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은의료재단 참조은병원(이사장 배장환)은 24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시민장학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참조은병원의 기탁은 이번이 네 번째다. 배장환 이사장은 “정읍의 인재들이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시 상하수도사업소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김희창 소장은 “2023년 지방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하고 싶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미래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사회와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읍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협의회에서 2025년 국가 예산 건의사업인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수성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 등 총 14건의 사업(국비 요구 251억 원)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심사 중인 동물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장명동 뉴빌리지 사업 등 9건과 도 건의사업 18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읍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지금 추진 중인 2040 도시기본계획에 일상적인 내용이 아니라 창의적인 내용을
(정도일보) 정읍시보건소는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인구 10만 명당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병률이 높은 지역으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만8000여 개의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진드기 기피제는 해충이 꺼리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4~5시간 동안 진드기 접촉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가 사람을 물면서 발생하며,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다. 현재까지 시에서는 10월에만 36명의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시 긴소매와 긴바지, 모자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돗자리를 사용해 땅에 직접 앉지 않으며, 4시간마다 기피제를 사용하고, 귀가 후 즉시 세탁 및 목욕하는 등의 예방수칙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정도일보) 베트남의 주요 언론사, 여행사 관계자,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팸투어단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정읍의 주요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정읍의 가을 매력에 푹 빠졌다. 첫날, 팜 딘 히엡 하노이모이 신문사 편집국장을 비롯한 총 17명의 팸투어단은 정읍의 유명 맛집인 이화담과 쌍화차 거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된 한국 음식을 맛보고, 쌍화차의 진한 풍미를 경험했다. 이어 무성서원, 김명관 고택, 구절초 지방정원, 아양(달빛)사랑숲 등 정읍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지역의 자연경관에 감탄했다. 둘째 날, 이른 아침부터 내장산을 방문해 물들어가는 단풍의 아름다움을 즐긴 후, 시청으로 이동해 이학수 시장의 환영을 받았다. 이 시장은 베트남 언론과의 인터뷰와 함께 팸투어단과 간담회를 가지며 정읍의 매력을 소개하고, 정읍에 거주하는 베트남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한국 방문이 처음인데 첫 방문지가 정읍”이라는 팸투어단의 말에 “한국의 첫 방문지가 정읍이라고 하니 매우 기쁘다”고 답하는 등 이어지는 방문단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특히, 정읍의
(정도일보)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4일 지방공기업(상수도)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받은 인센티브 중 2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희창 상하수도사업소장, 고정희 사회복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에 전달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유냉장고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음식과 물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다. 이학수 시장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번 기부를 통해 단순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받은 인센티브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소중한 손길로 전해질 예정
(정도일보) 남원시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남원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 총 9개 부스로 운영되는 남원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에서는 국내외 바이어 및 대형유통매장 벤더, 국내 식품 관련 유통업체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납품 상담과 시식·시음을 통한 홍보 행사를 실시하여 남원 농·특산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는 남원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9개 업체와 기타 발효식품 업체가 참여하여 김부각과 참기름 등 유지류, 들깨탕, 포도생즙, 건조저장육 및 요즘 K-푸드로 떠오르고 있는 치즈떡, 크림찹쌀떡, 떡볶이, 잡채를 비롯하여 전통식품인 추어탕 등을 전시하여 판매한다. 또한,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실시하여 남원 농특산물 생산업체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남원 농식품의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정도일보)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선도 구현을 위한 농업인 평생학습 배움을 지원하기 위하여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남원명품농업대학, 품목별 상설교육, 청년농업인‧신규농업인의 기초영농 및 현장실습교육, 농생명 바이오 인력양성 교육 등 영농교육을 실시 하고, 남원누리시민을 포함한 농심을 키우기 위하여 우리 쌀 활용 교육, 지역농산물 활용 식생활 교육, 농기계 안전교육 등 년간 6,500여명을 교육하고 있다. 스마트농업 시대에 맞추어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구독자 4.83만명 유튜브를 통하여 영농 기술, 농기계 사용, 치유농업 등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세계속에 남원농업을 알리기 위하여 몽골 고비알타이주 공무원과 농업인 15명을 전북국제협력진흥원과 같이 KOICA 글로벌 초청 연수를 2년간 진행했다. 최근 급격한 기상변화로 봄 저온, 여름‧가을 고온, 겨울은 혹한으로 막대한 농작물 피해로 피해원인 분석과 관리방향을 2025년 교육에 편성하기 위해 인력육성팀은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를 10월 말까지 수요조사 하는 중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에 필요한 관련기술과 정보 최신동향을 지원하여
(정도일보) 남원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농업생물부 곤충양잠산업과)과 곤충 시장 활성화 및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곤충산업 육성 및 활성화 간담회를 지난 10월 22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 공모가 금년도 5월 9일 남원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으며, 남원시청 축산과,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양잠산업과, 남원시바이오산업 연구원, 남원시 관내 곤충사육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남원시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 계획 및 추진 경과 설명을 시작으로 자유롭게 궁금한 사항이나 곤충산업 발전 방향 의견 제시 등 격의 없는 토론이 진행됐으며, 남원시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을 통해 곤충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으며, 특히 관내 곤충사육 농가가 같이 참석하여 사육 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예방,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대체 먹이원 개발 등 평소에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우리 시에서는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이 원
