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은 국외 우호도시인 중국 안강시 방문단이 부안에 방문하여 두 도시의 우호협력 증진 및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부안군 시찰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권익현 부안군수, 황거 안강시 부시장 및 안강시 방문단 10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시찰, 간담회,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오늘 안강시 대표단의 부안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부안군과 안강시간의 공동번영과, 활발한 경제, 문화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황거 안강시 부시장은 “부안군에서 보여주신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만남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가 추진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안강시는 인구 310만을 가진 섬서성의 지급시로 섬서성 교통허브인 동시에 1급 물류집산지로 고속도로 네트워크가 연이어 개통되어 이미 중국 서북, 화중, 화남지역을 연결하는 중국내에서도 발전 속도가 빠른 도시이며, 2021년 4월 28일 부안군과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특히 양잠산업이 관심이 있으며 이날 안강시 대표단
(정도일보) 익산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는 상습 침수지역에 우수저류조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우수저류조는 모현동 2개소, 마동 1개소, 주현동 1개소, 동산동 1개소로 총 5개소다. 우수저류시설은 30~50년간 시간당 최대 강우량을 적용하는 기준으로 설계돼야 하며,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사업을 진행한다. 익산시는 50년 내에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준으로 하는 50년 강우 빈도를 적용한 우수저류조를 설치했다. 또한 재해예방을 위해 빗물을 가두거나 흐르도록 하는 우수유출저감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저류조 등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재해 위험요인 완전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서천군은 지난 23일 기관단체장과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탑 광장에서 ‘제44주년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합동위령제에서는 6.25전쟁 중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서천등기소와 대전형무소에서 무참히 희생된 주민 500여 위(慰)의 영령을 추모했다. 김기웅 군수는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순국선열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후대에 전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익산시청 제2주차장이 1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남중동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2021년 주차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난해 10월 첫 삽을 떴다. 기존 익산시 제2청사 앞 50면 규모 평면주차장 위에 233면 규모 입체 주차 타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철골 특허공법을 적용해 기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내부 주차공간을 확장했다. 특히 저소음 바닥재를 사용했으며, 외부 조경 식재로 공해 저감효과를 도모한다. 총사업비는 84억 원으로 도비와 시비가 각각 42억 원씩 투입됐다. 주차타워는 착공 1년여 만인 다음 달 준공할 예정이다. 연면적 6,689㎡, 지상 4층, 5단 규모로 차량 총 233대를 수용할 수 있다. 시는 보다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층별로 전용구역을 지정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업무시간인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층(41면)은 민원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구역으로 무료 운영된다. 2~4층(141면)은 익산시청 직원 전용구역, 옥상층(51면)은 공용차량 통합관리를 위한 관용차 전용구역으로 운영
(정도일보) 익산시가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 익산시는 신흥공원 꽃바람 정원 5,000㎡와 호남고속철도에서 용강제를 지나 춘포문학마당으로 이어지는 만경강 제방 5㎞ 구간에 꽃밭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고 꽃밭을 가꿔왔다. 특히 신흥공원 꽃바람 정원은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칸나, 국화 등을 식재하고 조형물을 설치해 사진으로 추억을 담아갈 수 있게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흥공원과 만경강 제방에 피어난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보며 쉼과 여유를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재원 확보 사업으로 기획한 공유지 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밝혔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옛 경찰서 부지'를 개발해 얻은 수익을 신청사 건립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50여 년 만에 추진되는 신청사 건립에 들어갈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2017년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인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에 선정된 것이 이 계획의 단초가 됐다. 시는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을 잡고 시유지인 옛 경찰서 부지를 활용해 다각적 수익모델을 추진키로 했다. 그러던 2021년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진행한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로 제시된 제언에 따라 기존에 세웠던 수익성 위주의 개발에서 수익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복합 개발사업으로 변경됐다. 이에 시는 공공성 강화의 일환으로 '홀로그램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홀로그램 콘텐츠 집적화를 이뤄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미래산업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센터는 350억
(정도일보) 남원시가 주최한 ‘광한루OnePick크닉’ 행사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큰 인기를 끌어 행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앙코르 피크닉을 연장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한루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여유로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남원시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10월 9일 한글날과 10월 13일 일요일에는 광한루원 일대 피크닉 존과 연계하여 팝, 재즈, 싱어송라이터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으로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 속에서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피크닉은 하루 3회씩 진행됐으며, 피크닉 세트 대여와 간식 세트 제공, 감성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공간이 준비됐다. 행사 장소는 광한루원 일원이었으며, 각 타임별로 30팀이 참여해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운영됐다.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20
