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7일 20시 26분경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산 124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저녁 늦은 시간 발생한 산불로 신불진화헬기를 투입할 수 없었고, 급경사지이며 방화 지역이 산재되어 있어 진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금일 야간에 발생한 산불은 신속한 현장조사를 통해 방화범을 검거하였으며, 28세 남성으로 가해자를 현재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가해자 조사가 끝난 후,「산림보호법」제53조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국민 여러분들의 생활 속 산불예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이해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3기 신도시 개발예정지역인 신월리, 진관리에서 진행한 주거복지 취약계층 발굴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이웃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에 나섰다. 최기성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복지사각지대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상담과 자원 연계가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을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홍식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동절기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이 소외받지 않고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1월 22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남양주시 실내게이트볼장(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지금로 51-47 소재)에서 ‘제3회 경기도시각장애인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경기도시각장애인 게이트볼대회는 경기도 거주 시각장애인들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구(순다리) 활용, 게이트볼 스틱에 입체 스티커 부착, 게이트에 주황색 형광 테이프 처리, 골폴에 조화 활용 등 신설 규정을 적용하여 시각장애인이 보다 손쉽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본 대회에는 시각장애인 게이트볼 선수, 심판 및 운영 요원 등 약 150명이 참가하며 출전 선수 자격은 경기도 거주 시각장애인들로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팀에게는 대회 우승기, 트로피, 상장 등의 시상이 이루어진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김진식 관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이번 제 3회 경기도시각장애인 게이트볼대회를 계기로 시각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정도일보) 구리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회와 당정 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올해 첫 대면 회의를 개최하고 상호협력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지역위원장), 임창열 도의원, 김형수 시의장 및 시의원, 지역운영위원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리 한강변도시개발사업 ▲다기능 주상복합시설 건립사업 ▲수택동 도시공원 조성사업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현황 ▲구리 교문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과 2022년 국․도비 예산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태릉~구리IC간 광역도로 확장공사와 관련하여 지난 8월 구리시 구간의 방음터널을 포함한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기획재정부 심의·의결되어 올해 실시설계 후 내년도 하반기에 착공계획임을 밝혔다. 구리시 지역위원회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구리시 출·퇴근시간대 교통 불편 사항에 대한 교통대책 ▲주민이 직접 가꾸는 마을 정원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등이 있었다. 이에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 교통대책에 대해서는 교통영향평가 등을 감안하여 사업을 추
(정도일보) 구리시는 5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한양대구리병원 전문의와 함께하는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 11월 ‘뇌졸중을 이기는 사람들’편을 방송했다. 이번 건강 특강에서는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전문의 권혁성 교수가 강사로 출연해 암 제외 단일질환 사망률 국내 1위 질병인 뇌졸중 증상과 급성기 치료법에 대하여 강의했다. 뇌졸중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뇌가 손상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면서 손상되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나뉜다. 전조증상은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가 저리고 마비 증상, 물체가 겹쳐 보이는 증상 등이 있으나,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노인층의 발병률이 높지만, 과도한 스트레스와 과로, 음주, 흡연 등의 생활 습관으로 40~50대 중장년층의 발병률도 높아지는 추세다. 권혁성 교수는 강의에서 평상시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와 만성질환관리, 주기적인 혈관 검진을 조언했다. 또한 그 외 뇌졸중 응급상황 시 대처법, 급성기 치료법, 뇌졸중을 이기는 사례 등 겨울철 대비 뇌졸중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남양주시 국제로타리 3600지구 덕소로타리클럽은 지난 1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우수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덕소로타리클럽은 올해 대학생 19명, 고등학생 2명, 유학생 1명 총 22명의 각 학생들에게 200만원씩 총4,400만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 두 차례 전달했다. 덕소로타리클럽 문한경 회장은 “해마다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국가 발전에 기여 할 인재로 양성하고자 장학생으로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애향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일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더욱 열심히 노력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돼 보답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원철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인재 양성에 선두에서 이끌어나가는 덕소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와부읍에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덕소로타리클럽은 2011년부터 우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손가정 정기후원, 주거 취
