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5일 관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발생으로 휴관한 시립도서관 8개소에 대해 17일과 18일 개관준비를 위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19일 전면 개관을 지시했다. 이번 지시는 구리시 거주자 확진자 발생과 동시에 시립도서관이 다중이용시설임을 고려해 교문, 인창, 토평 등 시립도서관의 열람실 및 자료실이용을 제한하고 최소한의 편의 제공을 위해 대출·반납 업무에 한에 축소 운영한 이후 2주 만에 개관조치이다. 실제로 구리시립도서관은 확진자 발생을 계기로 각종 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모든 근무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용 시민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여부 등을 살펴 각종 행사도 잠정 보류했다. 다행히 구리시 거주자로 싱가포르 여행 후 고열과 폐렴 증세를 보여 동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17번째 환자가 12일 음성판정을 받고 퇴원함에 따라 도서관 개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부분이 겨울 방학을 마치고 2월 중순 이후 대부분 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임시 휴관했던 시립도서관에 대해 오는 19일 개
(정도일보) 남양주시 2만여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책임지고 있는 ‘학습등대’가 오는 3월 질적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어 ‘2020 학습등대 시즌 Ⅱ’를 시작한다. 10개로 시작해 2015년 100개, 2020년 122개 지역에서 연간 600개의 프로그램, 2만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는 학습등대는 아파트나 마을단위에 입주자 대표회의실, 도서관, 마을회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시민이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강사와 학습매니저를 지원하는 남양주시만의 선도적인 특화사업이다. ‘2020년 학습등대 시즌Ⅱ’는 운영 및 활동 주체들의 다면 평가를 통해 지역별 학습등대를 발굴형-성장형-자립형으로 구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체계화 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자연부락과 같은 학습 소외지역을 위해 ‘발굴단’을 구성해 학습등대 지정 전 학습등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험 기회를 확대한다. 학습등대 매니저들의 역할 또한 확대된다. 기존의 평생학습 홍보와 지역과 시 행정사이의 매개역할 위주에서 학습등대 운영평가, 매니저 활동 다면평가, 인·물적 자원 연계, 지역평생학습 활동가로서 지역 내 촘촘한 학습네트워크 구축까지 그 역할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내 소상공인 피해사례 파악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관내 일반음식점 6,00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내 외국인 근무현황 및 최근 중국 출장이나 여행이력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0일부터 3일간 내수시장 위축과 해외수출 차질로 매출액 급감이 예상되는 식품제조·가공업 534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식품제조가공업 피해사례 실태조사에서는 식품유형별 매출액 감소실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 중국을 비롯한 외국 여행여부, 외국인 근무현황 등 전반적인 실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관내 위생단체와 협업으로 실시했으며 직원 1대1 모니터링을 통한 현황파악은 물론 감염예방수칙 홍보를 비롯한 경기도 소상공인 및 기업인 피해사례 신고접수센터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소,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대책 마련 및 건의 등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이 ‘2020 인생多모작 사업’으로 시민에게 한층 더 다양하고 접근이 쉬운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고 직업교육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평생학습으로 시민의 직업역량을 강화해 “일자리 걱정 없는 남양주”를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평생학습 기능전환을 전 방위적으로 추진한 결과 첫 해임에도 다방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첨단산업 인재양성이 가능한 ‘한국폴리텍 남양주 융합기술교육원’ 유치를 위해 지난해 국비 1억원을 확보 했으며 시장 신년사 등에서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올해에는 반드시 남양주 융합기술교육원 유치를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양주 융합기술교육원은 왕숙신도시 기업 유치 업종인 농생명클러스터, 바이오·메디컬, 정밀 화학분야 등 기업 수요가 반영된 맞춤 인재 양성이 가능한 학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원은 올해 인생다모작사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으로 첫째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접근가능 한 인생다모작 생태계를 조성하고둘째 시·공공·민간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올해 역점추진 되는 ‘업-로드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더 다
(정도일보) 구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 차단을 위해 대응하기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에 구리시의사회가 연계 지원키로 해 감염증 확산 노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지난 5일 구리시 관내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을 느낀 주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지침 변경으로 지난 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진료텐트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총 6개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7일부터 확대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례정의가 적용되면서 최근 해외 체류 이력이 없더라도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점에 지역사회 의사회 연계 지원으로 더 안전한 선제적 대응이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의사회 김용진 회장은“감염증에 대한 구리시민의 불안을 해소 할 수 있는 일에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더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관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많은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역사회 의사회의 의료봉사 참여로 감염증
