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의대생의 사과만으로 의사 국가시험 재응시를 허용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면서 "진정한 사과는 정부의 의대 정원확대에 찬성하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12일 발표. 한의협의 이런 입장은 의사파업의 주요 골자인 '한약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실시 반대'에 따른 진영 논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지만, 이해 당사자인 한의협의 '의대 정원확대 찬성' 주문은 너무 엇나갔다는 여론. 게다가 현재 정부와 여당은 의사고시 재논의 및 구제 정책은 절대 없다는 입장 고수. 정부로서는 예년의 15% 정도만 국시에 응시해 당장 내년부터 2,700여명의 1년차 전공의(인턴) 부족으로 인한 의료계 공백이 예상되지만, 이에 대한 뾰족한 대책도 없는 분위기. 특히 의대생들이 최종적으로 의사고시를 보이콧한 이유가 의협과 정부간 협의문에서 의대정원 확대 정책의 원천 철회가 아니라 잠정 중단에 따른 추후 정부의 독단적 재발에 따른 불안임을 감안할 때, 의료계를 위한 학생들의 희생이 너무 큰 것 아니냐는 내부 분위기. 하기야 정부가 또다시 의사국시를 한두달 앞둔 시기에 지금처럼 공공의대설립 및 의대정원 확대 등의 정책을 재추진할 때 과연 의료계가 재파업이나 할 수 있고 의대생들이 일선
[정도일보 사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한 12일 첫 날 국내외 신규 확진자수는 수도권 48명 등 모두 97명이 늘었다. 그리고 이 가운데 한국어과정 연수차 국내 입국한 네팔인 11명 등 해외유입 확진자수가 29명으로 집계됐다. 엄정한 코로나 시기에 어학연수 외국인 입국이 시의적절했었는지 당국에 묻고 싶지만 논외로 하겠다. 주목할 부분은 대전에서 발생한 가족간 감염 전파 등 신규 확진자 13명이다. 특히 충청권 전체로의 확진자 급증세가 우려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의 정부 입장은 비록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통제가 가능한 수준이라는 확신을 근거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 근거에는 피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정부 지원책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도 한 몫했다. 당장 13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만으로도 대규모 확산은 없을 것이라는 믿음도 엿보인다. 문제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하자마자 봇물 터지듯 식당, 학원, 클럽, 주점 등 집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국민 모습이다. 당장 집에만 머물렀던 노인들도 경로당을 찾는 등 환호 일색이다. 하지만
◆국내 대표적 보수성향 관변 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이 2018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절친인 박종환 총재 취임 이후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보수 이념적 가치를 잊고 그 정체성이 모호해졌다는 지적. 이는 김경재 총재 재임시절인 2017년에는 당시 북한의 군사도발 등으로 20여차례 규탄 성명을 발표했지만, 박 총재가 들어선 2018.4월~2020.10월까지는 최근 북한의 우리 공무원 사살 등 단 3건만 대북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사실상 친정부 관변단체로서 자리매김. 이러한 추세는 350만 회원을 둔 보수성향 표밭인 자유총연맹이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와 올 4월 총선에서도 방관자적 친여 입장을 고수하는 등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이며 야권 패배에 일조했다는 평가. 결국 자유총연맹이 보수단체로서의 역할을 못하면서 이에 불만을 드러낸 일부가 태극기부대 등 강경보수단체로 흡입되며 보수색깔이 빠진 자유총연맹으로선 가일층 무채색 친정부 성향화. 하기사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관변단체의 특성상 '자유총연맹의 보수성향 떨쳐내기'는 바람직한 모양새. 하지만 자유총연맹의 존재 목적인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한다는 명제도 함께 퇴색되
◆서울동부지검이 7일 고민정(서울 광진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면서 그 이유조차 밝히지 못하는 등 '검찰의 기소권 남용에 대한 우려'가 증폭. 특히 고 의원의 허위 사실 공표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법원의 그간 판례에 따라 의원직 상실의 주요 혐의여서 향후 '검찰 면죄부 파장'이 우려. 고 의원이 받은 혐의는 현행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주민자치위원의 한 상인회장 사진과 함께 “고민정 같은 의원 10명만 있으면 살맛 나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는 발언을 지역구 8만1,834가구에 발송되는 선거 공보물에 게재한 내용. 앞서 해당 상인회장은 “나는 고 의원 지지 선언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특히 허위로 불법 선거물을 제작 및 배포한 혐의.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현삼식 전 양주시장이 이와 비슷한 혐의로 당선무효 처리된 판례를 보면 고민정 의원의 사건 역시 '기소=당선 무효형'이 될 것으로 전망한 지역정가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는 분위기. 하기야 무혐의 결론 이유조차 밝히지 못하는 동부지검의 이번 수사 결과는 '범여권의 우호적 의석수 180석을 지켜야 하는 대원칙'을 위해 당연한 수순이
(정도일보) 인천시 남동구 구월로와 용천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사거리의 고유 명칭이 국가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정각사거리’로 확정됐다. 5일 구월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옛 동호탕사거리로 불린 이곳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임에도 고유 명칭이 없어 위치를 설명하거나 찾아갈 때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월2동 주민자치위는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지역의 역사성, 상징성, 편리성 등을 고려해 주민 토의를 거쳐 사거리 명칭부여 의견을 구에 제출했으며, 남동구 지명위원회, 인천시 지명위원회, 국가지명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올해 7월 23일 국토지리정보원에 최종 확정·고시됐다. 오작환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주민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관내 사거리에 대한 고유 명칭이 없어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명칭 확정으로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미라 구월2동장은 “정각사거리 명칭 부여는 지역주민이 생활 속 문제에 대해 직접 해결방안을 모색한 결과”라며 “앞으로 정각사거리 명칭 사용을 통해 지역 인지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