(정도일보) 남원시는 24일 남원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산 형성 지원사업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자산 형성 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자산 형성 지원사업 통장 가입자 및 읍면동 자활참여자를 대상으로 금융 및 재무, 자산관리, 통장 유지 및 지급 요건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안내와 함께 ‘신용과 부채’라는 주제로 국민연금공단 윤영섭 과장을 초청해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연금 자산 관리 방법, 기초·국민·주택연금 활용법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건전한 소비생활과 신용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자산 형성 가입자들의 중도 포기 없는 사업참여를 위해 자립역량 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계층이 꾸준히 자산을 형성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원시 지역자활센터에서
(정도일보) 남원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고양 드론도심모빌리티 박람회에 참가해 드론레저스포츠 중심도시‘남원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4 고양 드론도심모빌리티 박람회는 올해 신규로 개최하는 박람회로 드론.UAM 산업의 국내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산업간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남원시 전시관에서는 드론레저스포츠 인프라 핵심시설인 다목적드론활용센터 건립 추진사항 및 2023년~2024년 2년 연속 선정된 국토교통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으로 추진 중인 드론 배송, 드론 레저, 공간정보 등 실증 사업, 드론업체의 기술개발 특별지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운영, 지역 청소년 및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드론교실 사업 등 전반적인 남원시 추진사항을 홍보하게 된다. 특히, 금년도 실증도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드론레저의 새로운 플랫폼인 국내최초 개발한 380mm급 레이싱드론을 선보이며, 2025년 실증사업을 통해 레이싱 대회 장애물과 중계방송 디지털화 및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고도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정도일보) 김제시가 시정현안 전략회의를 통해 난제 사업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희옥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모여 ‘망해사 일원 국가 명승지 조성사업’과 ‘보통교부세 내시액 대비 감액 교부 전망에 따른 2024년 세출예산 구조조정 계획 회의’를 열었다. 시정 전략회의는 매주 목요일 시정현안과 관련된 난제 사업에 대한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정례화 되어있다. 이날 국가명승의 보존과 관광자원 개발의 조화로운 방향 모색을 위해 국가유산 위원, 관광정책 전문가, 국가유산청 및 사찰 관계자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망해사 일원 주변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방안을 토의했다. 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열악한 관광기반시설의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와 함께 보통교부세가 감액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세 수입액과 내국세 수입액 등 감액 동향을 파악하고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세출예산의 구조조정 필요에 따른 추경(결산) 시 감액 반영액에 대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했
(정도일보) 김제시가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과 조속한 발견 및 복귀를 위해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치매환자 배회감지기는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지원하게 되며, 치매환자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치매환자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 배회감지기는 휴대가 간편하고 배터리 수명이 긴 스마트태그와 GPS를 통해 지속적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 중 치매환자의 사용 편리, 배회 및 실종 빈도 등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경찰청 사전 지문 등록제 등 ‘치매환자 실종예방 서비스’를 지원하며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치매환자의 실종 발생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실종 예방을 위한 치매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면서“배회 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가 실종되어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에서 지난 24일, 한국장애인지원사회적협동조합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이하 주간활동센터)에서 꿈꾸는 동화나라 연구소 협동조합(회장 김일순, 이하 꿈·꾸·연) 회원 7명이 주간활동센터 이용자 10여명과 함께 “무지개물고기”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부터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전으로 선정되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협력하며 준비해 온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은 인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이들과 함께 연습하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해주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순창군이 지난 23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34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의 총규모는 61억 2600만원으로, 군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넓혀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군은 그동안 예산학교 운영, 다양한 경로의 제안서 제출 방식 등을 통해 군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된 주민제안사업 공모에서 총 17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도 117건 대비 46%나 증가한 수치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접수된 171건의 제안 사업에 대해 각 담당 부서의 사업 타당성과 추진 가능성 검토 결과를 면밀히 심의했다. 최종 선정된 34개 사업은 도로와 하천 정비사업, 도시가스 설치 지원사업, 노후 공동주택 관리ㅈ지원 사업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직결된 사업들이 포함됐다. 주민참여예산위
(정도일보) 전주시가 미국 LA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인 한인 상공인들과 손잡고 강한 경제 전주의 경제영토를 세계로 넓혀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에서 펼쳐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 글로벌 한상인들과 함께 지역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수출 통로를 개척하면서 ‘강한 경제 전주’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시와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정동완)는 24일 완산구 노송동 소재 한 식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동완 회장을 비롯한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진 1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주를 찾은 LA한인상공회의소와 전주지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LA 한인기업의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기업들의 애로사항 파악 및 해결을 위한 상호 지원 체계 구축 △기업 활동에 미치는 정책 변화, 시장 동향, 산업 전망 등의 정보 공유 △주정부, 의회, 경제단체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