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익산시의 이색캠핑 '경이로운 감빵생활' 참가자들에게 과거에서 온 편지가 도착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11월 '경이로운 감빵생활' 행사를 진행하며, 1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보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년여 만인 이달 초, 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100여 명에게 2024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초대장과 함께 앞서 작성한 편지를 발송했다. 올해 국화축제는 11월 3일까지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 미륵사지에서 분산전시가 진행된다. 이에 백제역사유적지구인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을 즐기고 가을꽃 전시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 참가자는 "잊고 있었는데 1년전 작성한 편지가 와서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며 "익산시가 초대장을 함께 보내준 덕분에 가족들과 국화축제에 방문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날 가족들과 꽃구경도 하고 백제문화도 함께 즐기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한 교도소(교도소 세트장)는 연간 약 17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익산의 대표적인 체험
(정도일보) 익산시가 방학 동안 초등학생에게 도시락을 공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방학 중 초등돌봄 도시락 공급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94%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여름방학 도심권 27개 초등학교에서 900여 명의 돌봄교실 참여 어린이에게 도시락을 제공했다. 이와 관련해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도시락과 맛, 영양, 신선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사회활동 참여에 도움이 되는 정도' 항목에서 95%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방학 중 초등돌봄 도시락 공급'은 지방소멸대응기금 발굴 사업으로 지난 겨울방학에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의 방학 중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익산 도심과 농촌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가는 이 사업은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익산교육지원청이 사업 홍보와 대상학교 선정을 맡아 진행하며,
(정도일보) 익산시립풍물단이 제22회 정기공연 '크로스오버 콘서트 놀자(NOLZA)'를 11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익산시립풍물단은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익주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익산시립풍물단의 전통인 타악과 밴드의 현대적인 리듬이 어우러지는 가·무·악의 종합예술을 보여준다. '크로스오버 콘서트 놀자(NOLZA)'는 농악과 리듬, 밴드, 장구, 호적 등 6개의 놀이로 구성된다. 첫 번째 '농악 노리(Nori) 문굿'은 농악놀이 중 문굿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문굿은 농악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복을 나눠주는 의례 중 하나로, 이번 공연에서는 시작을 알리며 관객의 만복과 행복을 빌어주는 사설과 길놀이로 구성됐다. 두 번째 '리듬 노리(Nori) 열정'은 다양한 타악 리듬에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화려한 영상이 더해져 웅장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압도한다. 세 번째 '밴드 노리(Nori) 엘지에프에프(L.G.F.F)'는 거문고의 중독성 있는 선율과
(정도일보) 익산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상속 자동차 말소등록 절차를 개선한다. 익산시는 다음 달부터 자동차 상속말소 진행 시 상속 지분 절반 이상이 동의하면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자동차 상속말소는 상속인 모두의 동의를 받아야 진행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연락이 닿지 않는 상속인이 있는 가정은 차를 임의로 폐차할 수 없어 많은 불편이 야기됐다. 연락 두절 상속인이 있는 경우 나머지 상속인들이 자동차세와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차 의무보험, 정기 검사 등 의무로 인한 불필요한 부담을 져야 했다. 시는 자동차관리법 입법 취지를 고려할 때 노후 차량에 대한 말소등록을 진행하는 것이 민원인에게 경제적 이익이 될 뿐 아니라,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등 행정 목적에도 부합하다고 판단하고,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개선된 시행 절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는 연락 두절 상속인이 말소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나머지 상속인들이 동의해 상속 지분의 과반이 동의하면 말소신청을 할 수 있다. 단, 제도를 악용할 수 있는 점
(정도일보) 익산시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4박 5일간 지역단위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비상시 국가 자원의 동원태세 점검을 목적으로 한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3년마다 광역시·도 단위로 진행되는 종합훈련으로, 전북권역은 코로나로 인해 2018년에 이어 6년 만에 훈련이 재개됐다. 이번 훈련은 익산시와 제9585부대 3대대, 51군수지원단,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오리온 익산공장 등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된다. 익산시는 절차 숙달과 상황 조치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나선다. 훈련 기간 전시종합상황실 운영하고, 차량동원과 산업동원물자 생산 훈련 등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익산시 누리집과 지역방송 등을 통해 홍보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국가 비상사태 대비한 통합 훈련인 만큼 완벽한 임무 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충무훈련 기간 중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익산시는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토양오염이나 악취 발생 등 환경 문제 우려가 있는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에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총사업비 244억 원(국비 146, 도비 49, 시비 49)을 투입해 해당 지역 내 1,000여 가구 배수 설비 정비사업을 할 예정이다. 함열읍, 황등면, 성당면 등에 하수관로를 신설하고 함열 공공하수처리장과 연계 처리해 효율적인 하수처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사업에 해당하는 하수관로 길이는 36.9㎞이며 현재 진행 중인 설계용역을 마무리하면 내년 착공해 202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구마다 설치된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폐쇄하고 분류식 하수관거에 연결해 정화조 청소 등 불편 사항이 사라지고 악취나 벌레 발생을 감소시켜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에
(정도일보)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25일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20기 교육생들이 100시간의 이론 강의와 실습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귀농귀촌학교는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돼 현재까지 총 57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20기에는 30명의 교육생 중 23명이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으로, 그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과 이론 교육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개강해 25일까지 100시간 동안 귀농의 기초부터 농촌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수에서는 귀농귀촌 멘토단이 멘토·멘티 형식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멘토단은 귀농인들에게 초기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과 지식을 전수하며, 수료생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귀농귀촌학교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정도일보) 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서 샘고을시장이 최종 선정돼 도비 5억 82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샘고을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시장 내 노후된 공용통로의 비가림 시설을 교체하고, 전기, 소방, 통신 등 안전에 필수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샘고을시장은 노후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밝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는 이학수 시장이 큰 역할을 했다. 