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군산시 경암동 중식당 아서원의 이삼구 대표가 1년 동안 모아 온 사랑의 저금통 성금 165만원을 이웃사랑을 위해 기부하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자리잡았다. 아서원은 2019년 경암동 착한가게에 동참한 이후 정기적인 기부활동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아동들을 대상으로 식사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삼구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암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이삼구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평일 근무시간에 여권을 만들거나 찾기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는 군산시‘목요야간여권민원창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권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그리고 여권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만약 사용하던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기존 여권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시는 2009년부터 군산시청 1층 열린민원과에서 바쁜 직장인이 저녁에 여권 관련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실제로 최근 여권을 발급받은 한 시민은“평일 근무시간 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워 여권 발급을 고민했는데 야간민원 서비스 덕분에 쉽게 해결됐다”라며“늦은 시간까지 고생하는 민원실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는 해외여행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성이 과거보다 높아짐에 따라 여권 발급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직장생활을 하는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
(정도일보) 고창군이 10일부터 12일(2박3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귀농체험학교 2회차를 운영했다. 귀농체험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고창군을 소개하고 농업·농촌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귀농 우수 농가 방문, 귀농귀촌 정책설명 등을 지원한다. 첫날은 해리면에 위치한 ‘효심당’에 방문하여 삭막한 도시에서 고창으로 귀농을 결심한 계기를 시작으로 장류 명인으로 자리잡고 활동하고 있는 김민선, 김효심 대표의 성공적인 귀농 스토리를 들었다. 둘째날은 고창읍성 자연마당 꽃정원과 ‘토굴발효농장’에 방문하여 ‘귀농귀촌을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으며 복분자 코디얼 체험을 진행했다. 셋째날은 9개월간 고창에서 미리 살아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시설 견학을 하고 귀농귀촌 정책설명을 들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고창군은 올해 귀농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이어 2회차 운영했으며, 11월 중으로 도시민 대상 농촌문화 체험(농가 홈스테이) 도시민 팸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고창의 대
(정도일보) 김제시는 '이달의 소장품-저울' 전시를‘저울, 생업(生業)과 경제(經濟)활동에 중요한 도구’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박물관 로비에서 이달 말까지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저울은 물체의 무게를 정확하고 쉽게 잴 수 있는 도구다. ‘도량형(度量衡)’이라는 말에서 ‘형(衡)’이 바로 무게를 측정하는 ‘저울’을 가리킨다. 우리나라 저울의 역사는 『삼국유사(三國遺事)』나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부터 찾아볼 수 있으며, 그 외 백제와 신라시대에 사용했던 저울추, 저울 거푸집 등 현존하는 유물을 통해 저울이 삼국시대에도 널리 활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저울은 크게 저울대와 저울추, 혹은 접시로 구성된다. 저울의 종류는 맞저울·대저울·앉은뱅이저울·용수철저울·약저울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대저울 6점, 약저울 3점, 추 7점이 전시된다. 대저울은 지렛대의 원리를 응용하며 눈금이 새겨진 저울대의 한쪽에는 추를, 다른 한쪽에는 고리를 매단다. 대저울은 가벼운 것에서 무거운 것까지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
(정도일보)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인 ‘제34회 동리대상’ 수상자로 정병헌 판소리 연구가가 선정되었다. (사)동리문화사업회는 동리대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판소리 진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정병헌 판소리 연구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판소리 연구가가 ‘동리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강한영선생(3회), 이보형 선생(28회) 이후 3번째다. 정병헌 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신재효 판소리사설의 형성배경과 작품세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40여 권의 저서와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판소리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50여 년동안 판소리 연구에 매진하여 신재효 판소리사설의 연구, 판소리문학론, 신재효연구, 판소리와 한국문화, 교주 조선창극사, 판소리와 사람들, 신재효의 가사, 판소리예술론, 판소리의 역사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판소리의 역사는 최초의 본격적인 판소리 역사서로 판소리 연구를 집대성했을 뿐만 아니라 판소리 연구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 탁월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병헌 박사는 판소리학회 회장, 공연문화학회 회장, 국어국문학
(정도일보) ‘제51회 고창모양성제’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읍성 전체를 무대로 한 ‘슬기로운 한량생활 체험프로그램’ 등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고창읍성 안에는 조선시대 한량이 되어 화창한 날씨 속 여유로운 시간과 재미난 게임을 즐기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읍성 풍화루 앞 잔디에서는 ‘철가방에 있는 물건 맞추기’ 게임이 열렸다. 연기자와 참가자간의 밀당이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했고, 맞추는 이들에게는 고창고구마 한박스가 상품으로 전달됐다. 또 선비와 함께하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스피드게임’ 등도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 특히 사또, 거지, 장사꾼, 주모, 엿장수, 광년이까지 MZ세대에도 익숙한 민속촌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조용하던 모양성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엿장수를 졸졸 쫓아다니며 깔깔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어른들도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축제를 즐겼다. 이외에도 읍성 잔디밭 그늘막 텐트에는 놀다지친 방문객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배려가 돋보였다. 한낮의 햇볕을 피해 낮잠을 자거나 안
(정도일보)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 부지 공모에서 영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1차 후보지로 선정된 가운데 영호남 6개 시도지사가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9월 30일 광주·전남·전북·경북·경남 등 영호남 5개 시도지사의 공동 성명에 이어 10월 10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공동성명을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강력히 지지하며 힘을 보탰다. 10일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시장을 만나 부지가 100% 유휴 국유지로 예산 절감이 가능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부합하고, 특히 남원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설립될 경우 달빛철도에 이어 영호남 상생 발전의 기폭제로 동서 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최종 부지 선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공동성명에서 “남원시는 경찰 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한 자연환경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달빛철도 경유지 중심 지역으로 영호남 교류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최적지”라며 뜻을 함께 했다. 이번 공동성명서에는 영호남 상생 발전과 국가균형
