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2일 세종국립수목원, 전주정원산업박람회 등 정원문화 선진지를 견학했다.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단원, 공직자 등 80여 명은 국립세종수목원을 견학한 후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을 찾았다. 2020년 설립된 국립세종수목원(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은 64만 9997㎡ 규모로, 3759종 172만 본의 식물이 있다. 정원전시관람지구, 식물교육체험지구, 커뮤니티참여활동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2024년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2일부터 6일까지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열린다.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전, 정원 전시, 정원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함께 만드는 열린정원인 손바닥정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그동안 함께해주신 손바닥정원단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이 정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경기대학교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최병정 교학부총장,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으로 활동하는 경기대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경기대에서 친환경·탄소중립 주제로 아이디어 경진대회 추진 ▲학생 대상 환경교육 ▲대학 내 환경존 부스 설치·운영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경기대는 일찍부터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천해 왔다”며 “경기대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을 공유하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경기대는 ‘탄소중립 명품대학’을 주창하며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4월 20일 열린 ‘제54회 지구의 날 행사’에서 경기대학교 학생 17명을 지구로운 캠퍼스조성 추진단으로 위촉했다. 지구로운 캠퍼스조성 추진단은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대학 내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 환경
(정도일보) 순천시는 이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어린이를 위해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등 대표 관광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정원에 숨어 들어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당일 18세 미만 아동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테라피가든에서는 카네이션 반려식물 만들기, 바람개비 체험,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호수정원에서 중국정원까지는 화려한 애니벤져스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4월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개장했다. 스페이스 브릿지, 스페이스 허브, 애니메이션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와 ‘두다다쿵’ 캐릭터, ‘시크릿 어드벤쳐’ 등 우주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디지털적 요소를 가미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즐기는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오천그린광장,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우주 순천 큰잔치’ 5월 4일 9시 30분 오천그린광장에서는 버블
(정도일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5월 3일 젊은평택 봉사단과 함께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를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 또는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을 방지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쌓은 연탄이 무너져내려 정리가 필요한 가정의 연탄은 물론 주변 환경 정리까지 진행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주거환경지원 대상자의 보호자 정님은 “혼자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에 매우 막막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도와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 드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당사자의 자녀인 최님이 직접 커피와 다과를 준비하는 등 감사를 표현했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이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평택지역의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이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장애 당사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십시일반이라는
(정도일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4월 29일 장애특성 상 음식 조리의 어려움과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영양결핍 및 결식을 보이는 관내 장애당사자 19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지원사업(반찬대기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장애 당사자가정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지역사회 내 반찬업체(도시곳간 고덕점)와 봉사단체(삼성봉사단)를 연계하여 지원했고 관내 장애 당사자의 사회적 고립감 예방 및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근황확인, 욕구파악 등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식료품 및 반찬을 전달받은 당사자 한님은 “물가가 너무 올라 식료품을 사는 것도 경제적 부담이 커 하루에 1끼만 먹습니다. 홀로 식사준비하는 것에 어려움이 큰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근황상담을 진행한 송님은 “집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고 많이 적적하고 외로웠는데 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시고 저의 근황을 물어봐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장애당사자에게 든든하고 행복한 한 주,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후원자분들과 봉사자분들의 나눔과 실천에 감사
(정도일보)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26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포항해양경찰서와 지역사회 시민 교육 및 수상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포항해양경찰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지역민 생존수영 교육을 4차례 공동 진행한 바 있다. 업무협약 체결 당일에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두 기관 간의 협업으로 김천시민 대상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여 40여명의 김천시민들이 수상 안전사고 대비 시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간 자원연계 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시민 안전교육 등 사회공헌사업에 관한 것이다. 공단과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공동 업무 추진을 위한 상시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포항해양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 안전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5월 2일 평택북부청춘대학으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평택북부청춘대학 학생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준비했다. 평택북부청춘대학으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은 복지관 프로그램 지원 및 행사 진행에 쓰일 예정이다. 평택북부청춘대학 박옥란 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자 북부청춘대학 어르신들이 힘을 모아 모은 성금을 북부복지타운 복지시설 3곳(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평택시가족센터)에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쓰여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신 북부청춘대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북부복지타운을 생각하는 북부청춘대학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오롯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평택북부청춘대학은 지난 2022년에도 북부복지타운 복지시