(정도일보)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5일‘신종 코로나’감염증 확진자가 발생 영향으로 직· 간접적으로 피해 손실을 입은 분들에 대해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등 지원대책을 강구토록 했다. 이번 대책은‘신종 코로나’감염증으로 인한 사업의 중대한 위기 및 재산상 심각한 손실을 입은 분들을 대상으로‘지방세기본법’제2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 제7조 ‘지방세징수법’제2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1조 등의 근거에 따른다. 이에 따라 신고납부 세목에 대한 기한연장과 부과고지 세목에 대한 징수유예 등의 조치로 피해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방세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한연장·징수유예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자택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직·간접 피해자 중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할 수 없거나, 경제적 손실로 징수유예가 필요한 시민으로 모든 지방세에 대해 적용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납세의무자가 납기 내 신청하고 자치단체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6개월 범위에서 세금의 납기 또는 징수를 피해자의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안승남 시장은“예기치 않은 불가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구리=최창일 기자] 신종코로나 여파로 오는 4월 15일 총선을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모든 예비후보자들이 저마다 독특하고 새로운 방식의 선거운동을 치르는 가운데, 선거캠프를 방문하는 희망자에 한 해 '희망캠프'를 열고 '맨투맨 교감 선거운동'을 펼치는 경기 구리시 김구영 예비후보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 김구영 구리시 예비후보자는 오늘(12일)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역민들과의 맨투맨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 등을 나누는 희망캠프를 진행한다. 김 예비후보자는 "거의 모든 예비후보자들이 신종코로라 바이러스증후군(우한폐렴)으로 인해 개소식이나 출판회 연기 등 단체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중차대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 맞추어 모든 국민이 하루빨리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많은 예비후보자들이 지혜를 모으고 있다"고 희망캠프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자는 "이런 가운데 방문을 희망하는 유권자들과 함께 12일과 15일 양일간 하루종일 희망캠프를 진행하면서 유권자분들과 지역의 현안을 나누며 구리시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려고 한다"면서 "지역 주민분들의 고충과 조언을 들으면서 전국 최고도시 구리시 만
(정도일보)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불안감이 고조되어있는 가운데 호흡기가 취약한 50가구를 선발해 벤타 공기청정기 및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벤타코리아의 공기청정기 50대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사회문제인 미세먼지에 대한 대처와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취약가구의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공기청정기와 마스크를 지원받은 김 모 씨는 “너무 큰 선물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큰아들이 천식이 있어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찬바람이 불면 늘 걱정이었는데 덕분에 한시름 놓게 됐다”고 전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지원을 결정한 ㈜벤타코리아에 감사드리고 후원기업의 기탁 취지에 부합하게 그 누구보다 우려가 클 호흡기 취약 가구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또한 수시로 변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그에 맞는 서비스를 추진해 발 빠르게 지원하는 남부희망케어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구리시거주자 38세 남성이 지난 5일 오전 9시를 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7번째 확진 환자로 판명됐다. 현재 이 환자는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에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 2층에 설치된 구리시재난대책본부에서 확산방지 총력가동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안승남 시장은 실·국·소장, 관계 부서장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각 분야별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시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을 중심으로 확진자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접촉자로 확인되면 자가 격리토록 조치하고 손소독제 등 위생 세트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주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는 확진자 이동경로가 파악되는 대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계획된 행사는 취소토록 했다. 시립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임시 휴관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연기와 휴업을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 홈페이지, 생생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다중이용시설물과 기관단체, 요식업·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
