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2024년 10월 10일 양양군 손양면의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에 대해, 발생농장(1호) 및 방역대 농장(발생농장 5km 내 71호)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11월 8일부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10월 10일 발생 이후 방역대 내 소 사육 농장에서는 4주간 추가적인 럼피스킨 발생이 없었으며, 11월 8일 진행된 발생농장 환경검사 및 방역대 농장 소에 대한 임상‧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조치 해제가 이루어졌다. 이번 방역조치 해제에 따라, 해당 방역대에 있는 소 농장에서는 생축, 분뇨, 축산차량 등의 이동제한이 모두 종료된다. 강원도는 현재 남아 있는 럼피스킨 발생 지역인 인제군 남면(5차)과 원주시 문막읍(6차‧7차) 등 3개 방역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럼피스킨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유예개체 백신접종 지원, 소 농장과 축산시설 및 차량 소독, 매개체 방제, 백신접종 이행 감독 및 가축시장 방역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특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밀화전 『다시 피어나는 희망, 다시 푸를 靑』을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산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과 공동 주최로, 사라져가는 한반도 내 희귀식물의 아름다움과 식물 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수목원이 소장한 세밀화 작품 30점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자생식물의 섬세한 특징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의 주제는 '푸르고 풋풋한' 초록 식물들로, 가는다리장구채, 광릉골무꽃, 한라참나물, 물엉겅퀴 등 한반도의 자생식물들을 세밀화로 표현했다. 이 작품들은 자연의 생명력과 희망을 상징하며, 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초록 요리사'라는 전시 연계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숲 전문가들이 초록 식탁 위에서 각자의 전문 지식을 담은 기록물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숲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형 예술가 박인자는 '작은 정원'을 연출하여 자연의 미학을 전달하고, 요리 연구가 최주영은 초록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11월 9일 강원ㆍ돗토리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을대표ㆍ대학생 교류 행사에 참석하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먼저, 이번 4대 교류 행사 중 하나로 양국의 마을대표 교류인 강원 이통장협의회와 돗토리 주민자치회 간 교류회가 9일 오전 돗토리시 워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강원-돗토리 30년간 교류 역사에서 마을대표자 간 민간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교류회는 마을대표 간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문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성사됐다. 마을대표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지역소멸 위기 등 공통 현안에 이해를 같이하고 지속적인 협력의 틀을 만들기 위해 민간교류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 문화·관광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안서를 채택했다. 마을대표 교류회 행사에 참석한 김진태 도지사는 “한국과 일본 모두 지역소멸 문제가 심각한데, 특히, 일본은 지역소멸 문제를 한국보다 먼저 경험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나라”라며, “이번 행사가 양 지역의 마을대표 간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11월 10일 강원자치도-돗토리현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양 도‧현의 관광기구 간 ‘관광 교류회’ 를 진행, 예술, 마을대표, 대학생, 그리고 관광기구까지 이어진 4대 교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재단 최성현 대표이사와 돗토리현관광연맹 이사카 아키라 부회장은 양 도와 현의 주요 관광지, 주력사업 등을 소개하며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으며, 아울러 도에서는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회를 통해 양 도‧현에서는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광 교류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으며, 돗토리현의 144개 관광협의회는 방문의 해 기간 도에 적극 방문해 활발한 교류 협력 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교류회에서 강원 관광지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고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응원과 함께 관광방문 대표단을 이끌고 방문의 해에 맞춰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기간 동안 우리 도를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소규모 농가의 경제적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화천군 농가 15곳에 우수 암소 30두를 분양했다고 밝혔다. 우수 암소 분양 사업은 연구소에서 철저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 생산성이 높은 우수 암소를 사육 기반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우선 공급함으로써, 농가가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여 개량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16호 농가에 암소 230두를 분양했으며, 연구소에서 분양한 암소 후대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소규모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암소 분양 사업이 도내 한우 농가의 균형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가 높은 생산성과 안정적인 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8일 춘천 레고랜드에서 열린 정례회에서 화천댐 물의 반도체 산업단지 공급 결정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1944년 화천댐 준공 이후 화천지역은 여의도 면적 6.8 배에 달하는 1,983만㎡의 옥토와 총연장 60km에 이르는 도로가 물에 잠기고 1,500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다"며 "화천댐으로 인한 화천지역의 피해부터 보상하고, 현재 진행 중인 공사가 댐 안전과 관련된 것인지 성격과 내용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화천댐을 둘러싼 문제를 풀기 위해 국무총리실이 전면에 나서는 범정부적 대응을 촉구했다.
