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산사태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지난해 발생한 태풍피해지의 긴급복구를 위해 총 6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예년과 달리 태풍과 시간당 30㎜이상 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산사태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도는 산사태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금년에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설치 63개소, 계류보전 60km, 산지사방 10ha 등 361억원을 투입해 우기 전에 사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산사태현장예방단 60명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전후에 집중 배치한다. 산사태취약지역 점검과 응급조치,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로 점검과 주민대피 유도 등의 활동으로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10월초에 북상해 경북지역에 큰 피해를 안겨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발생된 산림피해지에 대해 285억원을 들여 우기 전에 조속히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도는 미탁으로 인해 포항시를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에 80ha의 산사태 등 산림분야에 110억원의 상당의 피해를 입었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
[편집국 사령] 본보 정도일보는 양인석 경기취재본부 사회부 차장을 2020년 2월 17일자로 서울경기취재본부 사회부 차장으로 명함. 2020년 2월 10일 정도일보 발행인 겸 회장 우병순
[편집국 사령] 본보 정도일보는 김현섭 경기취재본부 본부장을 2월 17일자로 서울경기취재본부 본부장으로 명함. 2020년 2월 10일 정도일보 발행인 겸 회장 우병순
[편집국 사령] 본보 정도일보는 이성열 서울취재본부 본부장을 2월 17일자로 서울취재본부 지사장으로 명함. 2020년 2월 10일 정도일보 발행인 겸 회장 우병순
(정도일보)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독일 보쉬사의 대표단이 7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도 자율주행센터를 방문, 도내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미하엘 볼레 보쉬그룹 부회장, 프랭크 셰퍼스 보쉬코리아 사장 등 대표단은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과 만나 도내 자율주행 시범 인프라와 기업지원 활동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보쉬사는 ‘생활 속의 기술’이라는 슬로건 하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로봇, 안전,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지능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자율주행 등 미래자동차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 3,000명의 개발자들을 운전자조력시스템 분야에 투입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협력 가능한 기업들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보쉬사 사절단은 경기도가 자체 제작한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을 시승한 뒤, 스타트업 실증 테스트, 빅데이터 수집 활동 등 자율주행센터가 추진 중인 각종 지원활동을 직접 살폈다. 이어 현재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 입주중인 스타트업 관계자들로부터 연구와 프로젝트 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
[경기=김선자 기자] 경기도가 실시하고 있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접수 결과 2만4,919명이 신청, 지난 2019년 상반기 사업 신청자 2만1,788명 대비 114%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청자 중에는 대학생 1만4,818명 외에도 대학원생 3,608명,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 후 미취업 청년 6,493명이 신청,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앞서 공약 실천을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제한을 폐지하고 대학원생과 취업을 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대학원 졸업생에게도 이자 지원을 확대했다. 또 본인은 경기도에 거주하지만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도내 1년 이상 거주하면 이자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그 결과 2019년 상반기 사업에서는 도내 대학생, 졸업생 2만 640명에게 21억 4,
[경청동행(傾聽同行)] 본보 정도일보에서는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재조명하고, 억울한 사연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관심있게 들여다 보려고 합니다. 이번 사회분야 취재 및 보도 기능 강화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회적 약자분들의 억울한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고, 이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개선 및 공정사회 창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겠습니다. 또한 향후 취재 및 보도에 불공정이나 시행착오가 생기지 않도록 팩트 체크 등 언론의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국민여러분께 약속을 드립니다. 특히 보도 이후 여러 언론사와의 기사공조 등에도 최선을 다함으로써 신생 언론사의 작은 목소리가 묻히지 않도록 그 파장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적폐(積弊)란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을 말하고, 폐단(弊端)은 어떤 일이나 행동에서 나타나는 옳지 못한 경향이나 해로운 현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청산(淸算)은 과거의 부정적 요소를 깨끗이 씻어 버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적폐청산이란 오랜 시간 쌓인 사회부조리를 일소하려는 사회의식 또는 사회현상입니다. 현재 본보에는 최근에 발생한 불법(부정) 신고나 해묵은 사연
(정도일보)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접근도가 떨어지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드림 건강버스’를 운영한다. ‘행복드림 건강버스’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체성분 분석, 골밀도 측정과 함께 결과에 따른 개별 상담, 심뇌혈관질환과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보건 교육을병행하는 시스템으로 주 2회 운영한다. 2월 중에는 대덕면, 원곡면, 삼죽면, 서운면 소재 6개소 경로당·마을회관에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버스 운행을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보건지소·진료소에서는 ‘찾아가는 건강사랑방’을 운영, 관할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건강 측정과 결과 상담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담당자는 “의료 취약지역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형평성 제고와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지난 21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공도로타리클럽은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기부식품을 전달했다. 