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창군이 25일 고창읍 주민행복센터에서 직장 내 성평등한 공직문화 형성을 위해 6급 공무원 40여명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 토론회 실시했다. 2024년 상반기에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전문교육 및 전직원 대상 4대폭력 통합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 및 토론회는 2024년 고창군 주요 평가 사업인 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종일 강사(젠더십디자인코리아 대표)는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정 상황을 제시하여 참가자들이 성희롱 성립 여부를 판단하는 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사건 발생시 대응 및 처리 모의 실습을 통해 실효성이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양성평등하고 폭력 없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위직을 비롯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하며, 지속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주시는 25일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신서희 여행작가를 초청해 ‘지금 바로 세계여행’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맡은 신서희 작가는 대만관광청 주관 ‘대만 여행 강연회’를 매년 진행하고, 대만·홍콩·마카오 등의 여행가이드를 출간한 중화권 여행 전문가이다. 저서로는 △디스 이즈 타이완 △처음 홍콩 마카오 △하루 10분 입이 열리는 기적의 독학 중국어 등이 있다. 이날 신 작가는 ‘대만여행 일정짜기 A부터 Z까지’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대만 여행의 매력 △대만 소도시 여행 △대만 여행 일정짜기 팁 등 대만과 대만 여행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참여한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와 관련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은 올 한해 유럽과 히말라야, 뉴질랜드, 대만 등 세계 곳곳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금 바로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공출판사 대표이자 작가인 공가희 작가를 초청하여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여행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며 “전주시민뿐만
(정도일보) 고창군이 25일 오후 1시 고창군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청년정책협의체가 주관하는 청년 행사인 2024 청년 페스타를 개최했다. 고창군에서 활동하는 100여명의 청년이 직접 진행하고 참여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청년정책협의체의 청년 선언문 낭독과 기념사로 청년 페스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성과발표회에선 5개팀의 창업제품(▲잔챙이하우스(대표 유지연)=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이모티콘 등 굿즈 ▲금군양조(대표 김원형)=청보리, 멜론 활용 증류주 ▲고인돌 공예(대표 유혜경)=고창 특성 전사지 개발 ▲마더스초능력(대표 유연)=무설탕 발사믹식초 활용 음료 ▲토카르마데라목(대표 최대원)=CNC를 활용한 수제 원목제품) 소개와 향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또 상설 프로그램으로 고창군 로컬JOB센터의 전문가를 통한 상담이 진행됐고, 무드등 만들기, 업사이클링 양말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청년들의 플리마켓 판매부스가 운영됐다. 이외에도 야외마당에서 진행된 청년 사업가 10개소의 제품 전시와 버스킹 공연 등 청년 및 지역주민이 음악과 함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
(정도일보)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가 ‘사회복지사가 존중받는 행복한 완주’를 주제로 완주군 사회복지사 역량강화사업인 사회복지사 화합 한마당을 열었다. 25일 완주휴(休)시네마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100여 명이 참여했다. 화합 한마당에서는 사회복지발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인한 소진예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영화감상, 토론회 등 공감과 힐링의 자리도 마련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회복지사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키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사회복지사들의 배려와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의식 군의회 의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보여주신 열정과 헌신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많은 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재현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대상자들에게 더욱 질 좋은
(정도일보) 고창군이 25일 농어촌산업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고창군민의 실질소득 개선과 더불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 앞서 군은 고창군 전체 공무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등의 참가 신청을 받아 총 38건의 사업 제안서를 접수해 지난달 26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1건을 선정했다. 접수된 제안 사업으로는 ▲농업 올인원 데이트 플랫폼 구축, ▲농어촌펀딩 프로그램, ▲지속가능한 기후스마트농업육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접수 되었다. 11건의 아이디어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농림축수산업관련 민간위원들의 심사와 더불어 청중 평가단의 투표를 종합으로 한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사업 5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군은 이번 경진대회에 선정된 아이디어 뿐만아니라 38건의 모든 아이디어를 군청 담당부서와 전문기관 검토를 통해 보완하고 경제성 등 사업화 방안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발굴된 사업이 군민의 실질소득을 개선하
(정도일보) 군산시는 25일 정책집행과 의사결정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게 될 신규자의 데이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민선 데이터 기반 행정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특히 데이터 기반 행정의 개념과 데이터 기획부터 분석, 활용방안 등을 익혀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산시는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매년 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 3월 부서장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리더십 교육과 8월 실무자들을 위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종길 자치행정국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정착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계속해서 전 직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10월 25일 살처분 등 대응요원 50명을 대상으로『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감염병을 말한다.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 접촉,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물체와의 접촉을 통해 발생하며 발열(38도 이상),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결막염 등 안과 증상이 동반가능하고 최근 호흡기 증상없이 안과 증상만 나타난 사례가 발생하여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축산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기 ▲손을 자주 30초 이상 씻고 가급적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장 방문 후 발열과 기침 인후통 발생 시 즉시 1339나 보건소로 신고 ▲농가에서는 사육장을 항상 청결히 하고 자주 소독하기 ▲닭 요리 등 가금류 요리는 75도 이상의 온도에서 5분 이상 가열하기, 개인보호장비 사용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정도일보)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25일 전북대학교 약학대 교수회의실에서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와 의료용 헴프(HEMP, 대마) 연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외 헴프(HEMP)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헴프산업의 다양한 연구 및 규제 완화를 통한 산업화 기반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용 헴프연구 및 기술개발에 관한 협력 △인적 자원에 대한 교류 및 상호 협력 △정보 및 학술 활동에 관한 교류 △공동 사업 발굴 및 사업 기획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이다. 이와 관련 연구원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4일과 25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헴프의 산업적 가치를 강조하는 기조 강연과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 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헴프 산업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관련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산업화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한정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농생명소재연구
