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완주군이 주민들과 함께 1박 2일간 일정으로 ‘완주스러운 기후변화 환경캠프’를 진행했다. 가족단위로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환경캠프는 ‘쓰레기 없는’, ‘핸드폰 없는’, ‘고기 없는’, ‘전기 없는’ 4무(無)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기후변화와 완주이야기, 환경골든벨, 들풀과 별과 함께 하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돼 기후위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환경캠프는 지난 5월 미래행복센터에서 운영한 기후변화 환경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활동가들이 교육 수료 후 직접 기획 시범운영한 프로그램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자녀들과 함께 참여한 신성환씨(38)는 “기후위기로 지역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체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캠프가 기후위기에 대한 완주군민들의 의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가족 및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방식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정도일보)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14일과 15일, 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재난 대비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기후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해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비롯해 재난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 재난의 유형과 대응 전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여 각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기후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고,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위탁하고 CYA가 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4일 남원중학교에서 열린 제4회 남원시 자원봉사 박람회에서 감성 가득한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학교 밖 청소년 주도로 진행됐으며, 유연한 모루 재료로 각양각색의 형태와 색상으로 인형을 꾸미는 감성 가득한 경험을 참여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모루인형을 만들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완성된 인형은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내어, 특별한 선물이 됐다. 남원시 자원봉사 박람회에 함께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를 중단한 이후 또래 청소년과 어울릴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사회적 유대감을 나눈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일신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보람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뜻깊은 경험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남원시자원봉사센터에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완주군이 삼례, 소양, 고산 지역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 20여 명과 함께 경천 화암사로 ‘마을여행’을 떠났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을여행에서는 이현귀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로 화암사에 얽힌 유래와 불명산 생태 이야기를 듣고, 신라시대 절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배웠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금미 소양 다함께돌봄센터장은 “그냥 스쳐지나갔던 곳을 다시 들여다 보고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키워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마을역사 및 문화를 담은 가이드북을 만들어 더 많은 아이들이 지역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미래행복센터에서는 완주군 아이들이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을속의 놀이터 마을여행’을 주제로 지난 6월부터 화암사, 이치전적지, 단오 행사, 만경강 등 마을 곳곳을 탐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완주군이 전북 마음사랑병원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4일 완주군청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이건학 전북 마음사랑병원장은 관내 치유농장주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 공간 및 치유농장을 활용해 정신질환자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구축, 지역 농업자원 활용 및 연계, 양 기관 간 관련 학술정보 및 기술교류를 약속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가고, 궁극적으로 국가와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국비 872백만원을 확보하여 6개 지구, 16개 마을, 4,336필지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남원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6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8개지구, 126개 마을, 34천여 필지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정부의 국가예산 감소 추세에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 대비 168백만원(24%)이 증액된 전국 2위 규모의 872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내년에 추진하는 사업지구는 금동 도랑지구, 수지면 호곡지구, 대강면 대강1지구, 사매면 사매2지구, 산동면 부절지구, 이백면 서곡지구로, 실시계획 수립 후 30일 이상 공람·공고를 하는 한편, 사업의 목적 및 절차 설명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10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며, 특히 사업지구 지정 요건인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2 이상 동의가 필요함에 따라 주민들
(정도일보) 남원시가 신임 경찰의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에 참여한 인원이 10만 명을 돌파하며 이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확인했다. 남원시는 서명운동이 ‘9월 23일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106,460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단결과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룬 성과’라고 전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사회단체(남원시 애향본부, 이통장협의회, 운봉애향회 등)에서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제2중앙결착학교가 남원시에 유치되기를 바라는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시의 유치 지역인 운봉 옛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교육기관으로서 최적의 장소이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원시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염원 서명운동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
(정도일보)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이한빛(여자자유형 62kg) 선수가 발목부상 투혼으로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한빛 선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북 대표 선수로 출전해 발목부상을 딛고 좋은 기량을 펼쳐 다시금 완주군의 위상을 높였다. 이한빛 선수를 비롯한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선수단은 전국체전을 대비해 약 1개월 전부터 전지훈련기간을 보내며 전국체전 출전을 위한 컨디션 조절 및 기량 향상에 몰두해 왔다. 정환기 레슬링팀 감독은 “도를 대표하는 자리에서 우리 팀 선수가 부상 속에서도 좋은 기량을 펼쳐 메달 획득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10월, 11월 중 ITF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완주‧전주 상생 파크골프대회 등이 개최된다.
