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의원(국민의힘, 강릉2)은 11월 26일 실시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학교전자칠판 사업, 학생자살 예방활동 및 교육지원 사업, 도단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사업 등 교육청 사업 예산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했다. 교육위원회 심 의원은 “강원교육청의 학교전자칠판 보급사업 관련하여 언론에 지적된 사례가 260여건에 달한다”며, “단일사업으로 이렇게 많은 언론 보도가 되는 것에 대해 도교육청의 공보관실은 과연 적극행정을 한 것인지, 의혹 해소를 위한 교육청 차원에서의 노력은 충분했는지 의문이 든다”며 비판했다. 이어 심 의원은 “향후 공보관실 차원에서 도민들에게 각종 의혹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심 의원은 “학생자살 예방활동 및 교육지원 사업예산으로 71,920천원은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라며, 이어 “자살예방 홍보영상이라던가 광고를 제작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정신건강위험 교직원에 대한 실질적인 치료비를 증액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교직원에 대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시성 의장이 제출한'연안관리법' 개정 건의안이 11. 26.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의장협의회 사무처로부터 ‘고교 무상교육 안정화를 위한 지방교육재정 개편 촉구 건의안’ 등 안건 18건을 청취한 후 상정안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김시성 의장이 제출한'연안관리법'개정 건의안은 연안관리법 시행령 제13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상의 사업을 200억 원 이상에서 100억 원 이상으로 하향 개정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연안관리법'에 따르면, 연안정비 사업비가 200억 원 미만인 사업은 사업시행자가 시장·군수이며,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전체 사업대상지의 76% 이상을 지자체가 지방비를 30%를 부담하여 사업을 시행하여야 한다. 강원도의 경우,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총 41개소에 사업 추진 중이며, 이 중 100억 원 이상의 사업대상지가 무려 27개소로 65.9%에 이르고 있다. 김시성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권 지역의
(정도일보) 강원인재원(원장 김학철)은 26일 인재원 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기금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기금운영자문위원회는 금융 전문가 및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2021년부터 기금 운용에 대한 진단과 관리 자문을 통해 기금 관리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2025년 기금운용계획으로, 2025년 만기 예정 상품과 기금운용 방향에 대한 자문을 통해 안전성과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학철 원장은 "인재원 기금은 관련 규정에 따라 안전성과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문가의 자문을 수시로 받는 등 건전한 재정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6일 오후 2시 30분, 도내 최초로 강 밑에 건설되는 의암호 하저터널 공사 현장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 제1공구에서 철도 사업 공사 현황과 시공 기술 등을 소개하는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사업은 사업비 3조 131억 원으로 강원지역 철도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춘천~화천~양구~인제~백담~속초 93.7km 구간을 연결한다. 전체 구간의 86%, 즉 81.5km는 터널로 구성되어 있다. 공사는 8개 공구로 나뉘어 추진되며, 1공구와 7공구는 2022년에 착공했으며, 나머지 6개 공구는 2024년 10월 착공하여 전 구간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언론 브리핑이 열린 제1공구는 춘천 근화동에서 시작해 의암호 밑으로 지하터널을 따라 신북읍 산천리까지 이어지는 7.4km 구간으로 7공구와 함께 공사 난도가 높은 구간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춘천 스카이워크 부분에는 수면 위에 일직선 도로 형태의 임시 구조물인 가물막이 설치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제1공구의 공사 현장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13시 30분 춘천 코빈즈에서 도내 단설유치원 원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교육·보육 현장 소통을 위한 ‘유보통합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공유회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경과와 동향 △유보통합 실행 계획 등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보육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유보통합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정책 공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교육·보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26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저소득층 만성질환 검진 지원 예산에 대한 확대 편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회문화위원회 박기영 의원은 , “저소득층 만성질환 검진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도민의 질병 발생을 미리 파악해서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지출될 의료 비용을 사전에 절감하는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질병이 발생할 경우, 의료비 감당이 힘들 수 있는 저소득층 도민에게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지만, 그전까지 거의 20년 가까이 도에서 지원했던 내용”이라고 설명하고, “이제 다시 도에서 적극 나서야 할 부분”이라고 강변했다. 