이날 공도로타리클럽 회원 25명은 떡국떡 100팩, 라면 100박스, 사골곰탕 200팩을 일일이 포장 작업에 참여하고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도로타리클럽 이현재 회장은 “설을 맞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탁했고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아 팀장은 “나눔 실천의 의미를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빛을 더욱 밝혀주신 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서안성라이온스클럽,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 28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에서는 관내 28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참여해 모금한 쌀로 떡국떡을 만들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145가구에 전달했다. 서안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7일 소외계층 30가정을 찾아가 사랑의 떡국떡과 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취약계층 2가구에 전달했으며지난 21일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쌀, 사과 등 명절선물을 후원하고 소외계층 30가정을 직접 방문해 떡과 함께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종란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복지관을 찾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서안성라이온스클럽, 한국전력 안성지사, 참여해주신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평택국제대교와 평택호 횡단대로가 완공돼 평택 남부의 팽성읍과 서부의 현덕면이 최단거리로 이어진다. 평택시가 20일 평택호 횡단도로 국제대교 상에서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공사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권영화 평택시의장, 원유철 · 유의동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도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 경과보고 개통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정식 개통은 행사 이틀 뒤인 22일 10시부터이며 설 연휴를 앞두고 개통돼, 명절 기간 교통체증 해소 등 원활한 차량 통행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사업은 주한미군기지이전에 따른 평택지역개발사업으로 2006년부터 추진했으며 이 중 평택국제대교 건설은 총사업비 1,915억원을 투입, 2014년 3월 착공해 6년만인 2019년 12월 완공됐다. 시는 공사시행 중 2017년 8월 평택국제대교 일부가 전도되는 사고가 있었지만, 국토부 사고조사결과를 토대로 국제대교 상부구조물 공법변경 및 잔존구조물 안전진단을 통해 교량에 대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 재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
(정도일보) 오산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20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 단지는 ‘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규정에 따라 건설한 공동주택과 ‘건축법’에 따른 주상복합 건축물 중 사용검사를 받은 후 12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기존 보조금이 지원되었던 의무관리대상 단지는 7년간, 비의무 관리대상 단지는 3년간 지원이 제한된다. 지원대상 사업은 단지 내 도로 주차장, 가로등, 공공용시설 등에 대한 설치 및 유지보수에 대해 지원되며 보조금 지원사업의 총 예산은 지난해보다 1억9천만원 증가한 6억4천만원이 책정됐다. 개별단지에 지원될 수 있는 사업비는 공사금액이 2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전액 지원을 하고 2천만원이 초과되는 경우 초과되는 금액의 50%가 지원 된다. 신청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오산시 주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오산시는 신청서를 제출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4월중 오산시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 박용래 동장은 최근 전입한 수급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2013년부터 특정 주거지가 없는 생활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어 복지사각지대로 발굴, 2017년 수급자로 책정된 1인 독거가구로 주거환경 개선과 식생활 안정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용래 생연2동장은 “신규 및 전입 수급자들이 관내에서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복지현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연2동은 매주 수요일을 “젤로 존날”로 운영하며 복지대상자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주민들과의 소통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부천시가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 운영해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부천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새현대약국, 뿌리약국, 단골약국 등 3곳이다. 전문약사가 365일 야간시간대에 복약지도, 의약품 조제·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천시는 관내 약사면허를 소지한 약국 개설자, 토·일요일·공휴일 365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1시까지 약국 운영, 최근 3년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관련 행정처분 사항, 약국 위치, 약사 의지와 역량, 지역주민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보건소 심의를 거쳐 공공심야약국을 최종 선정했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심야약국 현황은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부천시약사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20년 시무식’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의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주체’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공직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2일 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열게 된 것을 하나의 의미로 부여하면 좋겠다”고 운을 뗀 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국가의 의무 중 가장 중요한 의무로 가장 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공직자들이 가진 지위와 영향력을 ‘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잠시 위임받은 것일 뿐”이라며 “공직자를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것이 ‘머슴’인 것 같다. 공직자의 자리는 결국 주인인 국민이 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끝으로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질서를 유지해 국가 구성원들이 예측 가능한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각자 가진 권한을 공정하게 잘 행사하느냐가 결국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 공직자들의 손에 다음 세대의 운명 뿐 아니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