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정보자원 관리의 효율화 및 보안성 강화, 정보의 활용성 증대를 목적으로 기반시설 확충을 추진 중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신축사업’의 착공보고회를 갖고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구센터는 총사업비 4,336억원이 투입되어 대구시 동구 일원81,367㎡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35,396㎡로 행정동, 전산동, 방문자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며, 9월 3일 착공하여 2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구센터 신축사업은 2013년 제3센터 건립계획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2016년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 구축 기본계획이 확정되었으며, 전산센터의 고난도 시공에 대한 부담과 입찰과정상 시공사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2019년 8월 현대건설을 선정하여 착공에 이르게 됐다. 대구센터는 진도 7.0 규모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성능 확보, 무중단 운전을 위한 Tier Ⅳ 수준의 설비계획 적용, 지형을 이용한 에너지효율 극대화 등 ‘가급’의 국가보안시설로서 보안성과 안정성, 친환경성을 대표할 수 있는 정부전산센터로 구축될 전망이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2013년부터 추진해온 대구센
(정도일보) 고양시는 지난 3일 ‘사랑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명지병원 월례조회에서 추석명절 저소득가정 생계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명지병원은 직원 기부금, 병원 지원금,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모인 사랑나눔기금으로 저소득층 환우 의료비 지원사업,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 국내·해외 의료봉사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7년 3월에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운동화를 지원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저소득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바 있다. 또한 2018년에 이어서 이번 추석에도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해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추석명절 차례비로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명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정해동 사무국장은 “명지병원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나눔사업에도 으뜸가는 병원이 되고자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사랑이 모인 성금으로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가정에 지원해 마음이 따뜻한 추석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명지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
(정도일보)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명절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음식물 및 개인위생 관리 등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열흘가량 이른 시기로 늦여름의 더위가 이어져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실제로 명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데다,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보관해 연휴기간 내 섭취하게 되고, 익힌 재료와 익히지 않은 재료를 취급할 때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씻은 채소를 실온에서 12시간 보관하면 세균수가 3배로 증가했다. 전의 경우 실온에서 4시간을 보관하면 세균이 증식하기 시작했고, 10℃에서 보관할 경우도 48시간이 지나면 초기부패가 시작되는 것이 확인됐다. 대전시 전재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증식조건이 적당하면 대장균은 10분, 장염비브리오균은 11분, 황색포도상구균은 28분 만에 세균수가 2배로 증가한다”며“씻은 채소는 즉시, 조리음식은 2시간 내에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충분히 가열 후 섭취해야 하며, 조리 전 손 씻기와 칼·도마 등 조리기구 위생관리 등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식품의
(정도일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일 열린 ‘경기 포도·복숭아 품평회’ 시상식에서 시흥시 거모동 김철근 농가가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 포도·복숭아 품평회는 우수 경기농산물 생산촉진과 고품질 과일 품평회 및 전시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지난 8월 24일 화성시 동탄 일원에서 추진됐다. 시흥시는 우수 농산물 전시 및 홍보를 위해 경기도 과수연구회 농산물을 출품해 사전 품평회를 시행했다. 품평회에서 포도 켐벨얼리 분야 우수상을 받은 시흥시 거모동 김철근 농가는 시흥시친환경 포도연구회 소속으로 40여 년 동안 포도 농사를 짓고 있으며, 어려운 농업환경에서도 굳건하게 노력하는 성실한 농업인으로 주변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과수 단체를 중심으로 디지털 당도계 보급과 과수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농가 보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추석 명절을 대목으로 수확 판매가 한창인 시흥포도의 특성은 서해안 바닷바람을 맞으며 풍부한 햇살을 받고 자라 향이 짙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저장성이 좋다. 포도밭 원두막, 도로변