(정도일보) 남양주시에서 추진하는 도로부지 시유재산 찾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지난 5일 용인시 토지정보과 시유재산발굴팀장 및 직원이 남양주시청 도로관리과를 방문했다. 2018년부터 도로부지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추진한 남양주시 도로관리과 도로소송팀은 시유재산 찾기 대상필지 발굴부터 자료취합 요령 등 시유재산 찾기에 필요한 사례별 업무노하우를 용인시에 전수했으며 공공재산을 지킨다는 공감대로 지금까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도로소송팀 조소연 주무관은 “남양주시를 찾는 타 지자체 직원들에게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른 시군에서도 시유재산 찾기 사업이 진행되어 무분별한 소송제기를 방지하고 시민재산인 시유재산을 더 잘 관리하고 보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3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협의회가 지난 5일 여의도에서 성공적인 3기 신도시 건설을 위한 7번째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초청해 정부와 중앙공기업에서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각종 기본용역, 설계공모 등에 지자체가 사전에 참여해 실질적인 지자체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했고 특히 신도시 개발에 따라 생활근거지를 상실하는 주민에 대한 보상과 이주대책 수립과정에서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지방에 비해 차별받지 않도록 제도 보완을 요청했다. 또한, 신도시 조성 시 주민센터, 도서관, 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설치비용을 지자체가 모두 부담해야 하나, 지자체 재정규모로 감당하기에 어려우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정부차원에서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공공택지지구에서 임대주택 비율이 높아 복지비용이 늘어나는 바, 특별교부세 증액과 취등록세의 배분기준 조정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기존의 1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5일 경춘선 평내호평역 앞 광장에서 청년창업복합단지 착공식을 개최하고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평내호평역 광장 및 철도부지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응천 국회의원, 시의원, 청년정책 위원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전 마스크 배부 및 손세정제 등을 비치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행사규모를 최소화해 개최됐다. 청년창업복합단지는 남양주시의 첫 청년전용공간 조성사업으로 교통약자인 청년들을 위해 접근성이 우수한 경춘선 평내호평역 인근에 스타트업 캠퍼스와 철도부지를 활용한 청년광장 및 청년힐링공원을 조성해 청년들의 자립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남양주시의 역점 사업이다. 평내동 660-1번지에 건립되는 스타트업 캠퍼스는 연면적 1,374㎡,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예비 청년창업가를 위한 교육시설, 입주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외식창업가를 위한 공용주방, 북콘서트,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강좌를 개최할 수 있는 이벤트홀로 구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노후화된 평내호평역 광장을 전면 재조성해 청년
(정도일보)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5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서로 간의 소통을 통해 수강생들의 성취감 제고 방안, 프로그램 다각화 방안 등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기철 주민자치위원장은 “강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주민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주민 자치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사건을 계기로 개정된 가칭 민식이법 시행에 앞서 관내 66개 초등학교 및 간선도로에 인접한 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노인·장애인보호구역 8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에 나섰다. 시는 개학 전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20일부터 남양주경찰서 학교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점검 후 모든 보호구역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 진입을 명확히 인지하도록 시·종점 안내표지판 및 노면표지, 유색포장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펜스와 무단횡단금지대 등 도로시설물 파손, 불법 주정차 등 어린이보행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파악해 4월까지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민식이법 시행에 대비해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관내 유관기관과 면밀히 점검하고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등과 협조해 예산확보 및 시설설치가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철수 교통도로국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 편
(정도일보) 구리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초동단계부터 선제적인 철통방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안승남 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5년 전 우리가 경험했던 메르스 상황과는 완전히 다르다. 메르스는 열만 안 나면 전파가 안됐지만 신종 코로나는 열 무증상 상태에서도 전파를 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전 직원은 감염병 매뉴얼을 숙지하고 업무에 임할 것. 비축자원 점검 및 지원은 물론 콜센터 내 전화회선 증설 등을 지시하고 비상상황에 준하는 컨트롤타워 기능 구축 등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가장 핵심이다”며 생생문자, SNS 등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없이 적극적인 대응과 홍보를 당부했다. 이어“현 상항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고 이 순간부터 늑장대응이나 소극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라는 말이 더 낫다는 원칙을 가져야 하며 현장 업무과정에서 공무원 인력이 부족할 경우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력을 지원받는 등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연한 책임감으로 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