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가 첨단 촬영기법을 활용한 영상제작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영화영상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키우기로 했다. 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4일 CGV 전주고사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전북독립영화협회 등 지역 영화·영상 관계자, 전북대학교·전주대학교 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주 K-FILM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VP(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초대형 LED 월(Wall)에 3차원 배경을 투사해 배경과 배우를 동시에 촬영하는 기법으로, 이를 활용하면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가상의 배경과 인물을 구현할 수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의 환영사와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문을 연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VP 선도기업들의 4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먼저 박성제 에픽게임즈코리아 차장은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공정’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손승현 웨스트월드 대표가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영화제작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박준균 KBS 한국방송 부장과 신철
(정도일보) 남원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4년 직불제 신청 필지량 기준으로 1,161건의 필지에 대해 시료 채토를 실시하고 토양의 분석을 11월 29일까지 약 2달간 진행한다. 농업농촌공익직불제 제 12조에 따라 기본직접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등록된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17개 준수사항 중 한가지로 대통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화학비료를 사용하며 토양 화학성분 기준과 비료량 기준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비료사용 점검을 위한 검사항목은 총 4가지로 pHㆍ유기물ㆍ유효인산ㆍ교환성칼륨 함량에 대한 검사를 진행되는데, 적정범위의 pH, 유기물 함량과기준량 이하의 유효인산, 교환성칼륨 범위를 통하여 과다한 비료사용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토양시료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채취하며 부적합 필지는 농가 교육을 시행 후 다음해 재검사를 진행한다. 2회 실시후 적합여부 판단후 부적합 필지는 10% 감소되게 농가직불금 100%를 받을 수 있도록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남원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은 매년 관내농가 토양분석 1600여건, 퇴액비 192건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처방서를
(정도일보) 완주군의회 완주시(市)승격 연구회가 지난 11일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연구방향에 대한 제시에 나섰다. 해당 연구회는 전국적으로 감소하는 인구변화 추이에 역행하며, 인구가 증가세에 있는 완주군의 상황과 다양한 산업 단지와 대규모 산업단지 집적화에 따른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군 단위의 행정조직으로 해당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에 한계가 있어 시(市)로 승격과 군(郡)을 유지 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하는 모임이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전달됐으며, 현재의 상황과 앞으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완주군이 시로 승격됐을 때 장·단점에 대해 검토해 달라 요청했다. 또한, 의원들은 형식적인 연구용역이 아닌 실질적으로 완주군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남용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회의 목적과 방향이 명확해 졌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의원들과의 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대안마련과 군민의 의견도 연구보고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남용 대표의원은 지난해 3월 전북시군의장협의회에
(정도일보)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민간플랫폼과 힘을 모은다. 익산시는 14일 시청에서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감만세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Wegive)'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광주 동구와 전남 영암군에서 지정 기부, 온라인모금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일본의 우수사례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자체 대상 컨설팅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공감만세는 '위기브'를 통해 익산시 답례품 정보 제공 등 홍보를 비롯해 공향사랑기부제 모금 활동에 대해 전반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민간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만세도 민간 개방 공모에 참여했다. 익산시는 정부의 민간플랫폼 도입 정책에 발맞춰 ㈜공감만세와의 협약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고두환 대표이사는 "우리가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성공적인 모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도일보) 전주시 삼천동 막걸리골목 등 전주지역 유명 막걸리 업소들의 참여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4 전주막걸리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맛있게 준비된다. 전주시는 14일 전주소통협력센터 컨퍼런스룸에서 ‘2024 전주막걸리축제’의 음식부스를 운영할 업체들과의 간담회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주막걸리축제의 17개 음식부스 영업자 대표와 음식부스 용역업체, 전주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주막걸리축제에서는 삼천동막걸리 골목의 주요 막걸리업소와 전주의 유명 막걸리업소가 중심이 돼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기존 음식축제와는 차원이 다른 음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여느 축제장에서 만날 수 없는 다양한 막걸리 안주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먹거리들도 함께 맛볼 수 있어 ‘맛’을 주제로 한 ‘전주페스타 2024’의 핵심 축제로 각인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날 전주막걸리축제 음식부스에 참여하는 업소들은 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주의
(정도일보) 김제시시립도서관은 14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표창 기관으로 국립 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포상은 매년 전국의 지자체, 교육청, 대학, 학교 등에 소속된 모든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협력업무 기여 및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1995년 개관된 김제시립도서관은 개관 이래 지역 주민의 독서 진흥에 힘써왔다. 그간 지속적인 독서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역의 공공도서관, 학교, 서점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연계 뿐 만 아니라 독서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는 바가 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김제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리모델링 추진, △도서관 자동화시스템 구축, △미디어 창작공간, 스마트 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완료, △19개 읍면동의 책읽는 쉼터 마련 등 언제 어디서나 생활 속 책읽는 공간 조성과 미래형 도서관 구현에 적극 나섰다. 또, 지난 2019년 이래로 시민과 함께하고 즐기는 지역의 독서문화 축제인
(정도일보) 군산시가 10월 14일부터 스트릿 사커에 관심이 있는 타지역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볼차Go! 놀자Go!” 행사참여자 60팀을 온라인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6일13시부터 군산내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참가자격은 군산시 외 지역의 8세 이상 13세 이하(2011년 1월 1일 출생 부터 2016년 12월 31일) 아동·청소년이며, 연령별로 A그룹(8세 부터 10세) 30팀, B그룹 30팀(11세 부터 13세) 30팀, 두 개 그룹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한다. 스트릿 사커는 4.4m×4.4m의 작원 원형 모양의 경기장에서 다수가 아닌 1:1로 승부를 가리는 것이 특징으로 경기 시간은 전·후반 없이 3분 단 한 경기로 진행되는 짧은 축구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경기이다. “가족과 함께 볼차Go! 놀자Go!”는 스트릿 사커를 관광지와 연계하여 경기참여자들이 가족과 함께 군산을 방문하여 축구도 하고 관광도 즐길 수 있는 참신한 관광마케팅으로 기획되었다. 