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호관찰소 등 다양한 필수 연계 기관 청소년업무 관계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운영 실적 공유 ▲위기 청소년 특별 지원 대상자 1명 선정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향후 3개월간 생활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심의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위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그 가족 구성원들의 상황도 함께 살펴, 긴급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세심한 관리와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시 인재양성과에서는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비, 학업지원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특별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나 지원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정읍의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내장산 가을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신청을 오는 11월 8일까지 받는다. 신청은‘렛츠코레일’에서 하면 된다. ‘농뚜레일’은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테마로 한 여행 상품으로, 농촌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여행 상품은 정읍의 농촌문화와 관광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읍의 대표적인 가을 관광지인 내장산 단풍 관람을 비롯해 전통 술도가에서 막걸리 빚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정읍 9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쌍화차 거리를 둘러보는 코스까지 더해져 오감을 만족시키는 알찬 일정이 준비됐다. ‘농뚜레일’이라는 명칭은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를 연상시키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농촌체험과 철도 여행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상품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개발해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철도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명소와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에 적
(정도일보)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 거장, 임경수 전 정읍아산병원장이 정읍에 남아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 봉사를 이어간다. 정읍시는 최근 의과 공중보건의사의 지속적인 감소로 15개 보건지소를 6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순회진료를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만성질환 관리와 같은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제대로 된 진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돼 보건지소장에 임경수 전 병원장을 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경수 전 병원장을 임용해 시는 공중보건의사가 파견되는 의료취약지역에 선제적으로 시니어 의사를 보건지소장으로 채용해 의료진을 확충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임경수 전 병원장은 평범한 의료인이 아니다. 그는 대한응급의학회 창립멤버이자 한국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 의료계 거장으로 꼽힌다. 최근 정읍아산병원장에서 퇴임한 그는 자신의 길을 다시 정했다. 떠나는 대신 정읍에 남는 것이었다. 의사 집단행동으로 의료진들이 현장을 떠나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서울에서의 편한 생활, 거액의 연봉을 포기하고 인술을 베풀며 여생을 보내겠다는 오랜 다짐에 보건지소장에 지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공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단체 및 시설장,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지역상생형 평생학습, 평생학습 동아리 결성,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 등)을 발굴하고, 실무자 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기회 확대를 위해 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은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장애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2월 ‘정읍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의 평생교
(정도일보) 강호항공고등학교에서 지난 19일 ‘강호항공고 입학설명회’가 개최된 가운데, 전국에서 온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650여명의 학생, 학부모들이 강호항공고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학교 경영 실적, 진로 지도 현황 및 학과 소개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모집요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강호항공고는 기존의 학과에 대한 학과개편으로 2023학년부터는 국방행정학과 1학급. 항공경영서비스과 1학급, 항공기계과 2학급, 항공정비과 2학급, 항공전기전자과 2학급 등 총 8학급을 모집한다. 한편, 강호항공고등학교는 2024년 현재 한국은행,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 국민연금공단, 한국철도공사, 공군 부사관, 삼성전자 등 양질의 취업처에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매년 공기업을 비롯해 공무원, 공군 부사관, 항공 많은 학생이 합격하고 있다. 광주에서 온 학부모는 “강호항공고가 맞춤형 진로지도가 마음에 들어서 오게 됐으며 또한, 서울에서 온 학생은 항공정비사와 군특성화에 관심이 많다며, 입학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창군이 23일부터 카드로 지급받은 정책발행 상품권 결제시, 사용하고 싶을 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페이’ 앱에 ON/OFF 기능을 추가했다. 