(정도일보)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는 29일 수동면 몽골문화촌인근에 있는 위령비 앞에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진행했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매년 10월 29일에 실시하고 있으며, 6.25전쟁 중 패주하는 북한군으로부터 습격을 받고 맨손으로 고향을 지키다 전사한 故최선화씨 등 수동면 내방리 주민 24명의 애국·애향 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날 위령제에는 유족, 6.25 참전용사,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고인 위한 추념사, 살풀이, 조시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전쟁 중 중국군 은신이 의심되는 마을을 미군이 폭격하는 과정에서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주민 6명이 희생된 ‘경기 지역 미군 폭격 사건(다-4262)’과 관련된 민간인 희생자의 합동위령제도 함께 실시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곽민승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본받아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국민운동단체로서 국가 혁신을 이루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양시의회는 10월 5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월 19일까지 15일간 활동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57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5분 자유발언 10건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등 49건을 처리한다. 위원회 공통으로 심사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2조 9,551억원의 16.9%인 5,014억원 규모이며, 신규 동 행정복지센터 부지매입,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및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지원, 주거복지, 생활SOC시설, 교통복지 등을 골자로 한다. 각 위원회별로는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남북교류 협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5건, 환경경제위원회는 「2021년도 투자유치기금 운용계획안」등 9건, 건설교통위원회는 「2021년도 고양시 신청사건립기금 2차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등 10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무한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12건, 위원회 공통으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57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
(정도일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0일 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 ‘펀 그라운드 진접’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은 관계 부서 공무원들 및 진접읍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현장에 도착해 남양주도시공사 담당자로부터 ‘펀 그라운드 진접’ 세부 공간 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펀 그라운드(Fun Ground)’는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교류하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청소년 중심의 시설로, 시는 진접읍을 포함해 진건읍, 퇴계원읍, 조안면 총 4개 지역에 ‘펀 그라운드’를 조성하고 있다. ‘펀 그라운드 진접’은 사업비 138억 원이 투입돼 구 진접문화의집(진접읍 장현리 356-4) 자리에 연면적 3,39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 중이며, 층별로 3개의 테마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재 지하1층 주차장이 조성되어 14대의 주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공정의 30%의 진행율을 보이고 있다. 1층과 2층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라운지에서 서로 교류하며 숙제나 조별 과제 등을 할 수 있는 ‘언더 그라운드’ 공간, 3층은 자유로운 활동과
(정도일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0일 집무실에서 시민소식지 ‘열수’ 2호 제작에 참여한 시민편집부 ‘모퉁이팀’을 만났다. ‘열수’ 2호는 독서 모임으로 만난 지인 5명이 ‘모퉁이팀’을 구성해 3개월 간 준비한 이야기로, 조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 맛에 대한 이야기를 액자 속 풍경 같은 사진, 손수 그린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풀어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시장은 시민들이 보내온 ‘열수’ 구독 소감을 직접 읽어 주며 ‘모퉁이팀’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은 ‘열수’에 대해 ‘남양주를 보여 주는 멋있는 기록’이라고 평했으며, 또 다른 시민은 따뜻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열수’ 2호를 읽고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모퉁이팀’은 ‘열수’ 제작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제작 과정, 발간 소감에 대해 이야기하며 “‘열수’를 만들며 휴식 같은 동네 조안과 독자를 이어 주는, 마치 소개팅을 주선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독자 분들도 ‘열수’를 읽고 조안과 사랑에 빠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 시장은 “전문가가 아닌 우리 이웃에 살고 있는 평범한 시민 분들이 소장 가치가 있는 수준 높은 책을 만드셨다.”라고
