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익산시 부송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송도서관은 '가슴 속 북소리, 내 몸과 마음에 묻는다'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11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11회 수업에 298명의 익산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현대인이 겪는 몸과 마음의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교육과 탐방으로 구성됐다. 1부 '내 몸 돌봄, 나의 체질과 죽음 이해하기'는 사상체질과 존엄사(웰다잉)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내 마음 돌봄, 명상을 통한 치료와 회복'은 호흡법·명상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져 심신의 안정을 찾고, 마음에서 비롯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피톤치드가 가득한 국립장성숲체원을 방문해 숲속 명상을 실천한 탐방은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참가자는 "명상을 통해 불면증이 나아졌고 나를 둘러싼 관계의 문제에 대해서도 유연한 사고를 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이런 수업이 꼭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철
(정도일보)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14일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가을 맞이 행사 '장애인 세상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장애인 세상 나들이'는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다양한 사회적 활동과 교류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성 함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마면에 위치한 플로리움 화훼 농원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원예 체험을 통해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함께 식사하고 수목원을 산책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이런 기회를 통해 자연에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식물을 가꾸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즐거운 추억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평소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쉼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즐거운 행사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하림과 손 잡고 농촌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익산시는 14일 시청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최성문 익산시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교류 확대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하림은 워크숍 장소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하고, 농촌체험 여행지 3곳 이상을 방문한 직원에게 복리후생 목적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체험·숙박 이용시 사용 금액의 10% 할인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농촌관광이 단순한 체험에서 끝나지 않고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환경·문화·역사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로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농업외 소득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시장은 "농촌관광의 활성
(정도일보)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사)한국장류기술연구회가 지난 12일 유용미생물은행에서 '전통 발효식품과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순창 장류축제와 함께 열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학계와 산업계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순창군 유용미생물은행 개소를 기념하며 열린 이번 포럼은 단순한 학술 행사를 넘어 전통 발효식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최첨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정도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의 진흥원 소개와 장류 안전성 모니터링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호서대학교 박선민 교수의‘장류의 기능성과 마이크로바이옴’강연, 그리고 강원대학교 오덕환 교수의‘포스트바이오틱스 연구개발와 산업화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정도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은“오늘 개최된‘전통 발효식품과 마이크로바이옴’포럼은 순창군의 미래를 밝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 지원을 통해 순창군을 대한민국 발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
(정도일보) 순창군이 10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노인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검진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일반검진과 구강검진, 인지기능검사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인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 관리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익산시는 '춘포, 더하기 축제'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의 '문화마을29'사업에 선정돼 지원·운영됐다.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마을 방문객에게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춘포면에 위치한 '춘포, 카페'에서 열린 행사는 지역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포럼을 비롯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포럼은 '봉인된 역사'의 저자 윤춘호 작가가 진행을 맡았고,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의 '지역생존을 위한 익산 관광의 창조적 마케팅 방향'으로 시작했다. 이어 김필동 충남대 명예교수의 '춘포(대장촌)출신 사회학자 하경덕'과 유칠선 지역생태연구가의 '춘포 생태'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으로 여산 호산춘(도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이연호의 '호산춘 이야기와 시음회'와 야외 영화 상영 등이 준비돼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축제를 기획한 '카페, 춘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마을의 청년과 주민의 협력으로 지속적인 문화마을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
(정도일보) 순창군이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순창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군민 모두가 행복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3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순창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크게 일반제안과 규제개혁 두 가지로 나뉜다. 일반제안 분야에서는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아울러, 규제개혁 분야에서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꼈던 규제 완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일상생활, 국민복지, 생활안전, 경제부문, 취창업·일자리 등의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받는다. 참여 방법은 국민신문고 웹사이트나 순창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제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 부서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0일경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상