그동안은 정책수당으로 받은 카드형 상품권을 사용할 때 정책발행 상품권만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매출액 30억이상 가맹점: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선택적으로 사용이 안되고, 정책수당이 먼저 결제되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기능 개편으로 정책수당을 할 때는 고향사랑페이 앱 정책수당을 선택해서 ‘정책수당 우선 사용’ ON을 설정하면 우선 사용이 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OFF로 설정하면 된다. 또한 젊은 층의 모바일 유통 및 결제 수요 증가에 따라 실물카드 발급없이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즉시 상품권을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는 QR결제형 모바일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도입하여 내년 1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QR형 모바일 상품권이 도입되면 고창을 방문한 관광객이 앱에서 상품권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각종 축제장이나 관광지의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 가맹점은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정도일보) 김제시는 23일 새만금을 찾는 외래방문객, 시민들에게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2차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1차 사업을 시작으로 취약해안폐기물대응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깨끗한 어촌, 건강한 바다 환경 조성을 목표로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안가에 밀려와 퇴적돼 있는 폐어구 및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해 관계 기관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 정비 사업에는 김제시 6개 어촌계,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지원사업 기간제근로자,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김제수산업협동조합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의 중심 김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추진됐다. 특히, 최근 해양오염과 미세 플라스틱의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는 시기에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과 함께 어촌마을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과 김제수협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의 가치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정도일보) 김제시는 제2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김제시 업체인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의 ‘인삼아빠식혜’, 농업회사법인(유) 온도농장의 ‘들녘 고사리 장아찌’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그동안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지역공동체 기반 앵커센터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및 브랜드 개발, 홍보 마케팅, 시설 및 자동화 설비 구축 등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청년창업농의 농촌경제 기반 시장 진입을 돕고 성공적인 창업 모델을 구축해 공동체 사업으로 연계, 김제 푸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백산인삼영농조합은 김제에서 생산된 인삼으로 상품 개발 및 마케팅, 가공 설비를 지원받았고 농업회사법인(유) 온도농장은 농산물 가공 상품 레시피 및 브랜드 개발을 완료하고, 김제시가공기술활용센터와 연계한 가공 제품 다양화를 추진했다. 지역공동체 기반 앵커센터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김제농촌활력센터의 최재문 센터장은 “김제시 앵커센터는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공동체가 참여
(정도일보) 김철태 고창부군수가 지난 22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전북지방환경청을 방문했다. 김철태 부군수는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통해 노을대교(고창 해리~부안 변산) 건립사업, 고창 신활력산업단지 계획 변경, 군도1호선 확포장사업 등 현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고창군 최대의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건립사업’에 대해 적극 설명하며, 조속한 착공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조를 요청했다. 고창 신활력산업단지에 삼성전자, 지텍 등 입주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단지계획 변경에 대한 환경보전방안도 협의했다. 또한,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에서 고창종합테마파크, 노을대교까지 이어지는 서해안 해양관광지의 핵심도로인 군도1호선에 대해 설명하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오랜 숙원사업인 노을대교와 신활력산업단지의 기업유치, 서해안 관광지 조성 등 고창군의 굵직굵직한 현안사업들을 전북지방환경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창군이 지난 21일 올해 100번째(보건소 출산등록 기준) 출산가정을 방문해 생명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고수면에 거주하는 조의현·이은주씨 부부의 셋째 아이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세 아이의 부모가 된 조씨 부부는 “아이가 태어난 것만으로도 기쁜 일인데 고창군의 100번째라 더 뜻깊고,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고창군 보건소는 건강증진과 직원 일동이 준비한 금반지와 함께 출산 축하 박스를 전달했고, 인재양성과와 고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쌀과 육아용품을 지원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고창군은 임신·출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 10월 13일 이후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하여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75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후조리비(200만원), 임신출산축하용품(50만원), 산후건강관리비(20만원) 지역 내 분만 병원에서 출산 시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100번째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정도일보) 김제시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저소득 장수어르신 10명에게 포근한 이불을 지원하고, 저소득 다자녀 20세대에게 달콤한 과일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사협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장수어르신 10명에게 겨울 추위가 오기 전 헌이불을 갈고 새이불로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포근한 이불을 지원했다. 