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군산시와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25일 군산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군산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교육에는 사회적기업 창업 절차 및 인‧지정 요건 등 기초 과정뿐만 아니라, 군산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은 ▲사회적협동조합 감사합니다의 김한희 대표가 소개하는 ‘폐기물인 커피박을 활용한 발달장애인과 함께 환경, 고용, 복지의 아름다운 동행’ 사례 ▲ 사회적경제기업 창고스토리 김춘식 대표의 사회적기업 창업 및 사업 확장, 성장 과정에서의 경험 공유등으로 꾸려진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지역 경기둔화와 인구 정체 등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들이 왜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그동안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의거 정부 지원 체계 전면 개편과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영안전을
(정도일보) 군산시가 카카오 채널 활성화를 위해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간 ‘카카오 채널 친구추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 행사는 군산시 시정소식지 ‘열린시정 열린군산’ 11월호 발간에 맞춰 진행한다. 기획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군산시 카카오 채널 친구추가 후 ‘열린시정 열린군산’ 11월호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남기고 구글 서류 양식을 이용해 신청하며 기존 친구도 참여가능하다. 이후 행사 참여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음료 교환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11월 14일 군산시 카카오 채널에서 발표되며, 상품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했던 시정소식지를 카카오채널에도 게시해 왔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이번 기획 행사를 준비했고 앞으로는 매월 1회 시정소식지가 발행되면 카카오채널 친구들에게는 카톡 메시지를 보내 시정소식지 발행을 알리기로 했으니 친구추가를 많이 해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채널을 비롯해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정도일보) 21일 군산시는 ‘외국인 주민 1만 명 시대’ 군산시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이 크게 활약하고 있어 시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활동하는 ‘제2기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단’은 지난 8월 19일 위촉되었으며 위촉 직후부터 군산시와 외국인 주민들의 가교 역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9월 16일 군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전복 사고로 인도네시아 선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인도네시아 국적 ‘프라티위 아쉬’ 외국인 명예통장은 군산시 및 해양경찰,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아쉬 외국인 명예통장은 사고의 신속한 처리를 돕고 피해자의 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역할을 수행해냈다. 외국인 명예통장이 나서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과의 친선을 도모하는 사례도 있다. 9월 15일 ‘라빈다라 산지와’ 외국인 명예통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크리켓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스리랑카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가해 고향을 느끼는 시간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산지와’ 외국인 명
(정도일보) 군산시는 19일 주말을 맞아 타 지역 거주 엄마와 딸로 구성된 40팀, 80명의 모녀가 참여하는 맞춤 여행 ‘모녀의 하루 in 군산-가을편’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딸, 단둘이서 군산에서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하면서 추억을 쌓는 일일여행으로 올해 두 번째 진행됐다.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올해 군산시가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관광프로그램으로 이번 가을 편은 접수 4시간 만에 120여 팀의 신청이 쇄도해 당일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지난 “시즌 Ⅰ”때도 접수 1시간 만에 132팀이 신청했고,마감 후에도 참여를 희망하거나 다음 시기를 문의하는 등 짧은 기간 내에 군산의 대표 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서울 29%, 경기도 20%에 이어 전북, 대전 순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신청을 보였고, 여행 참가자들 가운데에는 70세 이상의 엄마와 팀을 이룬 참가자가 9팀으로 눈길을 모았다. 일정은 ▲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유도 유람선 투어, ▲ 교복을 입고 그때 그시절을 추억하며 걸어보