공모 진행상황을 직접 챙기며 전북자치도의 예산 동향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지역 도의원과 상인회장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얻어낸 성과라는 평가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샘고을시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만들어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3일 한국관광문화재단의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사업’과 연계해 청소년 19명과 함께 전남 여수로 떠나는 2024년 꿈드림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교를 떠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수학여행의 기회를 제공받아, 또래들과 함께 어울리며 소속감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청소년들을 인솔한 센터 관계자는 “학업 중단으로 인해 수학여행을 가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이번 체험이 매우 특별했다”며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4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한국관광문화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체험비와 급식비를 지원받아 진행된 것이다.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센터 측은 내년에도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잘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시 직영기관으로,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건강 및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bs
(정도일보) 정읍시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등록된 공인중개사 사무소 80곳 중 30곳을 대상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이 부동산 거래신고 위반 여부, 공제증서 및 중개보수 요율표 게시 여부, 무자격 중개행위 등 다각적인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시는 최근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주요 사항을 중개업자들에게 숙지시키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중개보조원의 신분 고지 의무와 임대차 중개 시 임차인이 임대인의 국세 및 지방세 열람을 신청할 수 있음을 고지해야 하는 사항이 강조됐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 조치가 이뤄졌으며, 서명·날인 누락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확인서를 징구해 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는 위법이며, 이를 통해 발생한 피해는 법적 보상을 받을 수 없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반드시 등록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이용할
(정도일보) 정읍시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4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협약 내용에는 ▲복합시설 설치 ▲사업 시행 ▲소유권 및 운영 비용 부담 ▲운영 관리 협의회 구성 등 다양한 사항이 포함됐다. 시는 정읍교육지원청과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교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읍제일고 내 약 1만 4909㎡ 부지에 총 사업비 172억원(국비 86억, 시비 86억)을 투입해 3개 동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문화 공간이 마련된다. 첫 번째 동인 꿈이룸배움터는 지하 주차장을 포함해 공연장, 진로진학상담실, 웹툰 교육실, 영재교육실, 오케스트라 합주실 등 다양한 교육·문화시설이 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두 번째 동인 다목적재능관은 체육관을 포함해 식품가공과, 동아리실, 목공실, 헬스장 등으로 구성된
(정도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정읍시지회(회장 심정술)는 지난 24일 내장산 향토자유수호기념비에서 ‘제44회 자유수호 희생자·무명용사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영혼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송금현 부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자유수호 희생자 유가족,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기관 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위령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과보고, 종교의식, 조시 낭독, 추념사, 추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정술 회장은 추념사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금현 부시장은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초석이 됐다”며 “위령제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정읍시지회는 매년 10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시민
(정도일보) 정읍사회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어르신 외식 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 밥상’ 공모에 선정돼 지난 24일 독거 및 소외 어르신 30명을 초대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눴다. 이번 사업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새로운 식생활 경험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1인 가구로 혼자 식사하는 시간이 많아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이웃과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외식을 해서 좋았고, 이렇게 정성스럽게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 정말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정미 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은 물론,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전몰군경유족회 정읍시지부(회장 노장금) 회원 35명은 지난 24일, 군산시 은파호수공원 충혼탑과 군산중학교 충혼탑, 새만금 일원을 찾아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순례를 진행했다. 정읍을 출발한 순례단은 먼저 은파호수공원 내 충혼탑을 방문해, 꽃다운 나이에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과 순국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어 군산중학교 충혼탑에서도 구국의 열망을 품고 산화한 영웅들을 추모했다. 순례단은 마지막으로 새만금 일원을 찾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장금 회장은 “이번 전적지 순례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느끼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감회를 밝혔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순례가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상기시키고,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유공자들의 명예를 선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도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한강 작가 관련 특별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서관에 한강 작가의 책을 대출하려는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발맞춰 주요저서 60여권 및 전자책 6종 30권을 추가 구입했다. 또한 도서관 일반자료실에 한강 작가의 작품과 서평을 전시하는 북 큐레이션과 내 마음을 울리는 작품 속 한 문장 필사 코너,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한 줄 서평 남기기를 통해 수상 축하 메시지 남기기등을 운영한다. 11월 26일에는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군산대 류보선 교수의 해설 강연을 준비했다. 이 강연은 중학생 이상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 할 예정이며. 11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추가로 ‘한국문학의 힘을 세계에 알리다’라는 주제로 ‘한강 작가’와 함께 톨스토이 문학상을 수상한 ‘김주혜 작가’의 북 큐레이션 운영 및 작가 이름 N행시 짓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세계에서 인정받은 한국문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