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센터는 '건강 업(UP), 혈관지킴이교실'을 오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해 △영양 교육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 교육 △건강체조 등 신체활동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대상은 금마면, 왕궁면, 팔봉동에 거주하며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1가지 이상 약물치료를 받는 만 60세 이상 주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금마면 고도길 26-6)에 방문하거나, 전화(063-859-7472)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인원이 많은 경우 모집이 조기마감될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꾸준한 건강 관리와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건강 관리를 돕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안군의회는 지난 11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서남권 해상 풍력 사업 부안군 고압송전선로 설치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광수 의원은 “서남권 해상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이 새만금 산업단지에 우선 공급되지 않고 수도권으로 먼저 송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부안군을 단순히 전력 생산의 희생양으로 삼는 불합리한 계획”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부안군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만금 지역에 RE100 산업단지를 유치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만약 전력이 새만금에 우선 공급되지 않는다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고도 기업들로부터 외면받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송전탑이 지중화되지 않고 부안군을 관통하는 고압송전선로가 설치될 경우 부안군의 관광산업과 군민들의 건강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송전선로 설치계획의 전면 재검토와 지중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 건의안은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의장,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라북도지사
(정도일보) 익산시가 오는 11월까지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상습 체납자에 대한 집중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570여 가구가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은 약 2억 5,000만 원이다. 3회 이상, 30만 원 이상 상습 체납자의 체납액은 2억 4,000만 원으로 총체납액의 96%에 달한다. 익산시는 3회 이상 체납자에 대해 전화 독려와 독촉장 발송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하수도 재정을 확보하고,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일제 정리를 진행한다"며 "그동안 납부하지 못한 하수도·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을 기간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황등청계백숙'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 58호점으로 선정된 황등청계백숙은 황등시장에 위치하고 있다. 푸짐한 청계·토종닭·오리 백숙과 함께 신선한 제철 반찬을 즐길 수 있다. 강영란 대표는 "나눔은 내가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돌려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하명남 황등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행복의 씨앗이 돼 나눔과 정이 넘치는 황등면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로 착한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기금으로 활용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10일 ‘2024년 정읍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시민의 장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화체육, 애향봉사, 효행선행 부문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한 인물들로, 그들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이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심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각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수상 후보자들의 공적을 면밀히 평가해 선정했다. 심사 결과 ▲문화체육장 수상자로는 이정희 씨(60, 자수공예가), ▲애향봉사장에는 안정남 씨(80, 엘디마트 대표), ▲효행선행장에는 김다복 씨(79, 주부)가 각각 선정됐다. 전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자수공예가 이정희 씨는 40년 넘게 전통 자수공예에 매진하며, 그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그녀의 헌신 덕분에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졌고,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사회적 인정으로 이어졌다.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해온 안정남 씨는 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 등 지역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80세의 나이에도 지역
(정도일보) 정읍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계절적 인력 수요가 많은 농업 분야에서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가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농가의 경우 재배 면적과 작물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 양육농가, 65세 이상 농업인, 근로조건 우수농가는 추가로 최대 3명까지 고용이 가능하다. 최종 배정 인원은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반드시 근로자에게 적정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최저시급(2025년도 시급 1만 30원)이상의 임금 지급, 근로시간 및 휴게·휴일 보장 등 기본적인 고용주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또한 기본 5
(정도일보) 정읍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와 도로 구조 개선을 추진하며, 현재 12개 사업 중 6개소를 완료하고, 나머지 6개소도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시는 도로교통공단, 정읍경찰서, 전북자치도와 협력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개소에서 대대적인 도로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대상지는 ▲서초교 오거리 ▲이평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신태인읍 고산마을 입구 선형 개량 ▲태인면 궁사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고부면 주산지점 선형개량 ▲덕천면 새터지점 선형개량 ▲덕천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내장상동 금붕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구룡동(시도 12호선) 도로 확·포장 ▲감곡면 회전교차로 보강 ▲제일고사거리 개선 ▲도매시장 오거리 개선 등이다. 시는 이와 같은 공사를 통해 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의 안전
(정도일보) 정읍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매주 3일간(화, 수, 목) 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클럽하우스’를 운영하며 정신건강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정신질환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프라를 강화하고, 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센터 회원들은 가을을 맞아 ‘정읍구절초꽃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시를 즐기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이처럼 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정신질환자들이 일상 속에서 회복의 기회를 얻도록 돕고 있다. 올해 클럽하우스는 회원자치활동, 요리, 문화여가, 원예 등 총 196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1835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애주기별, 특성별 맞춤 프로그램과 사례관리를 제공해 회원들의 마음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클럽하우스 운영을 통해 회원들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도일보) 정읍시 보건소가 유휴 재활기구를 기증받아 이를 필요한 시민들에게 대여하는 ‘재활기구 나눔센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일시적인 장애나 수술 후 회복 등의 이유로 사용하지 않게 된 재활기구를 시 보건소에 기부하면, 이를 다시 필요한 이들에게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재활기구를 새로 구매하는 데 드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기증 품목에는 휠체어, 목발, 보행 보조기구 등 다양한 재활 기구들이 포함된다. 기증 기구는 장애인이나 부상으로 인해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3개월간 대여되며, 1회에 한해 연장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재활기구가 필요한 사람들이 빠르고 쉽게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재활기구를 기부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활기구 기증 및 대여 관련 문의는 샘골보건지소에서 가능하다.