(정도일보) 동해교육지원청은 8일 동해교육지원청에서 NH농협 동해시지부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 동해시지부는 1,300만 원 상당의 지역산 친환경 쌀을 동해시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35개교(원)에 기부했으며, 이는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해교육지원청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지역산 쌀을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서순원 교육장은 “NH농협과 상호협력을 통해 동해시 지역 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9일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2024 청소년 사회참여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만나고(meet), 나누고(talk), 공유하고(share), 잇다(connect)”를 주제로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진행하고, 총 100여 명의 학생, 지도교사, 멘토 등이 참석한다. 학년 초부터 ‘체인지메이커 봉사동아리’,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젝트팀’으로 활동했던 23팀 중에서 선발된 13팀이 그간의 노력을 다른 학생들 및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초등학교 2팀은 △지역과 연계하는 사회봉사활동 △스마트팜을 이용한 지역공동체 기부, 중학교 1팀은 △잔류농약 제거방법 연구, 특수학교 2팀은 △우리 꿈마중 함께하실래요? △함께라서 좋아요를 주제로 배움을 나눈다. 고등학교에서는 3개 학교에서 8팀이 참여했으며, 각각 △광촉매를 이용해 하천의 유기오염물질 분해하기 △지역 폐건물 활성화방안 △이온을 활용한 구리 공기필터 살균력 성능 개선 △미역귀 농도와 토양·식물체 중금속흡착률 확인 실험 △생명사랑 프로젝트(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조사) △도서
(정도일보) 8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작은 학교에 대한 운영 효율성 향상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행감에서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동해 2)은 양구교육지원청에 대한 행감에서 작은 학교 학생들의 통학 방법에 대해 묻고 버스를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들이 읍지역 교육시설에 대한 이용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장은 작은 학교에서도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열망이 큰 상황이나 읍지역까지의 거리 문제 등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고, 작은 학교 지역의 정주여건하에서 좋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김의원은 또한 양구지역의 강원외고가 자율형 고등학교로 전환된 이후 학생들의 지원 현황 등의 변화와 학교 발전 방향에 대해 질의했고, 이에 임 교육장은 외국어고가 자율형 고등학교로 전환되어 기존에 문과계열만의 대학 진학이 가능한 상황에서 이과계열로의 진학이 확대된 점이 가장 큰 장점이자 변화라고 말하고 전국적 모집을 통해 성적우수 학생들의 지원이 늘어 대학 진학에
(정도일보) 최규만 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국민의힘, 횡성)은 11월 8일 오전에 개최된 ‘24년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도 실정에 맞는 빈집정비사업 실시’를 촉구했다. 최위원장은 “빈집정비사업에 최근 2년간 830여 가구, 약 46억의 예산이 투입됐는데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라고 하며 “우리 강원도는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고 그에 따라 빈집 또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우리 현실에 맞는 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 우수사례로 빈집을 고쳐서 월 1만원에 최대 6년 임대하는 ‘강진품애’라는 사업을 전남 강진에서 펼치고 있는데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고 “해외의 우수사례로 일본의 빈집은행, 영국ㆍ프랑스ㆍ이탈리아의 1유로 프로젝트가 있는데 이탈리아의 1유로 프로젝트는 올해 3월 이상민 행안부 장관께서 방문하여 해당 사업을 언급한 만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위원장은 “강원도가 인구소멸위기에 있는 만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모두의 머리를 맞대고 현명하게 설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내 의료취약지의 의료 접근성 개선에 대한 지적이 도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제기됐다. 7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이승진 의원(춘천, 사진)은 복지보건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도내 시군별 응급의료기관, 권역응급센터, 산부인과ㆍ분만실 등의 의료 접근성 통계 자료 확인 결과 대부분의 시군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 의원은 춘천, 원주, 강릉 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곳이 사실상 의료 사각지대 수준으로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의 지원 방안 강구 및 필수의료서비스 확충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준비 태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3년간 폐업한 도내 의료기관이 100곳이 넘어 의료인프라는 갈수록 악화되어 가고 있고, 이는 관외로 진료비 유출 현상을 심화시켜 결국 지역의료체계 붕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며 도의 단기적인 대책과 중장기적 추진 과제 마련을 요청했다. 다음날 이어진 지방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방의료원의 경영 상태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속도가 더딘 것을 지적하며 “특히 속초의료원, 강릉의료원의 경우 타 의료원 대비
