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는 24일 시청 강당에서 전주지역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31조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32조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 인권 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이날 교육에는 전라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양정인 관장과 김혜란 과장이 강사로 초청돼 △노인 인권의 이해와 감수성 향상 △사회복지 시설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례 △인권침해 발생시 신고요령 및 절차 등을 안내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노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로서 어르신들의 존엄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어르신들께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지역 특화 품목 발전과 미래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전문 포도 농업인을 육성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 ‘2024년 전주시 농업인대학 포도과정 수료식’을 갖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33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학생장인 강완석 교육생이 자치활동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서희원 교육생 등 6명이 성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개강한 이번 농업인대학은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포도재배기술교육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재배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교육 등 총 18회,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포도 전문가인 김천의 조우현 포도마이스터와 함께 농가별 현장 컨설팅을 통한 개인별 맞춤 교육을 받았으며, 우수농장 벤치마킹과 워크숍 등 생생한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한 수료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전문경영인의 마인드를 갖고 포도 재배의 기본소양에 기술과 경험이 더해져 우리 지역농업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서
(정도일보) 부안군은 24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매일매일 즐겁고 건강한 부안!’이라는 주제로 2024년 행복경로당 꼼지락 체조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경로당 꼼지락 체조는 어르신들의 운동 실천 동기 부여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어르신들의 여가 시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부안군보건소에서 2016년부터 개발·보급한 체조다. 단순한 생활체조 보급에 그치지 않고 기초건강측정과 보건소 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의원, 김성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 어르신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개 읍면에서 15팀 161명이 참가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신명 나고 재미있는 율동과 함께 유연함을 자랑하며 흥겨움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때마다 어르신들은 물론 가족,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많은 박수가 이어져 열띤 경연을 펼쳤다. 권익현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위해 그동안 경로당에서 틈틈이 익힌 꼼지락 체조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갖게 됐다”며 “모
(정도일보) 부안군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2024 일자리페스티벌 일자리 유공자 포상에서 관내 기업 ㈜대신에프에스의 신판철 대표가 도지사 표창(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분야)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안에서 13년째 식품 제조업을 운영 중인 신판철 대표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여,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수당 지급,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체결 등 지역 내 고용 창출과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점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사회공헌을 위한 장학금 후원 등 행복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고용 창출 및 직원 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신판철 대표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장려해 기업과 소속 직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용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창군, 고창교육지원청, (가칭)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現 영선고등학교), 전북대학교 인공지능융합교육연구소는 지난 21일 고창교육지원청에서 인공지능 교육 분야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및 고창교육지원청 유승오 교육장이 참석하여 환영사를 전했고,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의 정순량 교장과 전주대학교의 박휴용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커리큘럼 개발, 교육자원 공유, 공동 연구 및 개발, 학생 인턴십 및 취업 지원 등의 교육과 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교육 커리큘럼의 공동 개발 및 실행을 통해 전문 인공지능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다. 미래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여, 학생들에게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위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며, 연구
(정도일보)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는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지역 카페 창업가 육성 사업 ‘흑백파티쉐’ (이하 흑백파티쉐) 참여자 12명을 모집한다. ‘흑백파티쉐’는 다른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 및 디저트(부안: 슬지네찐빵, 춘천: 감자빵, 여수: 딸기모찌 등)처럼 군산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 브랜드를 육성하고 지역 카페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 자격은 주민등록상 소재지를 군산시에 두고 있는 것이 필수요건이다. 선택요건으로는 군산시 내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가나 군산시 내 카페 창업 업력 2년 이하의 창업가에 해당된다. 참여자들은 커피, 제과, 제빵 등 분야별 실습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베이킹 지식과 역량을 습득하며, 교육과정의 총점이 높은 순으로 우수교육생 3명을 선정한다. 최종적으로 제과 분야 강사와의 블라인드 경연을 거쳐 고객평가로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베이킹을 위한 시상품이 지급된다. 흑백파티쉐 참여자 모집 외 블라인드 경연을 위한 맛 평가단 10인도 함께 모집한다.