(정도일보) 전주시가 탄소중립과 에너지절약에 앞장선 숙박업소를 친환경 시설로 인증해주기로 했다. 시는 25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모악산의아침’과 ‘전주하숙’ 등 전주지역 숙박업소 2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숙박시설을 의미하는 ‘전주그린스테이’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시는 에너지 및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함으로써 탄소배출량 감축에 기여하는 친환경 숙박시설을 알리기 위한 이번 ‘전주 그린스테이’ 인증사업을 위해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운영 목표 △이용자의 녹색 활동 △에너지 △비치물품 △세탁 및 청소 △먹을거리 △녹지 총 7개 분야의 75개 인증기준을 마련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2개 인증 숙박시설은 △다회용기 비치 △에너지절약을 위한 절수기기 및 개별스위치 멀티탭 교체 △리필형 제품 사용 지향을 위한 디스펜서 사용 등 일회용품 최소화를 위한 인증기준의 60%를 달성해 인증을 받았다. 참여 숙박시설들은 향후 매년 10%씩 추가 인증을 위한 운영 목표 계획을 작성하는 등 ‘전주그린스테이’ 인증기준 100% 달성을 목표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숙박시설에 대한 ‘전주그린스테이’
(정도일보) 김제시는 25일 효성중공업주식회사 컨소시엄과 “새만금 김제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의 일환으로 새만금방조제 내측 공유수면에 추진 중인 1단계 1.2G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가운데 김제시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배분 · 위임받은 100MW 발전사업권을 활용해 전액 민간자본으로 총사업비 2,600억원을 들여 발전설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세 차례 사업시행자 공모를 거쳐 효성중공업주식회사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협상을 진행해 성공적인 발전시설의 건설, 운영 및 지역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는 이번 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향후 효성중공업주식회사 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인 · 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관계기관 및 기업들과 협의를 통해 발전설비를 건설,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며, 시는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지역상생방안 이행에 대한 관리 · 감독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주요 목적인 지역상생을 위해
(정도일보) 익산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가 25일 도매시장 운영 개선과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법인 대표들과 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매시장의 거래 효율성 증대와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아울러 도매시장이 경쟁력 있는 유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도매시장 운영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검토해 시장 관계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사항도 전달됐다.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지속적인 운영 활성화와 안전 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며 "앞으로도 유통의 중심지이자 오고 싶은 도매시장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25일 제6대 아동의회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과 카이스트에서 진행됐다. 아동의원들은 과학 체험에 참여하고 과학을 기반으로 한 놀이공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6대 아동의회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20개 초등학교 50명의 의원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역 아동을 대변해 1년간 안전, 교육, 문화, 복지 등 4개 상임위에서 아동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아동의원의 권리 신장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아동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익산시 그린바이오 포럼'이 25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힘차게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장, 김대중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그린바이오 포럼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채수찬 전북대 지역혁신센터장이 익산시 그린바이오 포럼을 이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윤석진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이 '세계 속의 익산 새로운 지역혁신 모델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익산시 그린바이오 포럼은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익산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자 창립됐다. 포럼은 △바이오정책분과 △농식품분과 △생명자원분과 △바이오융합분과로 구성됐다. 익산시는 그린바이오 6대 분야 중 식품과 동물용 의약품 분야의 거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국내 첫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지로 선정돼 건립에 박차를 가하면서 그린바이오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정도일보)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 금동 노후주거지 도시재생사업 『나도 너랑, 언제나 함께 도랑마을』의 일환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2달간 소방안전 및 응급·구난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금동 도랑마을 주민들이 화재, CPR 등 응급 및 구난 상황에서 필요한 자가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남원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 ▲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과 치매예방 및 치매검진 안내교육 ▲남원시보건소 건강생활과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 및 중독 시 안전·응급처치 교육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노년기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남원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다단계 사기 예방교육 ▲전라북도 재난안전교육협회 재난안전교육 ▲전북전기안전공사 전기, 가스 안전교육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금동 도랑마을 주민분께서는 “낙후된 우리 마을을 위해 실생활에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성심껏 지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마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정도일보) 남원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성인문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성인문해 학습자들을 위한 창작활동으로 깊어가는 가을 힐링 국화 화분을 만들고 성인문해 수업과 한글학당에서 배운 나만의 멋진 글귀를 적어 넣으며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은 “어렸을 적, 주변에는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배움보다는 집안일을 도와야 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늦게나마 이렇게 사람들과 어울려 새로운 경험, 배움의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 즐거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라며 시에 고마움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성인문해 교육사업은 많은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업인 만큼 어르신들께서 배움에 불편함이 없도록 긍정적인 학습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는 매년 성인문해 교육과 검정고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