(정도일보) 익산시 금마도서관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건축 특성화 프로그램 '세계 여러나라 건축물 이야기' 참여자를 16일부터 모집한다. '세계 여러나라 건축물 이야기'는 초등학생 4학년~중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세계의 건축물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알아보고, 건축물 모형 만들기 등 체험으로 건축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별도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금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마도서관 관계자는 "금마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축에 흥미를 갖고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 돕기에 나섰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화목보일러용 땔감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익산시는 읍면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4가구를 선정했다. 숲 가꾸기 과정에서 나온 땔감용 수목 부산물 4톤을 지난 11~14일 전달했다.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하는 바이오매스 사업은 인화물질 제거로 인한 겨울철 산불 예방과 병해충 유인목 제거를 통한 산림 병해충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난방용 땔감 지원뿐만 아니라 부산물 수집 업무에 취약계층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산림복지 사업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난방비 마련이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사랑의 땔감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지속해서 추진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산림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홀로그램 선도도시 익산시가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에 참가해 기술 교류를 이끈다. 익산시는 오는 17~19일 3일간 서울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전시관 '케이-확장현실관(K-XR관)'을 운영하고, 홀로그램 기술 교류회를 개최한다. K-XR관은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하나로 익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원광대학교와 구미전자기술개발원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홀로그램·확장현실(XR)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역 기업인 △홀로랩 △조이그램 △홀로스페이스 △정완컴퍼니 △아테크넷 △레인보우핀토스 △케이홀로를 비롯해 전국 홀로그램 유망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익산시가 추진하는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과 확장현실(XR) 장치 개발 지원센터를 홍보한다. 기술 교류회는 홀로그램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홀로그램 사업화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기술 교류와 관계망 확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순창군이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지역 내 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체 9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제조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여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평가 대상은 HACCP 적용업체를 제외한 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체이다. 평가항목은 ▲업체현황·규모·종업원 수 등 기본조사 ▲서류평가 ▲제품관리 및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총 120개 항목을 평가해 200점 만점으로 환산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들은 자율관리, 일반관리, 중점관리 등급으로 분류되며, 등급에 따라 차등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단순히 업체들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면서“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순창군이 12월 말까지 관내 462개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역 내 농업법인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경영체에 대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농업인의 출자 비율 및 영농조합법인의 조합원 수 등 설립요건 충족 여부 ▲농업법인의 목적 외 사업 영위 여부 ▲부동산업 영위 여부 및 장기 휴업 여부 등이 포함된다. 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 요구나 현장 출입 조사는 행정조사기본법에 따라 사전 통지 후 진행되며, 조사결과 농업법인이 목적 외 사업을 영위하거나 설립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등의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또는 해산 명령 청구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농업법인 실태조사는 순창군 농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체계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농업법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순창군이 내년부터 1세부터 17세까지의 모든 아동에 대해 제한 없이 아동행복수당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려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아동행복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해 다음달 4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아동행복수당은 2세부터 6세까지의 모든 아동과 7세부터 17세까지의 아동 중 다자녀 가구, 다문화 가구,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되는 가구에 한정적으로 수당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특정 연령대와 조건을 충족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고, 일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크게 확대했으며, 구체적으로 1세부터 17세까지의 모든 아동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매달 10만원씩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1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 중 다자녀 가구, 다문화 가구뿐만 아니라 조손 가구나 한부모 가구, 중위소
(정도일보) 군산시는 만경강 하류 야생조류 분변에서 24/25동절기 최초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AI, H5N3형)이 검출되면서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15일 시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연달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는 사례가 많아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군산시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하여 AI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내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통제초소를 설치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시켰다. 또한, 검출지점 3km에 대해서도 항원검출 사실과 출입통제 구역임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여 사람 등의 접근을 막고 있다. 아울러 만경강 중하류 인접 3km 이내 지역을 특별관리지역 방역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방사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을 시행해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 차량과 살수 방제 차량을 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했다. 군산시 동물정책과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언제든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농장출입 차량사람 출입 통제, 야생조류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