(정도일보) 류인출(원주7,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월 8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3회 제2차 정례회,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설계변경으로 예산이 낭비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류 의원은 일부 지방도의 경우, 매년 1회, 3년간 총 3회의 설계변경이 있었으며, 최초 사업비의 약 23%인 100억 이상의 예산이 증액된 내용에 관해 집중 질의했다. 또, 유사한 사례로 1년간 3회의 설계변경과 최초사업비 대비 약 21%가 증액된 경우를 지적하며 사업비가 과도하게 증액되지 않도록 도 건설교통국에 당부했다. 류인출 의원은 ‘도로공사의 경우 공사 기간이 길고,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설계변경이 빈번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공공연한 사실이고 저도 충분히 감안하고 있다. 하지만 증액 예산이 과다한 이유는 반드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특자도 도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인재원과 세종건설은 11월 8일 강원인재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세종건설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내 대학생 8팀 14명을 선발하여 글로벌 경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세종건설 장학금’은 강원인재원과 세종건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장학 프로그램으로, 매년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재원을 통해 추진된다. 올해부터 세종건설은 매년 1천만 원씩 10년간 총 1억 원을 강원인재원에 기탁하기로 하여, 도내 대학생들의 글로벌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총 39팀 61명이 지원했다. 지원자들은 1차 여행계획서 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PT)심사를 거쳐 최종 8팀 14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제출한 여행 계획에 따라, 1인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이 차등 지급되며,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해외에서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이상은(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경영학 3년) 학생은 “무한한 꿈을 꾸는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스마트강원 도시안전서비스"의 국가안전보장 지원서비스를 육군에 이어 공군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공군제8전투비행단, 공군제18전투비행단과 "광역기반 스마트 도시안전서비스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합방위, 훈련, 테러 대응 및 재해‧재난 발생 시 지자체의 영상정보를 군부대와 공유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지자체와 군부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여, 국가안전보장 지원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스마트강원 도시안전서비스를 통해 도내 18개 시군 및 유관기관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도청으로 통합하여, 발생한 상황을 중앙부처, 소방, 경찰, 해경, 육군 등과 즉시 공유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도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제공하며, 이미 육군을 포함한 19개 부대에서 군사작전, 훈련, 거동수상자 추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강원 통합플랫폼’은 2022년, 2
(정도일보) 8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3회 정례회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지건축물정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기금’이 설치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 힘, 강릉)은 “전국 지자체 중 강원도가 공사중단 방치 건축물이 제일 많다. 방치 건축물인데도, 공식 집계에서 제외된 건축물이 많아 실제로는 훨씬 많은 수치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사중단 방치 건축물이 있는 주변 지역 주민들은 안전 사고 또는 범죄 발생을 우려하여 불안해 한다. 주변 지역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해당 방치 건축물을 정비하기 위한 재원이 필요한 상황 이다. 그런데 도는 '방지건축물정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는 정비 기금을 설치하지 않고, 기금 운용 및 사용계획 한 번 검토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방치 건축물은 악취나, 안전사고, 범죄 발생,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므로, 기금 조성 등 빠른 시일 내에 방치 건축물을 모두 정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