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정다운상권 내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에서 열린 ‘2024 정다운 축제 달하주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샘고을시장의 특화음식과 10여 종의 다양한 막걸리를 전시하고 홍보하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서는 막걸리 칵테일 쇼, 공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에는 샘고을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축제 기간 동안 정읍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문화공연과 축하공연도 열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 상권에서 처음으로 정읍 막걸리와 시장 특화음식을 함께 선보인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새로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정다운상권의 매력을 더욱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권활성화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80억원이 투입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정도일보)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무명용사묘에서 지난 19일 6·25 전쟁 당시 공비 토벌작전에 참전했다 전사한 150여 명의 학도병을 기리는 위령제가 엄수됐다. 이들은 1950년 11월 13일, 국군 제11사단 13연대 3대대 12중대 소속으로 지리산 일대에서 인민군과의 치열한 전투 끝에 모두 전사한 비운의 학도병들이다. 당시 서울수복 이후 지리산에 잔류한 인민군을 소탕하기 위해 국군이 투입됐으나, 학도병들이 참여한 산내면 하매마을 앞산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그들은 전력과 화력의 부족으로 적군의 작전에 휘말려 전원 장렬히 산화했다. 학도병들의 시신은 한동안 방치됐다가, 1951년 7월 지역 주민인 고(故) 허병욱 씨가 수습해 지금의 무명용사묘에 안치됐다. 이후 1987년 10월 13일, 묘역과 추모비가 세워져 매년 이곳에서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위령제는 고 허병욱 씨의 후손인 허재원 전 이장이 주관하고 시가 후원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00명의 참배객이 참석해 학도병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정도일보) 정읍시립박물관이 서화실 신설을 기념하며 정읍 서화가들을 조명하는 기획특별전 ‘선과 먹으로 전하는 마음, 정읍 서화’를 22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정읍 출신이거나 정읍에서 활발히 활동한 서화가들의 작품이 공개된다. 주요 출품작가로는 난곡 송민고, 창암 이삼만, 석지 채용신, 몽련 김진민, 동초 김석곤 등 정읍 서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예술가들이다. 박물관 1층 서화실에서는 선비들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사군자를 비롯해 자연과 역사 속에서 개인의 삶과 정신을 화폭에 담은 그림들이 전시된다. 특히 희귀한 작품으로 평가되는 송민고의 ‘묵매도’와 채용신이 그린 10폭의 ‘영모도’ 병풍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호랑이 그림의 명인 소제 이상길, 달마도 대가 소공 이명우 등 다양한 서화 작품이 전시된다.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조선 후기 3대 명필로 손꼽히는 창암 이삼만의 작품을 비롯해 몽련 김진민의 ‘난정서 10폭 글씨 병풍’, 동초 김석곤의 병풍과 현판 작품이 공개된다. 이삼만의 대표작인
(정도일보) 정읍시보건소는 지난 18일 농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 효죽마을과 정문마을을 대상으로 현판 전달식과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에게 농약안전보관함의 사용법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였다. 오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 안내와 농약안전보관함 사업 설명, 현판 전달식이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이후 생명지킴이 임명식을 통해 자살 예방 활동에 앞장설 주민들을 임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후에는 각 마을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고, 마을 주민들에게 농약안전보관함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마을 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이 강조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농약안전보관함 사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마을 주민 A씨는 “이전에는 농약을 아무렇게나 보관했었는데, 이제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자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이번 현판 제막식과 전달식
(정도일보) 정읍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샘골보건지소에서 휠체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상 점검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서비스는 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휠체어와 워커 같은 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을 돕기 위한 정비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와 협력해 운영됐으며, 7명의 대상자가 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보조기기센터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1:1 상담을 통해 휠체어 정비 요구사항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보조기기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이 재활기구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 및 세척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정읍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덕천면 태추단감 과수원에서 아동 및 부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과수원 주변을 함께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고, 태추단감의 재배 과정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동과 부모가 함께 단감을 따보는 체험이 이어졌고, 그 자리에서 직접 수확한 단감을 맛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자녀와 함께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가족 프로그램이 또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막례 여성가족과장은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가을 감성 가득한 선율로 펼쳐진 가을밤 별빛 음악회가 용산호의 아름다운 정읍의 풍광을 널리 알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는 단풍 시즌에 맞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용산호에서 진행됐으며, 이 기간동안 동안 약 1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비가 내린 첫날에도 200여 명이, 둘째 날에는 300여 명, 마지막 날에는 500여 명이 찾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을 이뤘다. 공연 무대는 용산호를 은은하게 밝히는 야간조명과 어우진 LED무드등을 비롯 아기자기하면서도 용산호 일원 풍광을 한껏 돋보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첫 무대를 달군 출연진은 트로트계 샛별인 공훈과 반가희, 신미래.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 온 이들은 친구와 이웃 간 정담을 나누듯 편안한 토크와 ‘다시 만나면 잘해줄게(공훈)’, ‘실비오는 소리에(반가희)’, ‘아이참(신미래)’ 등 저마다의 노래로 관객들에게 다정한 무대를 선사했다. 둘째 날은 우중(雨中)음악회. 가는 빗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객들을 먼저 반긴 건 개그맨 송슬기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이었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지난 18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회, 관계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신항 개항 대비 김제시 항만 운영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조성중인 새만금신항은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5만톤급 6선석, 2040년까지 3선석을 추가하여 총 9개 선석이 조성 계획이며, 오는 2026년 2선석으로 우선 개항될 예정으로 이로 인해 전북특별자치도는 2개의 국가관리무역항을 보유하게됨과 동시에 새만금신항을 중심으로 미래 첨단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현재 정부는 새만금신항을 비롯한 12개 신항만의 중장기 개발방향 설정과 변경사항 반영을 위해 '제2차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에 대한 재검토 용역과 '신규항만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완료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기간 동안 국내 31개 무역항에 대한 사례조사와 함께 부산항, 인천항, 평택·당진항, 포항영일만항 등 실제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한편 신항만 조기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항만 운영전략과 지자체 역
