한 생존수영 체험을 진행한다. 용인에서는 8월 2일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농구체험을 하고 하남에서는 8월 7일, 8일 박지은 프로와 함께 골프 체험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특성에 맞는 스포츠 종목을 선정해 방학, 학기 중 돌봄교실에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희정 지역교육협력과 과장은 “여름방학에 이루어지는 이번 체험은 돌봄교육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인성을 함양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교육과정을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존중·배려·협력·책임의 중점 인성 가치를 담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활동 길잡이’를 현장에 보급한다.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활동 길잡이는 교사가 수업을 통해 인성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로드맵이다. 중점 인성 가치에 따른 13개의 주요 인성 과제를 학교급별로 재구성하여 수업의 구체적 활동으로 연결된다. 가정과 지역의 인성교육 활동도 담고 있다.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활동 길잡이는 하나의 인성 과제를 유․초․중․고 학교급에 따라 풀어나가는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디지털 공간에서 책임감 발휘하기 주제에 대해 ▲유치원에서는 디지털 기기 사용 약속 지키기 ▲초등학교는 디지털 공간 예절 알고 실천하기 ▲중학교는 디지털 콘텐츠 생산자로서 책임감 갖기 ▲고등학교는 디지털 시민으로서 책임감 갖기로 단계별 실천을 안내한다. 특히 길잡이 QR코드를 통해 교과 연계 프로그램과 가정 및 지역 연계 활동을 안내해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존중·배려·협력·책임의 4가지 가치에 기반한 활동을 중심으로 성장단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교육원에서 일반직 지방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영어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지난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면 합숙 진행은 3년 만이다. 이번 연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공무원의 영어 사용 기회 확대와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비지니스 의사소통 ▲세계 문화와 여행 ▲ 엔터테인먼트와 관계성 ▲스포츠를 통한 영어 ▲음악 등 5가지 의사소통 모듈로 구성됐다. 또한 ▲커피 클래스 ▲영시를 이용한 책갈피 만들기 ▲보드 게임 등 선택 활동 3가지다. 직무연수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영어 초보자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연수였다”며“원어민 선생님들의 배려와 수업 준비로 영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수생은 “커피나 책갈피를 만드는 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니 실제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며“2박 3일 동안 훌륭한 식사와 재미있는 활동으로 힐링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대학 시설, 전문 강사와 연계해 영재교육·수학교과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영재교육 교원 직무연수는 동국대학교부설영재교육원과 협력해 영재교육 이론과 창의적 수업 역량을 갖춘 영재교육 담당교사를 양성한다. 초·중등 교원 30여 명이 참여하며 22일 진행된다. 수학교과 교원직무연수는 경기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등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교학점제 대비 인공지능수학, 수학과제탐구의 소인수 교과 지도 역량을 강화해 진로 기반 맞춤형 수학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경기중등수학교과연구회 연구위원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대학의 교육 역량을 공유한 직무연수가 영재교육과 수학교과 전문성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교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9일 “나의 권리가 소중한 만큼 타인의 권리도 소중하다”며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수원 남부신청사에서 열린‘교육활동 보호, 우리 모두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현장 공감 프로그램 소통 토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현장 공감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교육활동 보호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전 신청한 초·중·고 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고민과 제안, 시사점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3회째 열고 있다. 이번 공감 프로그램은 ▲학생 인권과 교육활동 보호 맞춤형 도전 골든벨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 토크 ▲포럼연극 감상 ▲학생 분임별 토론과 고민 토크 ▲실천 다짐 나눔토크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라며 “나만 옳은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가장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권리와 의무의 균형이 필요하다”면서 “학생인권은 모든 것을 다해도 된다는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한 균형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9일 미래의 주인공은 학생들이라며 가능성은 무한한 도전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성남시 양영디지털고등학교(교장 백인순)에서 열린 ‘학과 발전 및 학교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관내 중학교 교장단, 지역 내 기업체 인사가 다수 참여해 지역의 모범 특성화고등학교로 성장하고 있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의 성장 로드맵을 경청했다. 학교 구성원은 비전 제시를 통해 반도체, Al 네트워크, 바이오헬스 분야로의 학과 개편을 준비하고, 학과별 세부 코스 교육과정을 운영해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산․학연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의 졸업 후 진출 경로를 다각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판교 테크노밸리의 지역총생산이 광역시를 넘는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세계적인 첨단산업단지인 판교 테크노밸리에 인접해있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 학생들이 무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고 더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가능성은 무한한 도전에서 나오는 것”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전국적으로 장마철 비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8일 수원시에 위치한 광교호수초등학교와 광교호수중학교를 찾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긴급하게 실시한 이번 안전 점검에는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과 학교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전국적으로 산사태 및 토사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옹벽과 비탈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붕괴 취약 구간에 대한 관리현황과 수해 위험요소에 대해 조치 여부 등도 검사했다. 이와 함께 학교시설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학교시설이 전반적으로 적정하게 관리되는지 확인했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김선태 교육행정국장은 간담회에서 “안전관리는 지나치다 싶은 정도로 꼼꼼히 살피고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며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옹벽 및 비탈면 붕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오후 ‘나도 작가 책 출판 기념회’를 열고 학생 작가 70명의 책 출간을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출판 기념회는 ▲한정숙 제2부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월드카페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장 투어 ▲만나고 싶은 작가 초대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공감 토크는 학생 작가 대표 70명과 지도교사 25명이 참석해 한정숙 제2부교육감과 책 출판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학생들은 한 부교육감에게 학생 책쓰기 프로젝트의 지속적 운영을 제안하고 융합인재가 되기 위한 역량과 추천 책에 대해 질문했다. 