(정도일보) 서울 성동구는 쌀쌀해진 날씨에 환기가 소홀해 지기 쉬운 어린이집의 오염물질 유입 방지 등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자동환기시스템’를 설치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밀폐된 공간의 환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요즈음 구는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주된 실내활동 공간인 어린이집의 쾌적하고 실내공기 유지를 위해 자동 공기정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먼저 구는 지난해 어린이집 총 81개소에 ‘IoT 실내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했다.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 등 어린이집 내 실내환경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린이집 교사 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이후 모니터링뿐 아니라 즉각적인 공기정화를 위해 ‘자동환기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자동환기 시스템’은 자체적으로 실내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해 일정농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강제환기장치가 작동해 필터로 정화된 외부의 공기를 실내로 공급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외부와 연결된 창문 중 환기량이 많은 곳에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라돈 등 발암물질은 공기청정기만으로는 제거할 수 없고 외
(정도일보) 공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에 드론을 적극 투입하기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개체가 지속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축산농가 방역점검 및 역학조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축산농가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촬영을 실시했다. 소독용 드론은 차량용 방역기에 비해 소요시간이 10분의 1 가량 단축되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소독 사각지대 방역에도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접촉 및 농장 외부인 감염요인 차단을 위해 드론 활용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주성 축산과장은 “내년에는 드론 활용을 다방면으로 확대 적용해 소독용 드론을 도입 축산농가 소독지원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정도일보) 삼척시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경제적, 신체적 사유 등으로 이사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이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삼척시 기초생활수급자의 자가 점유율이 18%로 대부분 수급자의 주거 유형이 임차가구로 주거 상황이 불안정한 실정이다. 삼척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4월 보건복지부와 신설제도 협의를 요청해 7월 협의 완료했으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자체예산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의 이사비용 부담 완화로 자유로운 주거 선택권이 보장되고 양질의 주거 환경 변화로 삶의 활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면서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장이 포함된 취약계층 50가구이다. 신청 방법은 이사 후 영수증 첨부해 전입 신고일로부터 30일 이내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2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이사비용을 마련하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자신의 주거환경을 바꾸고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
(정도일보)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을 알록달록하게 수놓은 코스모스·메밀꽃의 향연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하동군은 강화된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여러 지역의 관광객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노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올해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취소했다. 그러나 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해 꽃 단지에 만개한 코스모스·메밀꽃 영상을 찍어 추석 명절 전부터 하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3분 내외의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북천 직전들판 42㏊의 꽃 단지를 화려하게 수놓은 코스모스·메밀꽃을 드론으로 촬영해 꽃 단지 전체를 온라인으로 탐방할 수 있다. 특히 영상에는 하동군 공무원들의 꽃 구경 브이로그(VLOG)가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스모스·메밀꽃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영상을 준비한 만큼 가급적 현장을 방문하지 말고 유튜브로 구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하동군]
(정도일보) 안동시는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에 대하여 '22년 12월까지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받고 있다. 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나 최근 대형화재사고 대부분은 기준강화 이전의 기존 건축물에서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형인명피해 재발방지를 위해 '20년 5월 1일자로「건축물관리법」을 시행하여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을 의무화하였다. 지원대상은 3층 이상의 건축물로서 피난약자 이용시설(의료․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원)과 다중이용업소(고시원․목욕장․산후조리원․학원) 중 가연성 외장재가 설치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시설이다. 이때 다중이용업소는 1,000㎡ 미만이면서 1층이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이여야 한다. 지원내용은 각 동당 총 공사비 4천만 원을 기준으로 최대 2천 6백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한다.(국비:지방비:자부담 ⇨ 1:1:1 비율) 건축물 구조별로 외장재료 교체 또는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 필수공법을 적용하여 보강해야한다. 신청방법은 해당조건을 만족하는 건물소유자가 보강계획서를 LH건축물관리지원센터에 제출해야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건축물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