(정도일보)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0월 12일과 10월 19일, 총 2회에 걸쳐 ‘농아인과 함께하는 청소년 민들레 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청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청각장애인과의 소통을 통해 나눔의 정서를 기르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청소년 민들레 봉사단은 군산시수어통역센터와 함께 소통을 위한 기초 수어를 배우고, 이후 농아인과 함께 반려식물을 만들며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귀로 듣는 소리가 아닌 손으로 말하는 마음의 소리로 소통하면서, 표현하는 방식은 달라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황진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수어라는 언어를 접하고 농아인과 소통하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지역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정도일보)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설 전시 복합 산업(MICE) 단지의 핵심 시설인 전시컨벤션센터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및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설계에 본격 착수하는 등 전주의 대도약을 이끌 전시 복합산업 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는 18일 전주도시혁신센터 1층 다울마당에서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설계용역’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대표사)가 제출한 공모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전주컨벤션센터와 주변시설 간 효율적인 연계 방안과 대규모 전시, 회의 등 행사 시 내·외부 동선을 효과적으로 제시했고, 옛것을 보존하고 과거의 지혜를 이어가며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은 ‘지붕산수’의 콘셉트를 제안하여 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당선작을 제출한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시는 본격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전주 MICE복합단지의 핵심이 될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내년
(정도일보) 군산시는 2024년 종합청렴도 3등급을 목표로 3대 분야 20개 반부패 청렴 시책에 대한 중간 보고를 하고 잘된 점 및 미흡한 점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참여형 청렴 교육을 기획, 청렴 뮤지컬 공연 및 스마트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청렴 팝업 교육을 진행했다. 청사 전체를 청렴 구역으로 지정하고 청사 주요 출입구 및 관․과․소 및 읍․면․동 출입문에 청렴 포스터를 게재하고 ‘청렴 계단’을 조성하는 등 표찰을 부착하여 출입자의 주의를 환기하기도 했다. 6월에는 6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별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여 기관장에 보고, 인사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도 했다. 7월 1일에는 전 직원이 시장 앞에서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제창하는 행사를 가졌고,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 상담(컨설팅) 및 서한문 발송, 문자 발송 등 외부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펼쳤다. 국장 이상 고위직이 주도하는 릴레이 청렴 캠페인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77개 관․과․소 및 읍․면․동 주무계장을 청렴 지킴이로 지정하고 부서별 맞춤형 청렴시책
(정도일보) 군산 콘텐츠 팩토리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오디오북 내레이터(소리책 해설가) 직업체험 2차’ 교육을 10월 26일과 11월 9일에 운영한다. 1차 교육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2차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직업체험 교육으로 ‘책 낭독 이론교육’과 ‘음향 스튜디오 녹음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올바른 자세와 발음 및 발성 등에 대해 배운 후, 음향 스튜디오에서 직접 녹음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21일에서 11월 1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을 통해 QR 부호로 접수 가능하며, 교육 참가 인원은 회차별 10명으로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오디오북 내레이터(소리책 해설가) 직업체험 교육은 학생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거점지역 주변 배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배후마을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상반기 마을활력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을 공개 모집하여 5개 마을 선정을 통해 마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18일 용지면 마다리마을에서는 ‘빵내음이 솔솔나는 마다리마을’을 테마로 주민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과 이웃에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봉면 남하마을은 ‘주민화합한마당’을 개최했으며, 부녀회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음식을 직접 준비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공동밥상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밖에도 공덕면 서리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마을 내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주민주도 자원순환마을’진행 중이다. 만경읍 남리마을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압화 공예 활동을 통해 서로의 감성을 나누며 공동체 내에서 화합을 다지는 ‘알록달록 꽃애(愛) 물들다’를 진행했다.
