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8월 10일, 11일, 10월 12일,13일 총 2회에 걸쳐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치 있는 삶, 같이하는 삶’ 프로그램을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변산반도생태탐방원과 연계해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맞벌이가정 자녀 프로그램 운영, 가족 식사․숙소 제공 등 참여 가족들이 자연과 더불어 쉼과 여유, 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더 알차고 뜻깊게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각 회당 11가족(45명)씩 총 22가족(90명)이 참여해 맞벌이 가족들의 가사 노동 및 자녀 양육의 고충에서 일부 해소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서는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자연 솔방울 놀이 등을 통해 가족의 유대감 상승 및 협동심 발휘의 기회로 즐거움을 더했다. 또 부모와 자녀들의 분리된 공간에서 각각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부만의 쉼과 여유의 시간을 가져 부모들의 만족감을 증대시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씨는 “교육을 통해 아빠의 마음을 헤아려 주며 권위를 세울 수 있는 기회와 부부가 함께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맞벌이 부부만 아
(정도일보) 익산시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지방세 체납과의 전쟁에 돌입한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2024년 체납 지방세 특별 징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황석순 징수과장을 필두로 13명이 3개 반을 이루는 합동 징수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번 기간 58억 원 규모의 체납 지방세를 정리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시는 상반기 일제 정리 기간 동안 96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 현재 지난달 말 기준으로 익산시 지방세 총 체납액은 237억 원으로 집계됐다. 항목별로 보면 지방소득세가 가장 많고 재산세, 자동차세가 그 뒤를 잇는다. 시는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16%(38억 원)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체납세 징수를 위해 징수과 직원들과 읍면동 징수담당자로 이뤄진 합동 영치반을 편성한다. 합동 영치반은 매주 4회 번호판 영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최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단속 카메라가 탑재된 차량을 활용
(정도일보) 익산시가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15년 만에 도시브랜드(BI)를 변경했다. 익산시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제작된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은 2009년부터 사용된 도시브랜드 '어메이징 익산'을 대체하게 된다. 신규 도시브랜드는 익산시가 꿈꾸는 미래와 찬란한 과거를 동시에 품고 있다. 시는 도시브랜드에 고조선과 마한, 백제로 이어지는 한(韓)문화 발상지 익산이 갖는 역사적 정체성을 충분히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결정 과정에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끝에 최종안을 선정했다. 한문화 발상지라는 위대한 역사를 통해 익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렇게 완성된 도시브랜드는 위대한 도시 익산을 상징하는 그레이트의 'G'를 중심으로 한다. 그 옆으로 녹색의 정원도시, 역사문화 관광도시에서의 휴식과 쉼을 상징하는 '쉼표(,)'가 들어가 있다. 전반적인 상승의 기운은
(정도일보) 지난 14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장대학교 개교 30주년 및 광동학원 설립 74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강 시장은 지난 2018년 군산시장에 당선된 후 지역 청년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고, 군산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군장대학교를 포함한 지역 대학에 지원을 해왔으며, 나아가 평생교육도시로 군산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정 활동을 펴 왔다 이번 기념식에는 군장대학교 관계자와 군산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학의 30년 역사와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 군장대학교가 나아갈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 선포가 이루어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장대학교가 30년 동안 군산시의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인재를 키우고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대학교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오는 10월 18~27일 열리는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앞두고 신흥공원에 대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는 축제를 앞두고 안내 표지판 등을 다시 정비하고,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축제 기간 둘레길에 안내부스를 설치하고 2인 1조 근무자들을 배치한다. 방문객들에게 쓰레기 분리수거와 수돗물 아껴쓰기 등 홍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신흥공원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난 2022년 국화축제에서 시민들에게 둘레길로 개방됐다. 상수원 보호와 안전을 위해 개방시간을 제한해 운영하고 있으나 축제 기간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송방섭 상수도과장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국화축제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신흥공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국화축제를 눈으로 즐기고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상수원 보호구역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부안군 미래 100년 발전을 향한 대도약’이라는 기치 아래 2025년 신규시책 및 2026-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관련 정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발굴된 총 176건(신규시책 115건, 국가예산 61건)에 대해 1차 서면 심사(국별 소관부서)와 2차 대면 심사(부군수 주재)를 거처 선정된 15건의 사업에 대해 보고와 토론 형식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최동배 전북대 교수, 전영옥 군산대 교수, 이동기 원광대 교수, 유승수 전북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전문성과 객관성을 기하는 등 부안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이날 심의를 통해 청정수소 실증단지 조성, 부안 매창공원 물놀이터 조성, 노을빛 정원 랜드마크 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 부안 노을빛 정원 국가 생태관광지역 지정 육성, 365 스마트 안전 통합시시템 구축 등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정도일보) 익산시 보건소는 2025년 근거중심 매개 방제사업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근거중심 매개 방제사업은 감시장비를 활용해 모기의 발생 개체수를 분석하고,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방역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일일 모기 발생 감시장비 9대를 배정받았다. 지난달 실제 모기를 채집해 질병관리청에 분석을 의뢰하였고,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거친 후 모기밀집도가 높은 곳에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감시장비가 설치되면 6~10월 오후 7시부터 다음달 오전 2시까지 이산화탄소로 모기를 유인·채집해 개체수를 분석한다. 보건소는 분석된 자료를 토대로 개체수 변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방역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모기 발생과 방제 활동 기록을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살충제 남용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과학적 방역 도입을 위해 사업 공모에 적극 나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일일 모기 발생 감시장치를 설치해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 모기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15일 부안군 행안면에서 친환경 육계농장인 행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변재근 대표와 그의 아버지인 군산시 현대종합기계(주) 변금용 대표가 부안군에 1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들 부자는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을 실천하며, 부안군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변금용 대표는 올해 행안면 소통대화 행사에서 13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아버지인 변금용 대표를 모범으로 이번에는 아들인 변재근 대표가 부안군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다시 한 번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변재근 대표는 “아버지를 따라 부안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변금용·변재근 부자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이 기부금은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
