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는 5일 경춘선 평내호평역 앞 광장에서 청년창업복합단지 착공식을 개최하고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평내호평역 광장 및 철도부지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응천 국회의원, 시의원, 청년정책 위원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전 마스크 배부 및 손세정제 등을 비치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행사규모를 최소화해 개최됐다. 청년창업복합단지는 남양주시의 첫 청년전용공간 조성사업으로 교통약자인 청년들을 위해 접근성이 우수한 경춘선 평내호평역 인근에 스타트업 캠퍼스와 철도부지를 활용한 청년광장 및 청년힐링공원을 조성해 청년들의 자립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남양주시의 역점 사업이다. 평내동 660-1번지에 건립되는 스타트업 캠퍼스는 연면적 1,374㎡,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예비 청년창업가를 위한 교육시설, 입주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외식창업가를 위한 공용주방, 북콘서트,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강좌를 개최할 수 있는 이벤트홀로 구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노후화된 평내호평역 광장을 전면 재조성해 청년
(정도일보)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5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서로 간의 소통을 통해 수강생들의 성취감 제고 방안, 프로그램 다각화 방안 등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기철 주민자치위원장은 “강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주민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주민 자치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사건을 계기로 개정된 가칭 민식이법 시행에 앞서 관내 66개 초등학교 및 간선도로에 인접한 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노인·장애인보호구역 8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에 나섰다. 시는 개학 전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20일부터 남양주경찰서 학교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점검 후 모든 보호구역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 진입을 명확히 인지하도록 시·종점 안내표지판 및 노면표지, 유색포장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펜스와 무단횡단금지대 등 도로시설물 파손, 불법 주정차 등 어린이보행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파악해 4월까지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민식이법 시행에 대비해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관내 유관기관과 면밀히 점검하고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등과 협조해 예산확보 및 시설설치가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철수 교통도로국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 편
(정도일보) 구리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초동단계부터 선제적인 철통방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안승남 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5년 전 우리가 경험했던 메르스 상황과는 완전히 다르다. 메르스는 열만 안 나면 전파가 안됐지만 신종 코로나는 열 무증상 상태에서도 전파를 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전 직원은 감염병 매뉴얼을 숙지하고 업무에 임할 것. 비축자원 점검 및 지원은 물론 콜센터 내 전화회선 증설 등을 지시하고 비상상황에 준하는 컨트롤타워 기능 구축 등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가장 핵심이다”며 생생문자, SNS 등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없이 적극적인 대응과 홍보를 당부했다. 이어“현 상항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고 이 순간부터 늑장대응이나 소극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라는 말이 더 낫다는 원칙을 가져야 하며 현장 업무과정에서 공무원 인력이 부족할 경우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력을 지원받는 등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연한 책임감으로 임해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각 분야의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제2기 남양주시 옴부즈만’을 위촉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옴부즈만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인해 해결되지 않은 고충민원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해결하는‘고충민원 조사관’으로 2023년 12월까지 4년의 임기동안 역할을 수행한다. 조광한 시장은 위촉식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각자가 가진 전문 역량을 한데 모아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제도들로 인해 억울하게 권리를 침해받은 시민들의 고충을 잘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최창일 기자] 경기 하남에서 네이버라인의 가상계정을 만든 뒤 미성년 남자친구를 초대해 나체사진을 올리고 선정 대화를 유도한 후, 이를 미끼로 '경찰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300만원 상당을 갈취한 A(17세)양이 상습공갈갈취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29일 하남경찰서(서장 윤성혜) 등에 따르면 A양은 2019년 7월 27일부터 올 해 1월 26일까지 총 295여만원을 51회에 걸쳐 상습 갈취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성년자인 아들이 수십 회에 걸쳐 돈이 인출된 것을 수상하게 여긴 B군 아버지와 B군이 관할 덕풍지구대에 방문해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상담 당시 B군은 수치심과 불안감으로 몸둘 바를 몰라했었다"면서 "먼저 B군의 심리 상태를 안정 시킨 후 피해 진술을 통해 A양의 입금내역과 공갈협박 혐의 등을 특정하고 A양을 덕풍지구대로 임의 동행 검거 및 2차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가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전파·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시는 28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박신환 부시장, 관련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 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현황과 그간 추진현황,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고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초동단계부터 세밀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현 단계에서는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가장 핵심이다 발열,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이는 감염증 의심환자가 질병관리본부로 바로 연락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제작해, 시민에게 시정소식을 전하는 문자서비스 ‘내손에 남양주’로 신속히 전파하라”고 지시하고 “접촉자 수를 줄여 2차 감염의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므로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광범위하게 사람을 접촉하는 직업군 등에 대해서는 타겟층을 명확히 분류해서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 등을 즉시 조치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 방안 등 다양한 대책