그룹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군산사랑 상품권(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정도일보)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11일 조달 등록을 앞두고 있는 ㈜보성알앤디와 ㈜뉴텍을 방문하여 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하여 집행부 김태석 기업지원팀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기현 팀장, 전북지방조달청 소재승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컨설팅은 지난 8월 완주군의회 등 6개 유관기관이 전국 최초로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첫 시행된 컨설팅으로,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혁신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지방조달청은 우수·혁신제품, 벤처나라 제도 등 신성장 조달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공공조달길잡이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공공구매지원제도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기업의 채용지원서비스에서 고용여건 개선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정도일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2024년 전국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전북부안자활센터에서 사업단 노을초코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을초코는 우리밀로 만든 초코빵으로 지역내 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받으며 부안로컬푸드에도 입점해 있으며 자활센터의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자활기업과 지역자활센터 사업단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이 참여했으며, 상품의 시장성, 품질, 가격, 정보제공, 디자인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하여 전국 상위 10개 사업단을 순위로 선정했다. 부안지역자활센터는 이를 계기로 자활생산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종수 부안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의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함께 노력해서 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활생산품의 품질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는 2005년 12월 2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안제일교회가 운영법인으로 재 지정받아 운영하는 지역자활센터로 부안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
(정도일보) 인천호남향우회는 지난 12일과 13일에 향우회 창립 61주년을 기념하여 회원 천여 명과 함께 부안군을 방문했다. 인천호남향우회 회원들은 부안스포파크 실내체육관 환영식을 시작으로 부안붉은노을축제 관람, 곰소젓갈타운 방문, 내소사 및 새만금 홍보관 관람 등을 주요 일정으로 1박 2일 동안 어머니의 품속같이 포근한 고향인 부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환영식에서는 부안군립농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부안군 홍보영상 감상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및 우수회원 시상식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부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오명석 회장과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천이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고향인 부안을 방문한 인천호남향우회 오명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행사에 참석하여 준 향우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화합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만난 향우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호남 발전을 성원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부
(정도일보) 부안군은 14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군수를 포함한 5급이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의무화된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 예방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군은 ‘24년 상반기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하반기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허정순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매매와 가정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례 중심의 성매매·가정폭력의 실태 및 유형, 그리고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조직 내 관리자의 올바른 생각과 행동이 민주적이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의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 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성
(정도일보)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10월 14일 남원중학교에서 약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남원시자원봉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에게 알맞은 자원봉사를 찾고,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 중앙로타리클럽 등 19개 기관·단체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공예 체험 부스, 드론 체험 부스, 진로상담 부스 등 26개의 다양한 부스도 마련돼 학생들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나눔 부스에서 공기정화식물 심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심은 식물을 남원시노인복지관에 전달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원봉사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생각보다 쉽고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앞으로 꾸준히 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청
(정도일보)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0월 13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소상공인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상남 연합회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됐고, 강상남 연합회장은 “어렵고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가족 여러분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근심과 걱정을 잊고 유쾌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분들의 친목 도모와 단합을 위해서 이러한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희승 국회의원과 이정린, 임종명 도의원, 김길수, 손중열, 염봉섭, 강인식, 전평기 시의원, 강락현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회원들을 격려하고 소상공인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를 했다. 이번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사기진작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남원시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게 됐다. 한편,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재 회원 수가 150여 명으로 ‘부당요금 근절 캠페인’,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관내 어르신 무료 점심식사
(정도일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완주군 도서관도 대출이 급증해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 발표된 직후부터 관내 도서관에는 한강의 작품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 5개 공공도서관과 8개 작은도서관에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작별하지 않는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등 주요 작품을 13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도서가 대출된 상황으로 군은 국가전자도서관을 통해 완주군도서관외 다른 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도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완주군은 이달 중순까지 도서를 추가 구입해 자료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한강 대표 작품과 20개 언어로 된 번역본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도서관을 통해 지역의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알려 주민과 작가를 잇는 소통 역할 창구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한강의 노벨문학상은 한국문학의
(정도일보) 남원시가 정부의 세손 결손으로 각종 사업 예산이 축소되는 가운데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남원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하며 사업 반영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부처 및 국회와 협력해 다수의 사업 예산을 부처 예산안에 반영했다. 그러나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재정 운용의 지상과제로 설정됨에 따라 신규 사업 및 일부 사업이 미반영되거나 축소되는 등 국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민선식 부시장이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한 데 이어, 간부들을 중심으로 연일 부처를 방문하며 쉬지않고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국비 지원 건의 대상 사업에는 ▲도자전시관 건립(170억원), ▲국립 전북 스포츠 훈련원 건립(490억원), ▲산내 부운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52.85억원),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443.3억원),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190억원),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장비비 지원사업(5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