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26일 청소년과 학부모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를 위한 체험 및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서로 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증진해 건강한 가족 관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가족 캠프는‘행복 더하기’라는 주제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육아로 지친 가족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여 자녀와 부모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체험활동으로 진행된 1부에서는 우리 지역의 과수 체험으로 농장주가 들려주는 사과 이야기와 가족이 함께하는 사과 따기 체험이 진행됐다. 사과 수확에 이르기까지 농부의 삶, 사과 재배 방법, 그리고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의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여가문화 욕구 해소를 위한 2부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관람이 마련됐다. 랩을 따라 부르며 춤을 즐기고, 아나운서의 멘트 등 유익한 내용과 코믹한 요소가 가득한 이
(정도일보) ‘2024 귀농귀촌인 네트워크 활성화’ 행사가 지난 25일 주천면 지리산일번지행복나눔터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본 행사는 남원시에 제2의 삶을 꾸린 귀향,귀농,귀촌인들의 소통과 친목을 위해 남원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마련했다. 남원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회를 조직하여 해당 읍면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소통하고 하나하나 도움을 주고 있어 그들의 안정적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식전 행사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으로 구성된 주천면 난타 동아리의 난타 연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소통나눔 시간에는 지회별 소개와 그동안 귀농귀촌인들이 겪었던 행복한 삶의 가치, 갈등 해소 등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자리가 계속되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농촌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는 하나의 씨앗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난 24일 ‘백제 지방거점의 상징 남원 초촌리고분군’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국가유산청 ‘사적 예비 문화유산 조사지원’을 받아 남원시가 주최하고 호남고고학회가 주관했다. 남원시는 학술대회를 통해 초촌리고분군의 발굴조사 성과와 문화유산 가치를 알린 데 이어 국가 사적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학술대회는 전상학(전주문화유산연구원), 이문형(원광대학교 마한·백제연구소), 김병남(전북대학교), 지원구(아산시청), 장충희(전북연구원) 등 학계 전문가 5인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졌다. 주제 발표에서는 ▲남원 초촌리고분군 조사성과와 가치 ▲남원 초촌리 고분군 축조 연대와 그 성격 ▲백제의 남원지역 진출과 의미 ▲백제의 남방성의 위치와 기능 ▲남원 초촌리 고분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의미 있는 담론들이 펼쳐졌다. 이후 김낙중(호남고고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전용호(국가유산청), 이현숙(공주대학교박물관), 박종욱(고려대학교), 김근영(서울역사편찬원), 노기환(前전북도청)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
(정도일보) (사)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26일 제4회 남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이 Green 남원”을 광한루원 동문 앞 예루원 마당에서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문화예술, 스포츠, 환경 등을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주도적인 참여로 어우러지는 대표 청소년 축제로 이번 행사는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환경과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주제로 꾸며졌다. 지역 청소년들이 준비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1개의 환경체험부스, 재활용품(폐건전지, 페트병, 캔, 종이팩 등) 교환 캠페인, 환경 OX퀴즈, 도전! 에코 그린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했으며, 특히 환경을 주제로 한만큼 주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학생 김준성군은 “청소년행사에 친구들과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체험거리와 먹거리가 많아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아가고 되새기는 하루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대현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환경에 대
(정도일보) 남원시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년 사업 예정지로는 금동 도랑지구, 수지면 호곡지구, 대강면 강석지구, 대강면 평촌지구, 대강면 옥전지구, 대강면 송내지구, 대강면 사석지구, 사매면 사매2지구, 산동면 부절지구, 이백면 서곡지구 등 총 10개 지구를 선정하고 국비 872백만원을 들여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필요성, 추진 절차, 사업효과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출한 의견들을 사업 시행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특히 사업지구 지정 요건인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2 이상 동의가 필요한 만큼 동의서 제출 협조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일자별 일정으로는 ▲28일 사매2지구를 시작으로 ▲30일 호곡지구 및 강석, 평촌, 옥전, 송내, 사석지구, ▲31일 도랑지구 및 서곡지구, ▲내달 4일 부절지구를 끝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주민들께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정도일보)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6일 공간별 교육컨설팅 연구소와 함께 영유아와 아빠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놀이밥 교실”을 마련했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에겐 놀이가 치유의 수단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육아에 참여하기 힘든 아빠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함으로써 서로 공감하고 서로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집중게임,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칭찬 샤워, 바라보기 · 안아주기 등 공감을 기반으로 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놀아주는 것’이 아닌 ‘함께 노는 것’을 중점으로 아빠와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격려하고 서로 이끌어주는 방법과 아이의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자녀 교육법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엄마들이 주로 참여하던 활동에서 벗어나 직장생활로 아이들과 긴밀한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아빠들을 위한 시간으로 서로 공감해 보며 상호 유대감을 형성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정도일보) 순창군은 지난 25일 청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현업사업장의 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사업장 위험성 평가 기법과 실습, 응급상황 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 관리감독자가 알아야 할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산림보호 업무와 시설물 유지관리 등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장의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군은 앞으로도 위험성 평가, 사업장 순회 점검, 특수건강검진 등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에 대한 의무이행과 현장점검을 추진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관리감독자의 역량과 책임감이 중요하다”면서“관리감독자로써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더 나아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순창군이 전국의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는 우수 지자체에게 주어지는‘K-웰니스 도시’선정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K-웰니스 도시’선정은 몸, 마음, 정신이 균형을 이뤄 삶의 질 향상에 적합한 우리나라 대표 도시임을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으로, 순창군은 2021년 전북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한번 영예를 안게 됐다. 현대 사회에서 웰니스는 단순한 신체 건강을 넘어서 정신적 안정, 지속 가능한 환경, 건강한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요소를 아우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한 확고한 의지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순창군의 대표 웰니스 시설인 쉴랜드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군은 향후 3년 동안 전라북도의 대표 웰니스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됐으며,‘K-웰니스 푸드