(정도일보)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18일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완료에 따른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빈집 문제 해결과 저소득층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 공간 제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동당 2천5백만원(자부담5%이상)이며,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저소득층, 장애인,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4년간 무상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1개 동 완료와 2개 동 추진에 따른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 가구는 지난 4월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리모델링 추진으로 7월 전주에서 김제로 이주한 청년 농업인 A씨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과 만족도 등 실제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고, 입주민들의 이주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 정착할 수 있게 된 A씨는 "새로운 주거 공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귀농생활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이주에 따른 기대감을 표현했다. 정 시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정도일보) 김제시는 오는 26일 지평선새마루 일원에서 김제 노을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노을이 펼쳐지는 김제의 자연경관 속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고, 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밴드부 '매김소리' 소속 학생 40명이 초대돼 지역 예술가들과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도시 청년들이 김제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여형 이벤트, ▲오프닝 공연(나무앙상블), ▲밴드 버스킹(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매김소리'), ▲노을빛 재즈 공연(황대귀 퀄텟 with vocal 이소윤), ▲캔들 클래식(오예빈 외 2명)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노을빛 음악 선물을 선사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및 체험 부스, 프리마켓을 운영 함으로써 행사장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피크닉 행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김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정도일보) 김제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하반기 참여자 15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의 김영훈 부장을 초빙해 공공일자리사업 운영 시 실내·외 근무 중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 수칙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모두 지키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모든 참여자가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유지를 돕기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사업 참여자들은 관내 사업장에서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DB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오는 24일 제694회 지평선아카데미에 류한수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를 초청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역사적 연원과 현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류한수 교수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이며 유럽 현대사, 특히 러시아 혁명과 제2차 세계대전에 관심을 쏟으며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해 러시아가 버려진 땅이었던 시베리아를 정복한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뿌리를 두고 있는 소련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지난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벌어진 우크라이나의 혼란과 갈등의 역사까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시 홈페이지와 사이버학습센터에 업로드된다.
(정도일보)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성송별밤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성송별밤캠프는 고창군 성송면 ‘성송판굿행복센터’에서 도농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울과 경기, 충천권 등 전국 각지의 도시민 8가족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성송면 농악단의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 가족 소개 ▲북두칠성 미션 ▲마을 어르신에게 듣는 고인돌이야기 ▲보물찾기 ▲고구마 수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종일관 참가자들은 장애물 없이 탁 트인 논밭과 동네 가득한 흙냄새, 저녁에는 쏟아질 듯 반짝거리는 별을 느끼며 매력적인 고창에 빠져들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고창에서 농촌체험을 하면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되면 내년에 꼭 한 번 더 가족들과 함께 오겠다.”고 말했다.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도농교류 ‘성송별밤캠프’는 앞서 지난 7월 도시민 11가족 39명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도농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
(정도일보)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8일부터 한달여간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청년농업인 현장컨설팅’을 연다.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기술과 경영 역량을 향상시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멜론과 축산(한우) 분야를 대상으로 각각 6차례씩,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농업인과 각 분야의 전문가가 매칭되어, 농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실질적인 경영과 기술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고,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며, 소득 증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농업인의 영농 현황과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원카드를 구축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창업과 경영 안
(정도일보) 군산시와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25일 군산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군산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교육에는 사회적기업 창업 절차 및 인‧지정 요건 등 기초 과정뿐만 아니라, 군산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은 ▲사회적협동조합 감사합니다의 김한희 대표가 소개하는 ‘폐기물인 커피박을 활용한 발달장애인과 함께 환경, 고용, 복지의 아름다운 동행’ 사례 ▲ 사회적경제기업 창고스토리 김춘식 대표의 사회적기업 창업 및 사업 확장, 성장 과정에서의 경험 공유등으로 꾸려진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지역 경기둔화와 인구 정체 등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들이 왜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그동안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의거 정부 지원 체계 전면 개편과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영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