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시는 지난 15일 구산사거리(회전교차로)에서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와 김제경찰서, 김제모범운전자회 등의 유관기관 및 교통안전봉사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 및 보행자의 교통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한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횡단보도 신호 준수, 스마트 기기 사용금지, 음주운전 금지, 정지선 준수 등 운전․ 보행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해 시민들의 교통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에 주력했다. 특히, “학교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들의 교통 안전을 위한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최연주 교통행정과장은 “안전한 교통 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안전 운행과 더불어 보행 안전이 함께 보장되어야 하므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및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군산시청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군산시가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군산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정책 아이디어·표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기발한 정책은 시정에 직접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는 정책 아이디어와 표어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먼저 정책 아이디어 분야는 임신·출산, 아동·양육, 교육, 주거환경 등을 주제로 실현 가능한 정책을 모집한다. 다음으로 표어 분야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행복도시 군산”의 인상을 떠올리게 하는 20자 이내의 짧고 강렬한 문구로, 출산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내용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신청은 전자 우편, QR코드(부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직원 1인당 아이디어와 표어 각각 1건 씩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들은 1차 실무 부서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정도일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10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윤이나 개인전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소재의 한지와 먹을 사용하여 한글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수묵 캘리그라피(멋글씨) 예술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수묵 캘리그라피(멋글씨)는 먹그림과 손글씨를 조화롭고 아름답게 그리고 써 내려가는 예술활동이다. 글과 그림의 구성, 자간, 행간의 자율성, 창의성이 작가의 개성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작품들은 흘림, 판본, 방필의 변형과 같은 서체들로 각각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은 색과 먹그림으로 통일감을 주어 담담하지만 묵직한 울림을 느낄 수 있다. 점, 선, 면, 디자인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과거와 현대의 미가 공존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윤이나 작가는 '전라북도 인권공모전 캘리그라피' 최우수상, '국제현대미술대전 캘리그라피' 특선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이 있으며 현재 ‘시우그리다’ 작업실을 운영하며 특강 및 교육, 행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하얀 화선지에 검은 먹글씨, 직관적인 한글
(정도일보) 전 세계 경제인의 네트워크로 자리잡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대운동장에 설치되는 기업전시관에는 식품, 자동차 부품, 기계장비 기업을 포함한 총 240개 회사가 참여한다. 군산시는 23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해외 구매자(바이어)들과 1대1로 사업 관련 회의를 할 수 있고 수출 상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구매자(바이어)들이 가진 세계적 사업 유통망을 기반으로 한 수출 시장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기업전시관과 더불어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홍보부스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운영된다. 군산시 홍보부스에서는 CNN이 선정한 아시아의 숨은 명소 고군산군도를 소개할 계획이다. 부스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행사 진행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군산 수제맥주, 꽃게장, 누룽지 과자, 호박보드레 등 군산의 먹거리를 직접 먹어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정도일보) 군산시가 취득세 신고 사전 안내를 통해 무신고가산세 부담을 덜어주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16일 군산시 세무과는 매월 관내 소재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망자를 파악해 기한 내 신고 납부를 이행하지 않은 상속인 전원에게 취득세 신고 절차 및 제출 서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렇게 시가 적극적으로 취득세 관련 홍보에 나선 이유는 ▲납세자들의 신고 납부 의무 인지 ▲기한 내에 신고를 완료할 수 있도록 유도 ▲납세자가 기한 내 미신고해 부과되는 가산세 부담 감소 때문이다. ‘지방세법’에 따르면 부동산 소유자 사망 시, 상속인은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부동산 소재지를 담당하는 시군구에 취득세를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경우 무신고가산세 20%를 부과한다. 하지만 납세자들이 이러한 내용을 알지 못하거나 상속인 간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고 납부 기한을 넘겨 가산세가 부과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한 건물(가설 건축물 포함) 신축, 증축 및 토지 지목변경 시에도 60일 이내에 취득세 신고를 해야 하지만, 미신고 사례가 자주
(정도일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종이아빠’가 오는 11월 2일 어린이공연장 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뮤지컬 ‘종이아빠’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카치상’ 수상자 이지은 작가의 스테디셀러 ‘종이아빠’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는 페이퍼아트(종이예술)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친구 같은 아빠를 의미하는 ‘프레디(Friend+Daddy)’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육아에 있어 아빠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시대, 어디서든 슈퍼맨이 되어야 하는 아빠, 아빠와 놀고 싶은 딸 은지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한 시간을 되새기게 해준다. 작품은 종이접기가 취미인 ‘은지’를 주인공으로 한다. ‘은지’는 제일 좋아하는 종이놀이로 하루를 보낸다. ‘은지’의 ‘아빠’는 일에만 빠져 ‘은지’와 놀아주지 않는다. ‘은지’는 자기와 놀아주지 않는 ‘아빠’가 밉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실망한 은지에게 MC 야옹이 나타나, 아빠에게 주사를 놓고 서류에 파묻혀 살던 ‘아빠’는 갑자기 종이로 변한다. ‘은지’는 종이로
(정도일보) 익산시보건소가 원광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15일 익산역에서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질병관리청과 국제한인간호재단이 진행하는 '2024년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으로 마련됐다. 매년 10월 15일인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보건소는 익산역에 부스를 설치하고 위생 교육과 안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 또한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후 제거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뷰박스' 체험과 퀴즈를 진행해 손 씻기 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동안 6단계(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두 손, 엄지손가락, 손톱 밑)를 지켜 손을 씻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화장실 이용 후, 음식 섭취 전·후, 음식 조리를 비롯해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간병할 때도 손을 잘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면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을 약 50~70%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해 감염병을 예