(정도일보) 고창군이 18일 오후 고창전통시장 동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주민과 상인 200여명이 참여하여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의 후원, 전북상인연합회와 고창전통시장 상인회의 주최, JTV 전주방송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의 전통시장과 대표상품을 홍보하는 자리로 행사 시작에 앞서 고창시장의 대표상품으로 용정수산(홍어), 온담(수산물·분식), 복례야장어주라(장어)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상품소개로 청춘닭꼬치·닭강정 등 시장 내 상점소개 영상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참가자들의 열띤 노래자랑 무대와 초대가수 서주경, 임현정, 나현민, 김덕건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장터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가요제를 찾아준 고객들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마련한 다양한 상품들과 온누리상품권, 캐리어,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천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
(정도일보) 고창군이 18일 오전 고창군노인요양원에서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고창군노인요양원 주관으로, 2009년 개관 이래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애써온 모든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열렸다.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인권보호 궐기대회, 점심 식사까지 함께하여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고창군노인요양원의 1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입소자와 보호자, 종사자는 물론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고창군의회 조민규 군의장과 군의원, 운영법인관계자,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예총 공연팀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행사는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환영사 ▲축사 ▲비전선포 및 인권보호 궐기대회 ▲기념품 전달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전선포와 인권보호 궐기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행복하고 활력넘치는 고창군노인요양원을 만들어오신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창군노인요양원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오고 싶어하는 공간이
(정도일보) 군산시가 18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에서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One-Port 전략’을 주제로 정책공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해운물류학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군산시 해운·항만·물류 관련 학회, 관계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항만연수원 조용철 교수는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통합 운영’을 주제로 국내 무역항 운영 특성 분석과 해외 항만 통합 사례 분석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투 포트 운영 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통합 운영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조 교수는 이어서 국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도모 및 항만경쟁력 향상를 목적으로 한 중국 후베이 항 통합 사례와 동일 권역 내 항만자원 통합을 고려하여 동반 상승효과를 낸 일본의 항만계획 등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조 교수는 군산항과 인접한 군산새만금신항의 통합 운영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새만금 지역 트라이포트 활성화 전략 방안’의 발제를 맡은 동명대학교 박두진 교수는 트라이포트의 중요성과 해외 사례인 두바이의 트라이포트와 현재 국내
(정도일보) 익산시는 최영이 평생학습관·문해교육센터장이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후원하는 행사로 이날 경기 광명극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199개 평생학습도시와 74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소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우수사례는 △유공자 표창 △좋은 정책 △평생학습동아리 등 총 3개 분야에서 공모가 이뤄졌다. 익산시는 '유공자 표창' 분야에서 최영이 센터장이 수상했다.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과 제도 개선, 정책 발굴 등을 통해 전국 최초 문해교육센터를 운영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북 최초 학력인정 초등과정 운영, 전북 최초 일반고등학교에 성인 시니어반 개설 등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을 도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유공자 표창 수상을 통해 익산시의 우수한 사례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정도일보) 부안군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공직자 역량강화 및 부안 바로알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에 임용된 신규 공직자들을 포함한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직 적응 및 직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신규 공직자들은 기본 예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태도를 배웠으며, 청렴과 자기 계발, 양성평등 및 인권 보호에 관한 교육을 통해 직무윤리와 책임감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 교육과 그 외 신규공직자로서 알아야할 소양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긍정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법을 배웠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부안 바로알기 현장학습이 진행되어, 신규 공직자들은 부안군의 주요 문화·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석정문학관, 부안 청자 박물관, 내소사, 줄포만 노을빛 정원 등 부안군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방문하여, 문화 해설사의 안내로 부안의 역사와 문
(정도일보) 남원시가 18일 남원시립농악단 농악전수관에서 ‘남원 춘향제의 무형유산적 가치발굴 및 육성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무형문화연구원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춘향제의 현대적 의미 확장과 활성화의 단초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원 춘향제는 1931년 춘향을 기리는 제향이 시작된 이래, 일제강점기, 6․25 전쟁, 민주화 시기 등 역사적 격변기 속에서도 한해도 거르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온 남원 문화의 중심에 있는 무형유산이다. 특히 남원은 춘향골, 춘향의 고장으로 불리고 문화적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춘향제를 통해 하나로 통합되고 소속감과 정체성을 확인하고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정체성을 고취해왔다. 이에 시에서는 현재까지 이어진 춘향제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과 전승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여 미래 무형유산으로서 춘향제의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확산하고자 한다. 그간 춘향제는 민속학, 국어국문학, 인류학, 관광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서 학술적 논의가 진행됐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와 ‘남원 춘향제의 기록과 전승, 정체성과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