(정도일보) 울산 중구가 5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토요큐빅(토요일엔 큐빅!)’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성남동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요큐빅(토요일엔 큐빅!)’기획공연은 재즈, 블루스, 락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선보인다. 첫 일정으로 5월 4일에는 멜팅사운드 밴드와 힙합 댄스팀 포시크루가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5월 11일에는 어반그루브밴드와 신바람밴드, 5월 18일에는 김헌·범블블루밴드와 이인규블루스밴드, 5월 25일에는 푸시픽스밴드와 마인드 코어밴드 등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큐빅광장은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문화예술 단체·개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일상 속 활력을 충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숨 쉬는 활기찬 성남동 원도심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오산시의회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 진행된 제284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등 예산안 2건, ‘오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5건,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우신경로당 개축 건립 공사)’등 동의안 3건,‘오산 궐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변경(안)’의회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21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안의 경우‘뉴스 검색 서비스 사업’등 3개 사업에서 54백만원이 감액됐고 그 밖의 사업은 원안 가결되어 본예산 7,624억원에서 698억원이 늘어난 약 8,322억원으로 제1회 추경 예산이 의결됐다. 조례안의 경우‘오산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됐고 그 외 13개 조례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원안 가결됐다. 한편 지난 제278회 임시회에서 심의 보류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은 이번 임시회에 재상정 했으나 부결처리 됐고 그 외 두 건의 동의안은 원안가결 됐다. &n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ㆍ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40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급증하고 있는 산업현장 사망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동구 의원은 “지난 4월 16일 군산 공장과 17일 익산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로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면서, “최근 전북지역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전국 재해조사 사망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2023년 사고 사망자 수는 598명으로 전년 대비 46명이 감소했으나, 전북의 경우 2023년 사망자 수는 35명으로 전년 대비 17명이 증가하여 산재 사고 사망자 증가율(94.4%)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2024년 4개여월 동안 도내 산업현장에서 숨진 노동자는 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산재 사망사고(10건)보다 40%(4건)가 늘었다”면서, “최근 발생한 산업재해 중 크레인 줄걸이 작업을 하다가 노동자들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하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업분야별 전문화 교육을 전담하는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정도일보)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가 5월 3일 오후 7시 30분 중구 성안동 아트홀마당에서 국군장병 위로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관범 육군 제53보병사단장, 조상한 육군 제127보병여단장, 이종성 육군 제127보병여단장 주임원사,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대원, 국군장병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상도 집안과 전라도 집안의 좌충우돌 상견례 이야기를 다룬 가족 뮤지컬 ‘어차피 패밀리’ 공연을 감상하며,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해 7월 창설된 중구 여성예비군소대는 현재 지역 주민 3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취약계층·보훈대상자를 위한 봉사활동 및 재난재해 시 복구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상황 등 유사시에는 군사 급식 지원, 의료 이송 지원, 긴급 구호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허은녕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장은 “군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 사이의 사랑과 우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
(정도일보)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1년 반 동안 간극을 좁히지 못하던 각자의 입장을 조금씩 양보하고, 108만 시민을 위한 ‘통큰 협치’에 나섰다. 시와 시의회는 3일 고양시청(마음나눔터)에서 ‘시민협치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시의 중요한 현안에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야 양당 대표의원(국민의힘 박현우 의원, 민주당 최규진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3고 현상(고물가·고유가·고금리)으로 벼랑 끝에 몰린 시민의 고통 해소는 물론, 자족도시 조성 등 고양시가 직면한 과제를 챙기는 데 오롯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상생·협력 TF’를 구성해 발전적 논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민선8기 고양시와 제9대 고양시의회는 2022년 7월 출범 이래 예산·조례 심의 과정에서 진통을 빚어온 바 있다. 지난 19일부터 열린 제283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는 부서 운영·각종 회의 개최에 필요한 전 부서 업무추진비 등 작년 말 삭감됐던 예산을 포함해 총 1,435억 원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나 2차 심의(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앞두고 이견이 발생했다. 그러나 여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정린 부의장(남원1)은 3일 제409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공공의대’ 및 ‘지역의사제’ 관련 법령에 대해 21대 국회 내에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정린 부의장은 “정부의 의대정원 2천명 증원 계획이 현실화되며 의료계와 정부의 격한 대립이 연일 이어지고 있고, 그에 대한 피해는 오롯이 국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질타하며,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증원 계획은 우리 의료계가 겪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는 허울뿐인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우리 의료계는 진료과목 간 불균형에서 비롯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분만, 소아 진료 등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심각한 의료인력난을 겪고 있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어촌 지역 간 심각한 의료격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정부는 명확한 해결방안은 제시하지 못한 채 의대정원 증원만을 밀어붙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코로나19 기간 동안 공공보건의료 체계의 중요성을 절감하며 국가 중심의 공공
(정도일보) 전북자치도의회 임종명의원이 발의한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진실 은폐 규탄 및 특검법 처리 촉구 건의안'이 3일 열린 제409회 전북자치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고 채수근 상병은 남원 출생으로 원광대 재학 중 해병대에 입대하여 군 복무 중, 지난해 경북의 수해지역 대민지원 작전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그러나 사건 발생 직후 순직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집단항명수괴죄의 굴레를 씌우고 책임자 처벌을 회피하면서 외압의혹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전환점은 이번 총선이었다.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고 채수근 상병 순직을 둘러싼 진실규명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고 5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통과될 수 있었다. 그러나 특검법 국회 통과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면서 당 차원의 거부의사를 밝혔고, 특검법 통과 직후 대통령실이 특검법 처리에 대한 부정적 의사를 명확히 함으로써 최종 특검법 시행은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임종명 의원은 “고 채수근 해병 특검법 시행 요구는 10년 만에 얻은 귀한 외동아들의 죽음이 억울한 죽음이 되지 않도록
(정도일보)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3일 지역 내 대학 및 기업 관계자 등을 포함한 ‘2024학년도 안양과천 AI기반 에듀테크 교수학습지원센터’를 발족하고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대림대학교, 성결대학교, 안양대학교, 연성대학교의 디지털 교육 및 지역협력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그동안 진행됐던 안양과천 지역의 디지털교육 성과 등을 평가하고‘2024년 디지털교육 선도지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방안 협의로 진행됐다. 위원장을 맡은 한혜주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AI와 디지털은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나침반’임을 강조하고 ‘민관학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지역인재 양성과 교원역량 강화 노력’을 우리 운영 협의기구가 함께 기울여 나가자며 당부했다. 2024년도에 디지털교육을 위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안양과천 지역에 지정한 선도학교는 지역 내 학교의 30%가 넘을 정도로 학교 현장의 관심과 의지는 뜨겁다.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수용하고 디지털교육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 디지털교육 선도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