(정도일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완주군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운영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각 유관부서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완주형 교육발전특구 추진방향과 경과보고, 완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안을 제시하고 정부 교육분야 주요 정책 이슈 및 대응에 대한 내용을 보고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사업수행 보고에 따른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된 완주군은 ▲우리마을 365 돌봄 서비스 구축 ▲지역특화 학교마을과정 고도화 및 학교마을 강사 인증제 구축 ▲디지털 역량강화(교원, 학생) ▲공교육 혁신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 완주글로컬 인재 인증체계 구축 ▲지역특화전형(수소, 반도체, 자동차)연계 지역인재 발굴 및 지역기업체 맞춤형 취업 연계 ▲외국인 및 유학생 정주여건 강화 등 4개 분야 10개 추진과제 3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고창군과 대성농협이 24일 대성농협 경제사업장과 농산물 저장시설에 대한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이선덕 고창군의회 운영위원장, 박성만 자치행정위원장, 조규철·이경신·임정호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도의원, 농협관계자,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준공된 농산물 저장시설은 성송면, 대산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상온 저장이 가능한 각종 농산물을 저장 보관하기 위해 1652㎡(500평) 규모로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6억40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향후 고창군 남부권에서 생산되는 땅콩, 양파, 잡곡 등 각종 농산물을 저장하여, 수확기 출하량 조절을 통한 농산물 가격안정으로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산물 저장시설 신축으로 홍수 출하로 인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예방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고창농산물이 제값 받고 팔리는 환경을 조성하여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수소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완주군이 수소 기업 지원책 마련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수소연합,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테크노파크, 완주수소연구원과 ‘완주 수소산업 클러스터’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완주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기업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반정식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지역혁신 이사,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경진 한국수소연합 대외협력본부장, 이제관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검사처장, 완주수소연구원을 대표해 정희석 우석대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인프라와 기업유치 및 이전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지원, 창업 및 성장기업 육성 등 다양한 기업지원과 유인책을 마련한다. 한국수소연합은 수소전문기업 선정과 육성을, 한국가스안전공단은 수소용품 및 제조설비 평가‧인증, 전북테크노파크는 수소산업 관련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완주수소연구원은 대학 등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책을 발굴한다. &nb
(정도일보) 정읍시는 24일 신태인체육관에서 가스 폭발로 인한 건물 붕괴, 대형 화재 등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읍소방서와 16개 유관 기관 및 단체에서 총 450명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의 종합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재난 유형에 맞춰 진행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협력 대응력을 높이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훈련 시나리오는 ▲위험물 탱크(LPG) 폭발 ▲신태인체육관 붕괴 및 대형 화재 발생 ▲전기차 화재 등 현실적인 재난 상황을 반영했다. 훈련은 최초 상황 접수 및 전파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등 단계별로 세심하게 진행됐으며, 재난 수습과 복구 과정을 통해 총체적인 대응 시스템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전기차 화재 진압과 고층 건물 인명 구조에 활용되는 에어매트 구조 훈련이 새롭게
(정도일보) 군산시는 24일 월명체육관에서 학습자, 가족, 교사,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제14회 군산시늘푸른학교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문해한마당’은 군산시의 ‘찾아가는 문해교실’ 운영을 통해 각 읍면동에서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기념식은 군산대학교 음악학과 하모닉스 밴드의 관악 협주 공연과 이른아침유치원 원생들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학습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 문해교육 유공자 시상, 단체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지역 가수의 축하공연과 학습 단계별로 구성된 6개 팀의 학예발표회 후 초성 게임, 틀린 그림 찾기, 문해 골든벨 등을 통해 참석자들 모두가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해 학습자들의 디지털 능력 향상을 위해 행
(정도일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를 위해 전북을 찾은 전 세계 한상인의 이목이 완주군에 집중됐다. 대회 개막 하루 전날인 지난 21일부터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완주군을 찾고, 수소산업으로 대표된 완주군 홍보부스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완주군의 인기를 새삼 실감했다. 재외동포 CEO 장학재단인 ‘글로벌 한상드림’의 경제인 60여 명은 21일 완주군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한상인들은 소양면에 위치한 완주풍류학교와 아원고택을 찾아 국악, 부채춤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하고, 한옥의 멋을 느꼈다. 오랫동안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 기업인들은 “고즈넉한 정취를 즐기다 보니 그리운 고향의 모습이 떠올라 눈물이 나기도 했다”며 “완주군이 전북의 대표 경제, 관광도시임을 확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북대 대운동장에 설치된 완주군 홍보부스에서는 완주 수소산업과 대표 수소기업을 적극 소개했다. 미래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완주군의 수소산업 생태계는 단연 세계 한상인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특히, 완주군 홍보부스에서는 완주군
(정도일보)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은 24일 제28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늦은 밤, 휴일에 진료 받을 수 있는 안심 응급의료서비스 구축 시급하다’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이경애 의원은 늦은 밤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서비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정책적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환자 치료에 적합하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그리고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1조를 보면, 군수는 응급환자의 진료나 응급의료를 할 수 없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하여 지역에 위치한 종합병원 또는 병원 중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 의원은 발언을 통해 “완주군 내 응급의료체계 부재로 인해 군민들이 연휴나 심야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의료 서비스 공백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완주군에는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정도일보)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제28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변화된 도서관의 역할을 되짚고, 완주군 도서관이 지역 랜드마크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순덕 의원은 얼마 전 보도된 ‘우리나라 성인의 60%가 독서를 안 했다’라는 뉴스를 언급하며, 우리나라 독서율 감소가 얼마나 심각한지 지적하고, 다양한 SNS채널과 OTT가 범람하면서 책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순덕 의원은 “완주군은 현재 중앙도서관, 삼례 도서관 등 5개 공공도서관과 8개 공립 작은 도서관을 운영 중에 있다”며, “완주군 독서율 증진에 첨병 역할을 할 관내 도서관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고, 또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 군의 도서관 운영현황을 요목조목 짚어갔다. 또한, “도서관이 기존 기능에서 벗어나, 점차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복합공간으로 변모하여 왔다”며 가까운 일본의 미타카시 시립도서관과 별마당 도서관 등을 예로 들고 도서관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순덕 의원은 “이제
(정도일보)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24일 제28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완주·우석 전망대 W-SKY23 활성화 방안 적극 모색해야’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심부건 의원은 “‘W-SKY23’ 은 지역과 대학의 상생 협력 모델로 조성된 중요한 공간”이라며, “우석대학교 본관 23층, 약 172평의 규모에, 복합문화공간과 옥상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고 설명하면서 운을 띄웠다. ‘W-SKY23’은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협력하여 추진한 리모델링 사업으로, 이 공간은 지역 행사를 비롯한 문화예술 공연과 회의,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호남평야와 삼례,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심 의원은 “지난 4월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W-SKY23’는 개관 이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총 방문 인원은 1,900여 명으로, 일 평균 10명, 운영된 행사 또한 28건, 월평균 4회로 매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현황에 대해 심 의원은 “당초 계획된 커피숍 운영 미비, 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