(정도일보) 구리시 구리시체육회는 9월 29일 9시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구리, 행복한 다둥이 가정 운동용품 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실외 활동이 어려워진 다자녀 가정의 신체활동을 도와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운동시간을 통해 가족애를 형성하며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구리시체육회는 이를 위해 경기도체육회 2021년도 경기도 체육진흥공모 사업 ‘배려계층 체육 용품 지원’ 부문에 공모하였고, 1천5백여만원을 최종 배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운동용품(8종) 키트 지원을 받을 관내 거주 중인 다자녀 가구 91개 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였으며, 강예석 체육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최종 선정된 91개 가정의 구리시민을 대표하여 안승남 구리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체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예석 회장은 “우선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다자녀가정에 적극적으로 사회적 우대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기여해 주신 안승남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체육회에서도 ‘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시민들의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다채로운 체육행
(정도일보) 구리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청 민원 광장에서 올해 세 번째 재활용품 기증‘그린뉴딜, 나눠드림 캠페인’을 진행했다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재활용할 수 있는 의류, 도서, 장난감, 소형가전 등의 물품을 모아 밀알복지재단‘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일자리 마련, 자원순환, 나눔문화 확산을 지속하기 위해 구리시와 관내 유관기관, KB금융그룹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차량 트렁크에 기부 물품을 담아와 사람 간 접촉 없이 물품만 수거하는‘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전달된 기증품은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손질을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장애인 일자리 마련, 자원순환,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재사용 가능한 물품의 기증을 통해 장애인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고, 물품 재활용을 통한 탄소 중립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시민들로부터 중고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여 그들의 사회적
(정도일보)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4일부터 11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과학적인 데이터로 측정하고 치유와 안정감을 제공하는 노인 심리 방역과 정신건강 관리 사업 ‘EMDR 멘탈닥터 – 요즘 당신은 어떤가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MDR 멘탈닥터’는 뇌파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울·불안·육체 컨디션·행복도 등의 상태를 판단하여 개인별 정신건강 어려움(피로·마인드컨트롤·스트레스·불면·우울 등)에 따른 맞춤형 안구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다. 구리시여성노인회관 당일 이용 회원 중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주 화, 목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선착순으로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며, 소요 시간은 1인당 30분∼50분 정도이다. 체험을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60세 이상 구리시민이 EMDR 체험을 통해 본인의 상태를 점검하고, 지친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심리적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노인우울증 치료비 지원 문의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주중, 주간 운영) ☎523-3153, 8609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구리시는 30일 갈매동 소재 농산물 직판장‘단이네갈매’를 드림스타트 후원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드림스타트 후원기관 지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아동들의 식생활이 영양불균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단이네갈매’에서 매월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하여 푸드뱅크, 갈매복지관 등에 제철 과일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을 제의하며 추진된 것이다. ‘단이네갈매’ 기영재 대표는 “직접 기른 농산물을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준다면 힘든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큰 기쁨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과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해 주신 기영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분들의 소중한 마음들을 모아 복지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이네갈매’는 지난 6월부터 매월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매월 약 100만원 상당의 과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드림스타트 후원기관 지정으로 10월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14가구에 매월 제철과일 14상자를 후원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와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약용문화제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정약용 생가가 있는 마재마을 일대를 걸으며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기반의 스탬프를 인증하는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야간 경관조명으로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유당 야행’이 운영된다.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정약용 선생의 고향인 마재마을에서 실학의 숨결이 오롯이 담겨있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생의 생가에서 시작해 마재성지, 능내역, 토끼섬 그리고 다산생태공원과 실학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약 5Km 구간에 총 15개의 스탬프 존이 꾸며진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스탬프투어’ 앱 설치 후 스탬프로 걷기 인증하고, 남양주시민이 아닌 참여자가 완주 시에는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다. 완주자 기념품으로는 정약용 피규어, 정약용유적지 페이퍼토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여유당 야행’에서는 선생의 생가가 있는 유적지에 가을 달빛을 재현하는 은은하고 고즈넉한 야간 조명을 비춰 특별한 가을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