(정도일보) 순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진숙)는 지난 26일 구림체육관에서‘제10회 순창군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순창군의회 군의원, 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학부모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각 센터에서 품행이 바르고 다른 아이들에게 모범이 된 우수 아동 1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본격적인 체육대회에서는 순창, 풍산, 구림한사랑, 복흥온누리 등 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데 어우러져 바지 터널 통과하기, 줄다리기, 풍선 터뜨리기, 계주 등 다양한 종목에서 협동심을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진숙 순창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매년 개최되는 연합체육대회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고 있다”면서“서로 다른 센터의 친구들과 교류하며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체육관을 가득 메우는 모습에서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정치권이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으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의 전원 복직을 이끌면서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를 만들어낸 전주시와 노·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들은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 지지문’에 각자의 응원글을 남기고 서명하면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드는 데 정치권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먼저 그동안 끈기 있는 설득으로 노조를 협상 테이블로 이끈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은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에 서명한 후 “선진 노사문화 선도! 앞서가는 전주”라는 지지문을 남기며, 리싸이클링타운 노사의 상생을 응원했다.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 문제가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조와 사측, 전주시 등 사이에서 지원과 중재 역할을 해준 전주권 국회의원들도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도 “상생 노사문화로! 전주의 발전을!”이라는 응원 글을 작성했으며, 이성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은 “함께하는 노사 행복한 명품 전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정도일보) ○전주시를 비롯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노·사·정이 양보와 타협을 거쳐 해직자의 전원 복직을 이끌어 내면서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시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전북본부, 성우건설 등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4개 운영사,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전주지역 국회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주시의회는 28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해직자 복직 타결에 따른 이행 합의문 및 전주형 상생 노사문화 지지문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 김윤덕(서명 대체)·이성윤·정동영(서명 대체)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창석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 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전북본부장, 고광태 성우건설 대표이사 등 노사정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사측 대표인 고광태 성우건설 대표이사, 노조 대표인 이창석 본부장은 지난 9월 11일 발표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공공합의문’을 토대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정도일보) 익산시는 샘물교회(목사 이중관)가 28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샘물교회 아동부(부장 전영순 권사) 소속 어린이들이 지난 추석에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된 후 도움이 필요한 소년·소녀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중관 목사는 "교회 아동부가 성금을 마련해 뜻깊고, 어린이들과 기탁식에도 함께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위한 응원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교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샘물교회는 어양동에 위치하며 어르신을 위해 중복 맞이 위안잔치와 효도관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샘물숲 어린이집(원장 노정자)을 세워 다음 세대 교육에 헌신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시엠립에 샘물 유치원을 세워 170여 명의 어린이를 무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정도일보)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 카페와 치즈‧로컬푸드 판매장이 있는 임실N치즈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군은 28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 오픈 기념식을 출렁다리 앞 광장에서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픈 기념식에는 심 민 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유가공업체 대표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2022년 10월 출렁다리 개통 이후 120만여명이 다녀가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인기가 많다. 실제 군은‘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역점을 두고, 2022년 10월 옥정호 출렁다리를 개통한 이후 대한민국의 보물섬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개통 두 달여만에 45만명이 찾았고, 지난해 3월부터 유료화로 전환한 이후에는 40만6천명이 찾은 데 이어 올해 3월부터는 37만7천여명이 방문, 연말까지 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계절 내내 수려
(정도일보) 임실군 체육의 한 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위한‘2024 임실군민과 체육인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행사가 지난 26일 임실군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임실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박희승 국회의원,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체육 경기, 노래 경연, 체육 유공자 시상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열린 체육 경기는 32개 회원단체가 참여해, 제기차기, 숫자타겟놀이, 대형고리걸기, 토스볼던지기, 400m 계주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점심 후 진행된 노래 경연에서는 13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유공자 시상은 올 한 해 임실군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 및 체육인에 임실군수 표창, 국회의원 표창, 임실군의회의장 표창, 임실군체육회장 표창,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 표창,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 6개 부문으로 개인 20명과 3개 단체가 수상했다. 김병이 임실군
(정도일보)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선정됐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퇴비생산업체의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와 퇴비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 친환경 퇴비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퇴비 품질향상을 통한 안전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산농협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고산농협은 1차 서류평가에서 전국 3개소 중 1위를 기록했다. 이후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지로 지정됐다. 고산농협 관계자는 ”안정적인 가축분뇨 처리와 양질의 퇴비 생산 및 공급으로 농가에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량퇴비 생산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친환경 농업과 자원 순환 체계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완주를 만들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