(정도일보) 익산시 보건소가 지역 임산부를 위해 6주 과정으로 진행한 '2024년 하반기 한의약 임산부 건강 교실'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 교실은 임산부의 출산 준비와 산후조리, 육아를 돕기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임신 12 부터 26주 이내 임산부로, 임신으로 불규칙한 건강 상태에도 불구하고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85%의 참여율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전문가 교육 △임신부 건강 체조 △왕실 전통 태교 '태항아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임신과 육아에 대한 도움을 받았다. 교육은 △태교의 필요성 △출산 준비 △올바른 산후조리 △모유수유 바로알기 등으로 이뤄졌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임신과 태교, 출산, 산후조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모자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로 '가을동행장터'와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을동행장터'는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전으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익산역 맞이방에서 진행된다. 이번 판매전은 가치소비 실천으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홍보·판매의 장을 마련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로 제품 구매 고객에게 꽝 없는 룰렛 참여 기회를 부여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열리는 '어울마당 행사'는 지역 사회적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 간 관계와 교류를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가치,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정도일보) 익산시는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송주용)가 지난 13일 시청에서 '제17회 자비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연합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전달식이 개최됐다. 연탄은 총 1만 800장(800만 원 상당)으로 겨울 한파에 대비해 가구당 200장 씩 총 54가구에 지원된다. 전달식을 마치고 송주용 회장을 비롯한 불자들은 팔봉동 일대 4가구에게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송주용 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와 물가상승으로 다가올 월동준비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연탄을 준비했다"며 "연탄을 지원받으시고 동절기 따뜻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연합회에서 한해도 거르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 지원으로 온기를 전해주시니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연탄은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불교신도연합회의 연탄나눔운동은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나눔을 통해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보여주며
(정도일보) 완주군이 제20회 지방자치경연대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아동친화도시로서 면모를 다시금 확인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장려해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정책대회다. 완주군은 이번 대전에서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저출산 극복, 아동청소년 인권보장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완주군은 전국 아동권리영화제 개최, 전국 최초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운영, 돌봄통합기구 미래행복센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청소년이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아동인권 증진과 저출산 극복정책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보건교육을 강화해 올바른 건강지식을 제공한다. 14일 완주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박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박사’는 잘못된 의료지식을 바로잡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적절한 처지방법을 교육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의 건강수요에 맞춰 ▲프로그램 예비교육 및 내 건강 내가 알기(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지표 측정) ▲잘못된 민간요법 바로잡기 OX 퀴즈 ▲미술테라피를 통한 인지능력과 신체능력 유지 ▲스트레스 날리는 씽씽(sing sing) 음악교실 ▲심뇌혈관질환 강좌 ▲언제 어디서나 건강백세체조로 구성됐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고 근거가 부족한 민간요법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민간요법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알리는 교육도 병행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건강지식을 습득할 뿐 아니라 다양하고 재밌는 건강
(정도일보) 완주군은 민방위 대원 51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마지막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은 만 20세(2004년생)부터 만 40세(1984년생)까지 총 513명으로 ▲1~2년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보충 2차 집합교육은 14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민방위 대원 28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이버 보충교육은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2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민방위 제도의 이해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화재 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 각종 생활안전 사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민방위기본법’ 제29조 제1항 제3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7조에 따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진, 산불 등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민방위대의 역할은 무척 중요하다”며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항상 앞장서 온 지
(정도일보) 완주군이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14일 완주군은 관내에 사업체를 둔 사회적경제 조직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2024 사회적경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접수를 오는 1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 방법은 완주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의 내용을 참고해 사업계획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군청 경제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정부 지원 축소 등 어려움을 겪는 완주군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및 노후시설 장비 구입, 교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자립 기반을 지원한다. 공동체 회원의 50% 이상이 관내에 주소를 두고, 대표자 제외 유급 근로자 1명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어야 한다. 또한, 최근 5년 이내 완주군에서 지원받지 않은 인증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예비제외)이 지원 대상이며, 총 사업비는 3.000만 원으로 1개 기업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 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며
(정도일보) 정읍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 선정돼 인증 현판을 받게 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편리하고 쾌적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이 대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서류 심사와 민원실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에서 총 2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유지된다. 시는 민원실 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문 교체, 안내데스크 신설 등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민원인 전용 컴퓨터와 복사기, 인바디 측정기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한 것이다. 또한, 민원취약계층을 위해 안내도우미를 배치하고 휠체어, 영유아 의자,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점자안내 책자 등 각종 보조기구를 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매주 화요일 운영되는 여권 야간민원실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