(정도일보) 구리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시정전반에 걸친 지시사항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시사항 이행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실현을 위해 개최한 월간업무보고회, 간부회의 등 각종 보고회에서 지시된 158건의 지시사항에 대해 총 29개 부서장이 추진결과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2019년도 총 지시사항은 158개건으로 완료 건이 92건, 중장기 추진건을 포함한 추진중에 있는 건이 61건, 추진이 부진하거나 불가한 건이 5건으로 보고됐다. 그중 중장기 추진 건은 롯데마트 부지 개발관련 검토 벤터창업지원센터와 청년창업지원센터 연계방안 마련 반려동물 입양센터 설립관련 검토 사회서비스 인력공단 설립검토인창천 생태하천 관련 진행상황 전시가지 자전거도로 확충계획 방음터널 설치관련 적극 대응 및 대체방안 제설 전진기지 추가확보 갈매역 주변 주차시설 확보 공공와이파이 확대설치 등 11건이다. 반면 추진불가 건은 갈매지구 초중등학교 신설사업 추진방향검토 및 검증보고 도림초 등학교 방과후 구리시가 시설관리 방안 검토 자동차 과태료 미납자 공공청사 및
(정도일보) 구리시에서 21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주관으로 관내 음식점인 스칼라티움에서 독거노인들에게 설을 맞아 행복더하기 떡국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설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설 명절의 훈훈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독거노인 200여명이 함께 했다.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비롯해 불고기, 잡채 등을 대접했다. 식사 후에는 품바 공연을 진행해 노인들에게 뜻깊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로보큐브테크 김영석 대표의 후원으로 참석한 노인들 모두에게 굴비세트를 선물해 ‘설맞이 행복 더하기 떡국 나눔’ 사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안승남 시장은 “춥고 어려운 시기에 이런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후원을 해주신 김영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구리시는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행정을 펼치며 시민 행복특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 현대병원은 지난 20일 설날을 맞이해 남양주 북부지역 사할린 동포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설날행복상자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설날행복상자는 남양주 북부권역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사할린 영주 귀국 동포와 소외된 이웃 5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부섭 현대병원장은 “2020년 첫 나눔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사할린 동포와 북부권역의 소외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배부른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행복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나눔의 뜻을 밝혔다. 북부희망케어센터 류시혁 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명절이면 외로움을 느끼는 우리 이웃을 위해 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행복이 가득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공장밀집지역에 직접 방문해 기업애로를 해결해주는 ‘기업밀착 행정서비스’로 기업체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20일 상·하수도 미설치로 기업경영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진접읍 소재 공장밀집지역을 방문해 기업체의 애로사항 수렴 후 남양주시 지역화폐 등 각종 지원시책을 안내했다. 유형식 기업지원과장은 “열악한 환경으로 기업하기 어려운 곳이 있다면 기업 환경개선과 근로자 복지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해당지역 내에 상·하수도를 조속히 설치 추진해 기업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연예인 자원봉사단 ‘더 브릿지’는 지난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동두천시를 찾았다. 연예인봉사단 ‘더 브릿지’는 2017년 1월 창단한 이후, 다문화 이주 여성, 미혼모 등 주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그 폭을 넓혀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을 위해 밥차봉사, 토크콘서트 등의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은 연예인 봉사단뿐만 아니라 ㈜진선, 식품기업 ㈜비원비오에프, 자원봉사단체 폴라리스단체, 크로스핏 등이 함께‘사랑의 짜장차’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재료를 손질한 짜장면을 대접하고 오후에는 연탄은행 및 동두천교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연탄 배달을 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동두천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더 브릿지’ 김예분 단장은 “명절을 앞두고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더 브릿지의 조그마한 나눔이 따뜻하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들 밝혔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의 마지막 여정으로 오는 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산아트홀에서 ‘Think J. 인문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작년 8월부터 정약용이라는 브랜드를 홍보하고 미래 인문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세이 공모전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를 추진했고 1차 및 2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부문별 합격자 18명, 총 54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TED식 발표에 의한 공개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공개발표심사까지 통과한 최종 합격자 18명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해 인문학 강의도 듣고 공연도 관람하는 즐거운 인문렉처콘서트인 ‘J페스티벌’을 2월 11일 다산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J페스티벌’은 철학박사 최진석, 래퍼 우원재, 그리고 비보이 박진형과 레디투댄스팀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는 지난 16일 설 맞이 선물 꾸러미를 포장해 지역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나눔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장협의회 이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과 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 등 300가구에 전달할 떡국떡, 사골곰탕, 참치, 김, 라면 등 생필품을 포장하고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선물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풍성한 설 선물을 받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송용희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가 합심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16일 인창도서관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대강당, 어린이자료실, 박완서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수식정원 등 도서관 내 주요 시설들에 대한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그동안 간부회의는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국장, 담당관 등 주요간부들이 모여 매주 목요일 아침 토론식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회의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사업소를 찾아 공공 시설들을 이용하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직접보고 더 나은 행복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먼저 안승남 시장은 대강당 출입구중 한쪽 출입구가 폐쇄되어 있는 것에 대해 시민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므로 즉시 개방토록 지시했다. 그리고 1,2층 벽면에 나한송, 스킨답서스, 오렌지자스민 등 12종의 공기정화식물이 식재된 수직정원, 칠판에 백묵으로 쓴 시민안내는 매우 좋은 우수 사례이므로 시청에도 접목할 수 있는지 검토를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도서관 3층에 마련되어 있는 회의실에서 도서관 운영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덕제 시립도서관장은“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