교사들은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책쓰기 교육정책의 지속적 지원, 예산 편성 요청 등 지속적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부교육감은 교사들에게 현장의 독서교육 운영의 어려운 점과 교육청의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질문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부교육감은 이어 월드카페를 방문해 학생 작가들의 책 출간 과정과 나만의 책 쓰기 노하우를 공유하고 메타버스 온라인 책 전시장을 함께 돌아봤다. 이 자리에는‘우리는 이태석입니다’저자 구수환PD, 교육부 인성체예술교육과 관계자, 학교 선생님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시설미화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시설미화원의 처우를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시설미화원의 정규직 전환 이후 5년이 지남에 따라 근로 형태 및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설미화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운영했다. 이달 시행하는 처우개선 주요 내용은 ▲방학 중 적정한 급여 보장을 위한 주당 최소 3일 이상 근로 권장 ▲업무수행에 필요한 피복비 예산 의무 편성 ▲고용안정을 위한 정년 이후 체력인증평가 기준 완화 등이다. 학교마다 방학 중 근로 일수가 다른 상황이라 주당 3일 이상 근무일을 권장하고 피복비 예산도 의무 편성하도록 안내했다. 또 6개 종목에서 3등급을 받았던 체력인증평가에서 3개 필수종목은 3등급, 3개 선택종목은 2개만 3등급을 받으면 재계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시설미화원 모두가 학교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647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8월에는 면접시험, 9월에는 최종 합격 결과가 나온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필기시험 응시자는 도교육청 온라인 채용 서비스(edurecruit.goe.go.kr)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도교육청 누리집(www.goe.go.kr)에서 안내한 면접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등록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모두 647명으로, 7개 모집 분야별로는 ▲교육행정 599명 ▲전산 10명 ▲공업 8명(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3명) ▲보건 7명 ▲식품위생 5명 ▲시설 15명(일반토목 1명, 건축 14명) ▲기록연구 3명이다. 면접시험은 8월 19일 실시하며, ▲공무원으로서 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 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9월 4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방역관리를 위해 응시자 본인이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는 인공지능 융합과목을 24단위 이상 편성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창의융합형 인공지능 교육실을 구축하는 학교다. 현재 도내에는 10교가 있다.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에서는 ▲지역 대학 업무협약 통한 인공지능 교육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연합 캠프 ▲방과후, 방학 중 인공지능 교육 ▲학교자율교육과정 연계 AI 융합 주제 프로젝트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동안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산대진고는 15~16일에 AI·SW 교육 고교 연합 메이커톤을 실시한다. 고양시 백마고, 도래울고, 고양국제고 학생 등 95명이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 기획, 알고리즘 설계, SW·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김포제일고는 20~21일에 지역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를 진행한다. 김포지역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해 자율주행 기술 체험, AI 기술을 활용한 김포 지역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의 경기교육 정책 참여와 공약 평가를 위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이하:청매실)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13일 오후 광교 신청사에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과 청매실 단원증 전달 ▲경기교육 주요 정책 소개하고 ▲내가 그리는 우리 학교 ▲더 알고 싶은 교육감의 공약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청매실 청소년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조별로 구성해 ▲학교와 학생 관련 정책 제안 ▲교육감 공약사항 검토 ▲경기교육 홍보 캠페인 등에 참여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다른 학교 친구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경기도 청소년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민주적 절차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교육 주체인 청소년과 같은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 소통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운영되는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지난 5월 교육감과 시민들의 현장 추첨, 서류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생각과 질문으로 더 깊은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7월 중 교육지원청별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수업나눔 한마당은 수업나눔 시스템을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이 연계해 구축하고 이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다. 학생의 주도성을 높이는 수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과 질문으로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수업과 이에 대한 성찰 문화를 확산해 교사의 수업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수업 한마당은 7월 중 12개 교육지원청에서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10개 교과 수업 고수 수업나눔(광주하남) ▲'포천 수업하늬'융합수업 한마당(포천) ▲13개 교과의 옹골찬 수업 토크(안산) ▲에듀테크 8개 교과 나눔 콘서트(동두천양주) ▲다양한 발상 가득 융합 수업 콘서트(연천) ▲학생주도프로젝트 A~Z 수업 공개(용인) ▲미래형 교과서 모여라! 수업 공개 한마당(평택) ▲오색찬란 수업역량 직무연수 축제(화성오산) ▲전문가와 깊어지는 10개 주제별 수업 이야기(성남) ▲우리 지역 학생 맞춤형 수업전문가 양성 직무연수(고양) ▲지속 가능한 미래형 교육 교사토론회(시흥) ▲학생이 주도하는 인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교육감은 12일 “지역의 교육 역량을 결합한 씨름교육으로 국적 있는 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지역 전문가들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파장초등학교에서 열린 ‘전통문화-씨름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문화체육관광부·대한씨름협회 업무협약’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씨름협회가 지역과 연계한 씨름교육과 씨름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 자리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경기도씨름협회, 수원시청씨름단, 경기대씨름단, 이태현 용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씨름 스포츠전문가 협력수업 강화·씨름 학교스포츠클럽 ▲씨름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 ▲씨름 연계 프로그램, 씨름 전문가 인력풀 제공 등 운영 지원 ▲지역 씨름단·체육교육협의체 참여 ▲관내 학교 연계 지원 협력 등이다. 이 자리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경기도교육청이 전문가와 연계한 씨름수업을 최초 도입했다”라며 “씨름은 존중하는 마음과 유대감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