(정도일보) 정헌율 익산시장은 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들과 생활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이리성애모자원을 시작으로 원광효도마을 수양의집, 밝은집, 백향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생활인들을 직접 만나 생활환경 등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세심하게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생활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도내 빈집을 주거공간, 문화·복지공간, 경제활력공간으로 활용해 도시재생 활성화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빈집을 방치하면 마을의 흉물이 되고 마을의 전반적 분위기를 침체시키는 근원이 되는 반면, 이를 수리하고 리모델링하면 도시재생의 지역자산이 될 수 있어서다.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 ‘빈집 활용을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에서 인구감소와 지역쇠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빈집’을 활용해 주거수요를 창출하고 지역의 혁신과 활력을 이끌어 내자고 주장했다. 2018년 현재 9,763호인 전북의 빈집 중 40.4%는 상태가 양호한 빈집이므로 주거, 문화복지, 지역활력 등을 위한 도시재생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빈집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공간으로 제공하거나 지역커뮤니티 시설 및 노인 돌봄의 노인복지 시설 등의 문화·복지공간, 지역의 활력을 높여주는 청년들의 창업공간 또는 지역예술가의 작업·전시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토록 하자는 제안이다. 그러면서, 서울의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 경남의 ’더불어 나눔주택‘, 목포의 ’어르신 한울타리 행복주택‘과 ’빈집 갤러리‘, 공주의 원도심 주차장, 일본의 카
(정도일보) 인기배우 공유가 고창군 곳곳을 찾아다니며 찍은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잘 알려진 읍성과 선운사 뿐 아니라 고창옹기, 삼양사 염전 등 지역주민들도 ‘여기가 어딘가’ 할 정도로 멋진 공간을 담아냈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 전속모델 공유가 2019년 가을·겨울 시즌 고창 화보를 공개했다. 에피그램은 지방 소도시가 지닌 감성적인 문화, 유무형적 자산 등을 활용한 새로운 패션라이프 스타일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엔 고창군과 협업을 통해 고창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감을 보여줬다. 화보는 ‘고창에서 살아보기’를 테마로 고창의 선운사, 고창읍성 등 잘 알려진 곳 뿐 아니라 책마을해리, 송림마을, 고창옹기, 용기슈퍼, 삼양사염전, 서해안 바람공원, 들뫼풍경, 상하농원 등 고창만의 스토리가 담긴 장소 11곳을 보여줬다. ‘살아보기’가 주제인 만큼 특정 상품을 부각시키는 것이 아닌 고창과 고창에서 만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화보가 공개되자 SNS상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고창의 대표적 먹거리인 ‘복분자’의 자줏빛 색감을 활용한 12종의 의류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소중한 생명존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제16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까지의 기간을 생명사랑주간으로 정해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설시장, 대야5일장, 은파호수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위주로 캠페인과 이동상담을 진행해 군산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서를 순회하며 생명지킴이교육을 실시하고 사고현장 수습 후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교대근무로 인한 불면증 등의 위험에 놓인 소방대원들에게 심리적 지지를 제공한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은 소방대원들은 군산시민의 생명보호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보내는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대상자가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하도록 교육받은 사람이다. 군산시보건소는 이들을 양성하기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이번 생명사랑주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생명의 중요성과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하남시가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도가 주최한‘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본선대회에서 원도심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하남시 소복마당 with 경기’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 정책공모는 경기도가 600억원의 특별조정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시·군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0개 시군이 사업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 중 14개 사업이 본선에 진출하여 이날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하남시의‘하남시 소복마당 with 경기’는 원도심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전략으로 원도심 도시재생 지역 내 구 청사부지에 생활 SOC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하남시민 70여명의 응원단이 참여하여 열띤 환호 속에 김상호 하남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시장은 발표 서두에서 노후건축물 및 인구감소 등으로 시간이 멈춰버린 원도심인 덕풍동의 오늘을 조명했다. 특히, 실제거주 하는 박춘자 할머니의 영상을 통해 공원, 노인 의료·복지 시설, 어린이 실내놀이터, 주차시설 등이 부족하고 복합체육시설이 전무함을 강조하며, 턱 없이 부족한 생활 SOC로 인해 주민들이 살아가기 힘들다는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했다. 영상에서 구도심의 열악한
(정도일보) 용인시 수지구는 이 달의 지역 문인으로 김좌영, 심응석, 이흥수 작가를 선정하고 구청 로비 북카페 ‘수북수북’에 대표도서를 비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코너는 지난 6월 북카페를 활성화 하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개설한 것이다. 작가는 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김좌영, 심응석, 이흥수 작가의 사진과 대표작 ‘시집을 내다’, ‘묻어둔 그리움’, ‘소중한 나날’을 전시키로 했다. 한편, 수지구청 1층 로비에 지난 3월 개소한 북카페 ‘수북수북’은 미술·음악·여행 관련 희귀도서 100여권을 비치해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도일보) 개방형 직위로 공직에 임용된 민간 출신 공무원이 정년이 보장되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된다. 공모 직위 협의 절차를 간소화해 타부처 공무원 임용을 활성화한다. 