(정도일보) 남원시가 시민의 지식정보 제공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건립한 3번째 공공도서관, 남원어울림도서관을 오는 25일 개관한다.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최종 선정, 추진된 남원어울림도서관은 금동로 32(금동 343-8번지)에 국도비 59억 등 총사업비 126억원을 투입, 2021년부터 건립 공사를 추진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 면적 2,163.31㎡의 규모로 2024년 6월 준공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오는 25일 14시에 남원어울림도서관의 개관식을 개최,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신축된 남원 어울림도서관은 ▲지하 1층 보존서고 ▲지상 1층 유아자료실(수유실), 통합안내데스크▲지상 2층 어린이자료실, 영어특화실▲지상 3층 일반자료실, 영상콘텐츠관람석 ▲지상 4층 디지털존, 자유열람실 등으로 조성됐다. 소장 도서는 총 16,714권으로, 주제별 도서를 균형 있게 확충해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하고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했다. 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하고,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지식정
(정도일보) 남원시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새로운 물류배송 서비스인 드론배송 사업을 지난 10월 4일부터 개시하여 순조롭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남원형 실증모델 3개 과제(드론 배송, 공간정보 행정서비스, 드론레저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드론배송은 드론 전문업체인 ㈜아쎄따와 함께 국토부의 K-드론배송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드론배송 인프라를 마련했다. 배송거점 2개소와 배달점 10개소를 설치하여 드론비행 전용기체, 비행로 인증, 드론안전관리시스템 및 유통물류 앱을 구축했다. 운봉읍 행정복지센터 배송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지리산 허브밸리, 운봉 서어나무숲, 백두대간 캠핑장, 국악의 성지 등 5개의 배달점으로 배송을 하고 노암농공단지 배송거점센터에서는 시립김병종미술관, 함파우 소리체험관, 요천생태습지공원, 요천수변 선착장, 십수정 부근에 배송을 한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배달점에 설치한 안내현수막 QR코드로 접속, 앱 다운로드 후 물품 주문을 통해 드론이 직접 배송하는
(정도일보) 순창군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생활 지원에 나섰다. 군은 연말까지 관내 22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찾아가는 후천적 장애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천적 장애는 낙상사고, 만성질환 악화, 외상 등 예기치 않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를 일컫는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작은 사고도 심각한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재미있게 운동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면서“매일 꾸준히 따라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장애예방과 건강증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순창군이 순창 장류의 깊은 맛을 기반으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독창적인 요리를 개발해 순창 음식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순창고추장불고기’의 성공적인 출시에 이어, 올해는 순창의 3대 특산품인 고추장, 간장, 된장(청국장)을 활용한‘순창삼합’을 새롭게 선보여 미식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순창장류를 활용한 특화 음식 발굴에 주력해 왔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순창 대표 음식을 소개하고자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여 군은 22일‘순창삼합’판매 음식점 4개소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현판식을 갖은 대궁, 녹원, 금은옥, 뜨란채 등 4개소는 그동안 4회에 걸친 레시피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최상의 맛과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으며, 이날‘순창삼합’브랜드 음식점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선보인‘순창삼합’은 순창의 전통 장맛을 독특하게 재해석한 특화 음식이다. 고추장으로 매콤달콤하게 조리한 장어구이, 잘 숙성된 간장의 감칠맛과 깊은 맛이 배어든 간장김치, 그리고 청
(정도일보) 완주군이 내달 30일까지를 자동차 관련(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검사지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돌입한다.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에는 체납고지서를 발송하고 소액·단순 체납자는 문자 발송과 전화로 납부를 독려한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재산압류(부동산, 차량, 금융자산) 및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장일석 도로교통과장은 “공공 재원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납부는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은행 및 자동화기기(ATM/CD)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신용카드, 가상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도로교통과 차량등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과 특별프로그램 ‘꿈빛 파티시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소년들에게 제과의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꿈빛 파티시에’는 초급 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초급 과정에서는 ▲휘낭시에 ▲스모어쿠키 등을 만들며 기본기를 다지고, 중급 과정에서는 ▲초코크림타르트 ▲크림붓세 등 제과 실력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고급 과정에서는 ▲호두타르트 ▲마카롱 등 고난이도 메뉴에 도전하며 전문적인 제과기술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여름부터 진행한 특별프로그램을 통해서 제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제과 실력이 늘어 즐겁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잠재력 개발을 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 22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겪은 위기와 대응’을 주제로 오선미 한예술치료교육연구소장이 ‘심리적 소진예방을 위한 대인관계 VS 데인관계 처방전’을 강의했다. 이어 김휘연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이 ‘어려운 클라이언트와 일하기’ 등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들려줬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많은 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보수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현 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받기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지역 내에서 상·하반기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복지사들이 마인드 재정립과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쳐나갈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5년도 제1기 전주시 글로벌 인재 양성 영어능력 강화사업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글로벌 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말하기 위주의 국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단기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은 △어학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4개월 과정의 국내 연수 △글로벌기업 및 대학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약 2주 과정의 국외연수 △개인활동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 1개월 과정의 활동보고로 진행된다. 내년도 연구 국가는 미국이다. 선발인원은 10명(도내 대학생 7명, 도외 대학생 3명)이며, 이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로 1명을 선발한다. 연수생 자부담 비용은 1인당 150만 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면제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전주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