또,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저소득 다자녀 20세대에 지원해 가정에서 아이들이 맛있는 과일로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지사협 위원인 이가네정육점의 후원으로 떡국떡과 한우1kg까지 푸짐한 선물을 지원했다. 김만종 위원장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관내 장수 어르신을 찾아 뵙고 겨울이 오기 전 이렇게 포근한 이불을 지원해 드리게 되어 무척 기쁘고, 또한 저소득 다자녀 아이들이 맛있는 과일을 받고 좋아할 모습을 생각하면 참 보람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지사협은 두 가지 사업을 진행하며 “추석명절음식지원사업”에 이어 활발한 활동으로 지사협 사업에 박차를 가했으며, 지사협위원들이 장수어르신과 다자녀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물품
(정도일보) 김제시 벽골제 제방 뒤편에 위치한 단야의 꽃밭에는 여전히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가 넘실대고 있다. 이 꽃밭은 이번 주말까지 꽃경관을 감상하고나서 새단장에 나선다. 황금빛 지평선과 어우러진 코스모스로 가득한 단야의 꽃밭을 활용해 이른 봄부터 피어나는 유채꽃을 식재,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는 단야 정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까지 단야의 꽃밭을 방문하면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광활한 면적에 펼쳐진 꽃밭에서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의 낭만을 느끼고,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가족, 연인, 아이들을 위해 ‘싸리와 콩이’ 조형물과, 벽골제 쌍룡과 함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위치에 설치된 액자 포토존, 웃는 항아리 가족 등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편안한 마음으로 드넓은 면적에 수놓아진 코스모스 꽃밭에서 풍요로움이 넘치는 김제시를 느껴보시길 바라며 내년 봄에도 단야의 꽃밭을 기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재)고창군장학재단이 23일부터 11월8일까지 우수인재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성적우수 분야를 포함한 4개 분야로 성적우수·향상, 예체능 특기, 농어촌활력, 다자녀가정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한다. 성적 우수 장학생은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심사하여 선발하고, 성적향상 장학생은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전년대비 성적이 향상된 학생을 추천받아 선발한다. 예체능 특기, 농어촌활력 장학생은 자격증 취득자와 수상성적에 대하여 선발한다. 또한 다자녀가정 장학생은 2자녀 이상이 대학교에 재학중이거나 4자녀 이상으로 자녀가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자녀가정 장학생 기준을 당초 3자녀에서 2자녀로 하향 조정했다. 4자녀 이상 가정의 경우 최대 2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하여 다자녀가정의 지원을 강화했다. 장학생 신청은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2층 인재양성과 평생교육팀에 방문하거나 고창군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군민, 출향인, 관내 기업인 등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이달
(정도일보) 군산시는 23일부터 해양수산부에서 2025년부터 시행예정인“양식업 면허 심사·평가제도”에 대해 관내 양식업인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안내에 나선다. 특히 시는 양식업인들이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계획이다. 양식업 면허 심사·평가제도는 지난 2020년 시행된 양식산업발전법의 주요 내용으로, 신설된 제도에 대한 양식업인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5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도부터 본격 시행된다. 기존에는 면허의 유효기간 만료 시 관행적으로 기존 양식업자에게 면허를 부여했으나 ‘25년 이후에는 어장의 환경 상태, 관리실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재면허를 부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본 제도는 양식업인들에게 ▲어장환경 개선 ▲책임감 있는 경영 유도 ▲ 체계적인 양식장 관리에 따른 지속 가능한 생산성 유지 향상 ▲공유수면의 일시적 이용권 부여에 따른 어장관리 의무와 책임성 인식의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5년 8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이 제도는 양식업 면허의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 ▲어장환
(정도일보) 23일 군산시는 2024년 “군산 STAY 창업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가와 창업기업의 직원에게 LH 전북본부와 협력하여 최대 2년 동안 임대주택의 보증금(최대 350만원)과 월 임대료(최대 1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을 통해 4년간 총 40명의 창업가들이 입주했으며, 지원 기간 종료 이후에도 80% 정도가 계속 거주할 정도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임대 원룸은 나운동, 수송동, 지곡동 등 20여 개로 입주 계약 체결 시 입주자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우선순위를 배정한다. 지원 자격은 예비창업자, 업력 7년 미만의 기 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최근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만 49세 이하로 연령 요건을 완화했다. 또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세대의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만약 주소가 타 지역에 있는 경우 입주 후 1개월 이내에 군산시로 전입을 완료하고, 예비창업자는 사업에 선정된 후 6개월 이내에 군산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