(정도일보) 정읍시와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하반기 귀농귀촌학교가 11일 개강했다. 귀농귀촌학교는 전국단위 모집 공고를 통해 뽑힌 30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오는 25일까지 100시간 동안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시의 귀농귀촌 정책, 기초 영농 기술 등을 배우며, 농기계 이론과 실습, 선배 귀농인의 성공 사례 발표 등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귀농교육 100시간을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현장실습을 적절히 조화시켜 활기찬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정읍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 귀농귀촌학교는 2015년 처음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5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귀농귀촌인을 위한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정도일보) 고창군이 관내 소나무에서 재선충병 발생에 따라 선제적 대응과 방제에 총력전을 펼친다. 고창군은 최근 흥덕면 일원의 소나무 시료채취 검사결과 산림청 산림과학원으로부터 최종 소나무재선충으로 통보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생지역은 작년(2023년) 시료를 채취하고,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 검사 당시에는 재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피해 의심목이 증가함에 따라 올 9월초 시료 채취검사, 최종 재선충으로 확인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산림청 주관으로 긴급 중앙방제 대책회의를 갖고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과 방제계획 등을 논의했다. 발생원인에 대해선 산림청 산림과학원 역학조사 이후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을 감염시키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는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감염목에 기생하고 4월부터 9월까지는 우화기(번데기에서 성충이 되는시기)로 소나무에 피해를 주는 습성이 있다. 고창군은 초기에 확산방지와 완전박멸을 위하여 발생지로부터 반경 2㎞이내 편입되는 리 단위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반출을 금지했다. 또 소나무
(정도일보) 고창군이 10일부터 12일(2박3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귀농체험학교 2회차를 운영했다. 귀농체험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고창군을 소개하고 농업·농촌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귀농 우수 농가 방문, 귀농귀촌 정책설명 등을 지원한다. 첫날은 해리면에 위치한 ‘효심당’에 방문하여 삭막한 도시에서 고창으로 귀농을 결심한 계기를 시작으로 장류 명인으로 자리잡고 활동하고 있는 김민선, 김효심 대표의 성공적인 귀농 스토리를 들었다. 둘째날은 고창읍성 자연마당 꽃정원과 ‘토굴발효농장’에 방문하여 ‘귀농귀촌을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으며 복분자 코디얼 체험을 진행했다. 셋째날은 9개월간 고창에서 미리 살아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시설 견학을 하고 귀농귀촌 정책설명을 들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고창군은 올해 귀농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이어 2회차 운영했으며, 11월 중으로 도시민 대상 농촌문화 체험(농가 홈스테이) 도시민 팸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고창의 대
(정도일보)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인 ‘제34회 동리대상’ 수상자로 정병헌 판소리 연구가가 선정되었다. (사)동리문화사업회는 동리대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판소리 진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정병헌 판소리 연구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판소리 연구가가 ‘동리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강한영선생(3회), 이보형 선생(28회) 이후 3번째다. 정병헌 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신재효 판소리사설의 형성배경과 작품세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40여 권의 저서와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판소리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50여 년동안 판소리 연구에 매진하여 신재효 판소리사설의 연구, 판소리문학론, 신재효연구, 판소리와 한국문화, 교주 조선창극사, 판소리와 사람들, 신재효의 가사, 판소리예술론, 판소리의 역사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판소리의 역사는 최초의 본격적인 판소리 역사서로 판소리 연구를 집대성했을 뿐만 아니라 판소리 연구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 탁월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병헌 박사는 판소리학회 회장, 공연문화학회 회장, 국어국문학
(정도일보) 김제시는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4-2025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동시 접종을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50개소에서 65세 이상 노인(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무료로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도 같은 날부터 시행한다. 첫날 접종자 쏠림 방지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시기를 구분해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7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1일부터, ▲70세 이상(1950년 1월 1일부터 1954년 12월 31일 출생자)은 오는 15일부터, ▲65세 이상(1955년 1월 1일부터 1959년 12월 31일 출생자)은 18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독감(인플루엔자)의 경우 김제시 자체사업으로 오는 21일부터는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중증·심한장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정도일보) 군산시 경암동 중식당 아서원의 이삼구 대표가 1년 동안 모아 온 사랑의 저금통 성금 165만원을 이웃사랑을 위해 기부하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자리잡았다. 아서원은 2019년 경암동 착한가게에 동참한 이후 정기적인 기부활동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아동들을 대상으로 식사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삼구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암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이삼구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