(정도일보) 순창군이 지역 안보 강화와 여성의 국방 참여 확대를 위해 전군 최초로 다문화 여성 중심의 여성예비군 소대를 공식 창설했다. 이는 국방력 증진과 사회 통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순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창설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손종석 군의회 의장, 김광석 육군 제35사단장, 김남주 103여단장 등 6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롭게 출범한 순창군 여성예비군 소대는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그 중 상당수가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다. 이는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대는 본부 4명을 중심으로 36명의 분대원이 의료구호, 급식지원, 기동홍보 등 3개 특성화 분대로 편성됐으며, 소대장으로는 현재 순창군 군의원으로 활동 중인 신정이 씨가 임명됐다.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은 평시에는 재난 구호, 지역 봉사 활동,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유사시에는 군과 연계해 후방 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도일보)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장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군민 화합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특히, 최 군수는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른 순창군의 재정 현황과 2025년도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며 사회단체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 군수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60여명의 사회단체장들과 한 분 한 분 소통하며 진솔한 만남의 자리가 됐다. 최 군수는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각 사회단체의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회단체장들은 이 자리에서 각자의 사업에 대한 정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확대를 건의하는 등 활발한 의견 개진을 통해 순창군 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보조금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 지역 특성을 살린 새로운 사업 제안, 사회단체 간 협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건설적인 의견이 오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사회단체 대표는“사회단체장을 오래 역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원도심 일대에서 ‘도시재생 체험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투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도시재생 시설을 연결해 체험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객 35명이 참가한 이번 투어에는 정읍의 도시재생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도심 곳곳의 재생 시설물과 역사적인 의미를 설명하며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쌍화 모주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정읍의 숨은 매력을 체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지역의 매력과 도시재생의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읍의 고유한 자원과 도시재생 시설물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도시재생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읍의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찾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
(정도일보) 순창군이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친절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16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앞서 최영일 군수는 각자의 당면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선 8기 군정 목표인‘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친절 행정을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친절역량 강화를 위한 마인드 함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자기성찰을 통한 긍정적 사고와 성공적인 삶을 구축하기 위한 마인드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는 실무수습을 포함한 1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외부강사인 에듀코칭코리아 노유정 대표의 강연을 경청했으며, 직원들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며 자신의 친절상태를 돌아보고 바람직한 민원 응대 방법을 습득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가 더욱 향상되어 군민들에게 한층 더 따뜻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군민과 함께 성장
(정도일보) 정읍시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카드 매출을 포함한 지난해 연매출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 금액은 50만원이다. 다만 지난 7월 카드수수료를 지원받은 소상공인이나 공고일 이전에 휴업·폐업 또는 타 시·도로 이전한 소상공인, 유흥업소와 도박 등 신용보증재단에서 제한한 업종,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오는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높은 금리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1차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통해 2200여 명
(정도일보)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열렸으며, 축제 기간 동안 약 7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축제 후반부에 구절초가 개화하면서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했다. 늦게 개화한 구절초꽃은 10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때까지 총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축제는 끝났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를 반영해 구절초 지방정원을 무료로 개방하며, 오는 20일까지는 특산물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운영을 연장했다. 정원 내에서는 31개의 지역 특산물 판매점과 7개의 푸드트럭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지역 유명 맛집과 농가가 참여해 먹거리의 다양함과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꽃멍 정원멍’, 꽃열차, 구절초 묘목 분양, 정원 스탬프 투어, 나무놀이 감성 체험 등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솔숲 속 15만㎡에 펼쳐진 구절초는 관광객들의
(정도일보) 서울 성북구 청소년들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24년 성북구 청소년, 정읍 역사·문화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은 성북구 청소년들이 교류도시인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견문을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탐방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찾아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배웠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당시 농민들이 처한 상황과 동학의 이념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립농악단 공연 관람과 한국가요촌 달하 방문, 다향체험, 내장산생태탐방원에서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의 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친구들과의 우정도 쌓고, 정읍에 있는 유적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에서 생생하게 역사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지원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성북구 청소년들이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