인사혁신처는 개방형 직위 우수 임용자의 일반직 전환 요건을 완화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방형 직위 및 공모 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성과가 우수한 개방형 직위 임기제 공무원이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되기 위해 필요한 총 근무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그동안 짧은 임기로 인한 신분 불안이 민간 인재의 공직 진출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해 왔으나 이번 개정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공직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장기간 소신껏 근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일반직으로 전환된 이후 해당 직위에서 의무적으로 재직해야 하는 기간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돼 유사 직무 분야에서도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또한, 공무원 간 경쟁을 통해 적격자를 임용하는 공모 직위 제도가 유연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모 직위 충원 방식을 기존의 공개모집 뿐만 아니라 부처 간 인사교류, 타부처 적격자 임용 등으로 다변화
(정도일보) 정부는 3일 오전,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사이버안보 기본계획’을 보고·확정했다. 본 기본계획은 지난 4월 3일 발표된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범부처 차원에서 이행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최근 국제사회의 분쟁요인 급증, 5G 초연결 사회 진전에 따른 위험요인 확대 등 국가 사이버안보에 대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과기정통부, 국정원, 국방부 등 9개 기관은 정부, 기업 및 개인 모두가 참여하여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본 기본계획에 따라서 정부는 사이버안보 6대 전략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관별 실행계획을 18개 중점과제, 100개의 세부과제로 종합하고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국가 정보통신망과 주요정보통신시설의 보안환경 개선으로 생존성과 복원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차세대 보안인프라를 개발·보급하여 국가 핵심 인프라의 안전성을 높인다. 둘째, 사이버공격을 사전에 효율적으로 억지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군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사이버위협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한다. 셋째, 개인·기업·정부 간
(정도일보)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가 3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전국 사격인과 시민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는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사격의 저변 확대와 창원국제사격장의 활용가치를 드높이고자 창설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4개부로 전국 300개 팀에서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국제대회 전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창원시는 본 대회를 통해 ‘세계 사격의 메카, 창원’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는 한편, 내년 대회부터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승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 이다. 또한, 창원시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한 전지훈련팀 유치와 4년마다 개최되는 2023년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창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105만 창원 시민에게 창원이 ‘세계 사격의 메카’라는 긍지를 갖게 해 준 역사적인 대회이다”며 “사격의 무한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중화 하는데 창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연천군은 3일 고양시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 6홀C에서 개최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본심사에서 ‘경기 새로운 쉼터 연강 큰물터 이야기’ 사업이 일반 사업 부분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보금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는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원 까지, 모두 10개 정책에 600억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2015년에는 DMZ연천율무특화 미라클타운 조성사업으로 창조상을 수상하여 75억원, 2017년에는 Hi-Story 캠핑여행 ‘추억과 시간을 디자인하다’로 최우상을 수상하여 50억원을 받았으며, 올해 우수상 수상으로 세 번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연천군의 ‘경기 새로운 쉼터 연강 큰물터 이야기’ 사업은 중면 삼곶리 일원에 상생과 공존의 공간 홍수터 경관명소화 사업이라는 부주제로, 아트갤러리 조성, 경관 초지 조성, 두루미 그린빌리지 마을사업 리뉴얼사업, 두루미 서식지 활용, 연강 나룻길 연장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행정 TF팀 구성 및 주민들과의 거버넌스
(정도일보) 여수시가 초등학생 교통사고와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34개 초등학교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20명을 투입한다.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횡단보도 안전지도, 스쿨존 과속차량 계도,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등굣길 1시간과 하굣길 2시간 동안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는 지난 2일 오후 보건소 회의실에서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부모님은 자녀 걱정을 덜고, 신중년은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앞으로 근무 인원과 기간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10월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50명을 시범 운영했다. 2018년에는 160명, 2019년에는 220명으로 인원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