(정도일보) 고창군이 15일 관내 4개 보훈단체 회원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나라사랑 선양행사를 개최했다. 고창군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등 4개 보훈단체가 공동주관했다. 보훈 강연에는 이남호 제9대 전북연구원장이 나랑사랑 정신에 대한 주제로 강연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앞서 고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국비 5억을 확보하여 보훈회관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 개최,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용역 추진 등 각종 보훈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성홍제 무공수훈자회 지회장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그 분들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보훈가족 여러분의 깊은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와 복지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일상생활 속 기억와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도일보) 전주시의회와 경기 안성시의회가 15일 상호 교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4명의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전주시의회를 찾아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또 방문단 일행은 한옥마을과 전주문화재단을 찾아 지역 특성을 갖춘 관광 정책을 체험하고, 안성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살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안성시의회 방문은 상호 효과적 의회 운영과 양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시·군과의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도일보) 교육부는 10월 15일 국무회의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올해 수능은 11월 14일 8시 40분부터 17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전년보다 18,082명 증가한 522,670명이다. 정부는 52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교통 소통 원활화 수능 당일 아침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한다. 또한,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따라서 수능 당일 자차를 이용하는 수
(정도일보) 전주시가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개선하고, 누락된 재산을 찾기 위해 공유재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공유재산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행정안전부 총조사와 연계한 공유재산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가 보유 중인 공유재산은 △토지 3만2785필지(2639만8000㎡) △건물 636건(78만6000㎡) 등으로, 이 중 현재까지 사용허가·대부료 부과 건수는 △사용허가 576건(1억8505만1000원) △대부료 215건(3억709만5000원)이다. 또, 공유재산을 무단점유한 경우 등 25건에 대해서는 변상금(6685만5000원)을 부과했다. 이와 관련 시는 공유재산 총조사에 앞서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각 부서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방법, 조사에 따른 후속조치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토지 및 건물의 실제 현황과 각종 공부 대장 비교 및 수정 △누락재산 공유재산 대장등재 △현장조사를 통한 공유재산 무단사용 현황 파악 △불법 시설물 설치 및 대부 재산의 목적 외 사용 확인 등이다.  
(정도일보) ㈜바이오엔진은 15일 전주시를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물품인 바이오스프레이 1만2480개(9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후원한 바이오스프레이는 입안에 뿌리는 면역력 강화 유산균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환절기 건강관리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일 ㈜바이오엔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바이오엔진에 감사드린다”면서 “전주시도 저소득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엔진은 전주시 덕진구 장동에 위치한 농업회사 법인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제조 등에 주력해왔다. 지난 12월에는 이 업체의 제품이 전주시가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한 바이전주우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도일보) “제2의 데이터센터 화재 먹통은 완주에서 막는다” 15일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용량,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UPS)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위험성 평가 및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대용량,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UPS)는 전원 공급이 불안정하거나 정전됐을 때 장비나 시스템에 연결된 전기 장치의 작동을 지속시키기 위한 장치를 뜻한다. 지난 2022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직후 완주군은 발 빠르게 움직여 전북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무정전전원장치(UPS)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공모사업을 따내 국비 200억을 확보했다. 이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지방비, 민간 투자 등 총 300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센터를 설립해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으로 2027년까지 4개년에 걸쳐 대용량, 고
(정도일보) 정성주 김제시장이 1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국토교통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만나 시 주요사업에서 과소·미반영된 사업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 주요사업으로는 ▲특수건설기계 디지털트윈 기반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490억원), ▲기후변화 생태문화탐방센터 조성사업(총사업비 180억원),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 2차(총사업비 316억원),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총사업비 1,916억원) 등 4개 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국회 예산 심사를 앞두고 있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증액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동의가 있어야 함에 따라 과소·미반영된 사업의 필요성·당위성·시급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기 위해 방문했다. 정 시장은“김제시는 지방소멸위기 등 지역이 안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2025년 정
(정도일보) 고창군 김철태 부군수가 15일부터 중국 동잉시에서 3일간 열리는 2024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전남 순천시를 시작으로 2023년 프랑스 아미앵시에 이어 열리는 3번째 회의다. 도시 간 습지 보전 및 관리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습지도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0개국 23개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고창군과 제주시, 창녕군 등 3개 도시가 참여했다. 고창군은 이번 회의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타도시와의 양자회담과 고창군 홍보부스 운영 등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운곡람사르습지의 논둑복원을 통한 습지보전 노력과, 철새들의 주요 서식지인 고창갯벌의 현명한 습지 활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양자회담을 통해 습지교육 관련 정책과 방법 등을 공유하고 향후 교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김철태 부군수는 “향후 습지도시 네트워크 구성원들과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고창군이 세계적인 모범 습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