(정도일보) 완주군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과 식품알레르기의 대처 방안 역량을 높이고 있다. 10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원장 및 센터장 등 시설장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어린이 시설의 식품알레르기 관리’를 주제로 식품알레르기의 증상과 특징, 원인식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어린이 시설에서의 체계적인 식품알레르기 관리법과 급식관리 방안을 통한 식품알레르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서식자료를 개발해 배포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역량이 한층 강화됐길 바란다”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정도일보) 지난 10월 10일 부안군 위도면 진리 연못 끝에 위치한 서해훼리호 참사위령탑에서 그 때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292명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제31주기 서해훼리호 참사 추모 위령제”가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서해훼리호 침몰사고는 1993년 10월 10일 수백명의 승객을 태운 서해훼리호가 위도 파장금항을 출항해 육지로 향하던중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에 중심을 잃고 순식간에 전복되면서 승객 292명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적인 사고이다. 올해로 31주기를 맞고 있는 추모 위령제는 당시 참사로 숨진 원혼들의 명복을 빌고 남아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사고해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위령탑 현지에서 매년 열리는데 이날 추모 위령제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부안군의회 김광수 의원, 이한수 의원, 서영교 부안해양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위도 관내 기관 ·단체장과 유가족, 위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권익현 군수는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했으며, 이러한 안타까운 희생이 되풀이되지 않도
(정도일보) 고창군이 10일 모양성제 축제장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열었다. 1회용품 없는 날이란 '1(일회용품)+0(Zero)'의 의미로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소비문화를 개선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고창군은 올해 3월부터 매월 10일에 캠페인을 실행하고 있다. 이날 환경위생과 직원들은 축제 현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강필구 환경위생과장은 “다회용품 사용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1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우범기 전주시장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우범기 시장은 10일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는 전북대학교와 전주한옥마을 일대를 직접 돌아보며 대회 준비 상황을 철저히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방문객 맞이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마지막 준비 과정으로, 전주시가 주관하는 다양한 정비와 관리 작업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 시장은 먼저 전북대학교 신정문에서 불법주정차 단속과 도로 정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대회 기간 차량 혼잡을 줄이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통 관리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대회 기간 덕진공원에서 전북대 인근 3개 구역에 교통 단속 차량을 집중 배치하고, 10여 명의 교통 봉사자를 덕진공원 입구에서 전북대 예술대까지 4개조로 배치해 참가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차 관리와 이동 주차 계도에 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원활한 주차장 운영을 위해 13개소 175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전주시 직원 250여 명
(정도일보) 전주시가 미국 중부의 떠오르는 문화경제도시인 캔자스시와의 국제교류를 강화하고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0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회장단을 접견했다.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대표단은 문경환 캔자스시티 한인회장, 이사장 등 이사진, 미주리주 캔자스시립대학교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우범기 전주시장을 접견하고, 미국진출에 관심 있는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또,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지역 문화·산업시설 등을 시찰했다. 이와 관련 미국 미주리주에 위치한 캔자스시티는 빼어난 교통 관련 입지 조건으로 최근 미국 내 15번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 최대 예술구역인 크로스로드 아트 디스트릭트에는 건축가와 디자이너, 예술 관련 기술 스타트업 등 기업을 유치하고 있어 문화경제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상숙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캔자스시티와의 교류는 LA, 샌디에이고 등 미국 서부와 뉴올리언스의 남부 등에 집중된 미국 내 국제교류를 중부까지 확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캔자
(정도일보) 김제시가 위탁 운영 중인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10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238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는 종사자 역량, 자원관리, 이용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이용자 권리, 지자체 참여도, 사업계획, 사업수행, 사례관리와 사업성과 부분으로 실시됐으며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우수(S)’ 등급을 받아 전북 도내 1위라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했다.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맞춤형 정신건강사업 및 도내 최초 24시간 응급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해 정신 및 자살위기자 발견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통합 서비스 제공으로 자·타해 위험에 신속 대응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어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실정과 주민 요구도를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사업 추진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김제시보건소,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정도일보) 고창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제43회 고창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3일 고창모양성제 마지막날에 열린다. 20개 종목으로 약 1800여명의 14개 읍·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협력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오전 9시30분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배구, 탁구, 게이트볼, 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은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우리 고창군민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는 소중한 축제다”라며 “모든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멋진 하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모든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군민 체육 대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군민 여려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주시는 10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 4단계 공공근로·생활민원 통합전담일자리 참여자 152명 중 현업종사자 105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생활민원 통합전담일자리 현업종사자들의 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업 인력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영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보건 수칙 필요성 △위험 요인에 대한 대응 방법 △안전의식 고취 및 재해사례 예방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현업 일자리 종사자들은 △주차장 관리 및 각종 환경정비사업 △한옥마을 가꾸기 지원사업 △교량유지관리사업 △불법광고물 정비 사업 등 총 33개 사업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김혜숙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근로 현업종사자들이 안전한 작업 현장에서 마음 놓고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현업 근무자들이 안전 기본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수시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반영하는 등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