(정도일보) 안동시는 농촌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하여 점차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여성농업인의 출산과 가사부담으로 인한 영농공백을 방지하기 위하여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을 지원하며 매년 현실에 맞게 도우미 지급단가를 높이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지역 거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또, 지역 내 농촌보육정보센터,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을 통해 영유아 보육, 초‧중등학생 공부방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고등학생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교육 경비 부담도 경감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여성농업인의 정예농업 인력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의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비 지원, 후계농업경영인육성 지원사업으로 후계농 자금 지원, 청년농업인육성 지원사업으로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농한기 및 영농종사 이외의 시간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문화교실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스포츠센터, 영화관람, 건강관리 등 문화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여성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복지여건이 개선될
(정도일보) 안동시에서는 시내 도로의 최고제한속도를 50km/h 이하로 하향하는 “안전속도 5030 시설물정비사업”을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 시설물정비사업은 2021년 4월 17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에 따라 현행 60km/h 이하에서 50km/h 이하로 하향되는 시내 도로의 최고제한속도에 맞추어 교통안전표지판과 노면표시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도로교통법 개정사항 시행 후 즉시 현장적용하기 위하여 올해 내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강변도로인 육사로를 제외한 안동시의 모든 도시부 도로(주거, 상업, 공업지역)의 최고제한속도를 30km/h ~ 50km/h로 일괄 하향 조정한다. 육사로의 경우 이동성이 강조되는 도로로 현행 70km/h에서 50km/h로 하향할 경우 교통정체 등 혼란이 예상되어 60km/h로 완화해 적용하게 되었으며, 사업 추진 경과에 따라 추후 제한속도 추가하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위하여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규정 속도를 준수하는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
(정도일보) 안전신문고 신고 시 스티커를 신고대상에 부착하도록 한 대전시의 ‘안전신고 스티커’가 전국으로 확대 도입된다. ‘안전신고 스티커’는 대전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 시행한 것으로 신고사항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 대전시는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찾아 개선하는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위해 대전자전거동호인연합회와 협업해 제작한 ‘안전신고 스티커’가 정부의 2020년 국민 참여 혁신과제로 선정돼 10월부터 전국적으로 도입된다고 4일 밝혔다. 안전신고 스티커는 위험요소 발견 시 신고자가 스티커에 신고일자를 기록해 위험 요소(시설파손 위주)에 부착 후 위험 요소와 스티커를 함께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이로써 중복 신고방지와 위험요소 대상의 식별이 용이해 신고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톡톡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를 통해 시민들은 위험 요소가 있는 장소임을 알 수 있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고, 처리기관의 담당자가 신고 위치를 파악하는 시간이 단축돼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지 않을 때 보다 주민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 안전신고 스티커는 이번에 정부혁신
(정도일보) 강동구 성내도서관이 리모델링 및 신축 공사를 통해 공간을 재구성함에 따라 주민들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이제훈) 소속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은 2007년 개관 이후 지난 5월 리모델링 공사와 별관 건립을 통해 공간을 재정비하였으며 이를 통해 성내도서관만의 특성화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성내도서관 본관 지상 1~3층은 모두 아동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특히 1층 열람실인 ‘그림책 소행성B410’은 그림책이 있는 북카페 느낌으로 꾸몄다. 성내도서관은 어린이 전용 도서관 분위기를 살려 그림책과 관련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그림책들을 수집‧비치하며 책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해 그림책 목록집도 매년 발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작가별‧ 주제별 북큐레이션 ▲연령별 책읽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창작교실 ▲그림책 깊이 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창업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성내도서관 별관에 위치한 종합자료실은 엔젤공방과 연결돼 있어 취·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이용이 많은 편이다. 이 점을 고려하
(정도일보) 서귀포시는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 희망 서귀포시」 건설을 위하여 시민속의 민생 가로등 문제를 획기적으로 탈바꿈의 원년해로 정하고 밝은 밤거리 조성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어두운 밤거리 조기 해소를 위하여 가로등 시설확충과 등기구 교체 등 생동감 있는 거리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가로등 시설 획기적 확충과 함께 서귀포 중심지이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거리임에도 조도가 낮아 불편을 겪던 중정로와 동문로 일대 가로등 67개소를 교체하는 등 올해* 4,790백만원을 투입하여 가로등 5,325개소 확충과 나트륨, 메탈 등기구 1,000개 LED로 교체하고 보안등 표찰정비 및 전산화 3,500개소를 정비해 나가고 있다. 가로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가로등 시스템 집중개선의 원년으로 정하고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가로등 신고 시 신고 편의를 위하여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고장수리상황을 민원인에게 알려주는 민원피드백을 최초로 도입하여 365건의 고장수리 상황을 민원인에게 통보하였다. 또한, 가로등 야간점검 10회·수리 1085건 등 야간점검 정례화 했고 도로조명 가리는 가로수를 전수 조사하여 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