박기영 의원은 “사업 참여 시ㆍ군이 7곳으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도 주도로 저소득층 만성질환 검진 사업을 확대 편성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26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유보통합 대비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원미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은 이날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격차 해소를 위한 예산 편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특히, 지난 행감 과정에서 원 의원이 직접 어린이집 만 3-5세 유아에 대한 보육료 급식비 지원이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가 제시한 적극행정 대상이라는 공문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원교육청의 유보통합에 대한 예산 편성 방향은 적극행정과는 거리가 아주 먼 것이라고 말하고, 교육부의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해 교육청 주무부서에서 사실 확인이 안되고 있는 것은 몰론이고 의회차원의 유보통합 대응 주문에도 불구하고 사후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안일한 대응을 보여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의원은 일선에서 체감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교육청의 대응과 준비에 큰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예산안 편성을 비롯해 유보통합에 대해 교육청이 적극성을 가져줄 것을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원주8)은 26일 교육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도교육청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에서 현금성 지원인 진로활동지원금의 시행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대안이 있는지에 대해 지적했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겠다는 취지로 예산안이 제출된 학생진로지원금 지원 사업은 교육을 위한 정책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부작용이 속출할 것 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전찬성 의원은 “이런 식의 현금성 지원이 학생 교육을 망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타 지자체에서 이미 여러 부작용 사례가 발생했음에도 이에 대한 아무런 대안없이 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타 지자체 사례를 보면 일부 학생들이 지원금을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지원금 선불카드를 중고거래로 재판매 하여 현금화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사업의 본래 취지를 완전히 훼손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 현재 학생 진로지원금 사업은 부정 사용을 제재할 방안이 전무한 상황이다. 도교육청이 지급된 지원금의 사용 내역을 추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원주8)은 26일 교육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도교육청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사업이 타당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10월 16일, 서울시는 55억 원을 투입한 메타버스 사업의 조기 종료를 선언했다. 서울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했으나, 실효성이 낮다는 평가 속에서 실패를 인정했다. 전찬성 의원은 이를 지적하며, “이미 실패한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원도교육청이 유사한 사업을 진행하려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메타버스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10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나, 메타버스 플랫폼 특성상 추가적인 운영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전 의원은 “단순한 기술 도입 비용뿐만 아니라 콘텐츠 개발, 유지·보수 등에 드는 비용이 커질 것이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전찬성 의원은 이번 사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비용 대비 효과를 꼽았다. 그는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6일 농협 안성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열린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한 다수의 입상을 통해 강원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격년 행사로, 한우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 21회를 맞은 이 대회는 9~10월 전국 10개 권역에서 진행된 예선을 거쳐 총 49두의 암소가 본선에 진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춘천 송병주 농가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 평창 안경종 농가에서 경산우1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따른 공로로 지자체 부문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우수상, 축협부문에서는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약 370억 원을 투자하여 한우 품질 고급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한우 개량과 고품질 한우 생산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4년 11월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의 한우 1등급 출현율은 약 91.1%로, 전국 평균인 90.8%를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진종호 의원(양양/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25일 진행된 산림환경국 예산안 심사를 통해 산불진화용 중ㆍ대형 헬기 확충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진종호 의원은 산불진화헬기 운영을 위한 사업(별첨자료 1)을 언급하며, “담수 바구니가 달린 형태인 910리터급 소형헬기는 바람에도 취약하고 기능적으로 큰 의미가 없다. 대형산불이 잦은 영동지역에는 특히 중ㆍ대형 산불진화헬기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도민 안전을 위한 장기적인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진종호 의원은 도시숲 조성 사업(별첨자료 2), 실내공기질 관리지원 사업(별첨자료 3), ASF 차단 울타리 관리 사업(별첨자료 4) 등을 짚으며, 단순히 예산을 세우고 집행하는 것을 넘어 사업의 내실과 실질적인 효과를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25일 진행된 산림환경국 예산안 심사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방댐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사방댐이란 하천 경사가 심한 구간에서 급류에 의한 유실 및 산사태의 방지를 위해 설치한 댐을 말하며, 사방댐을 포함한 인공구조물의 설치나 식물의 파종ㆍ식재 등을 통해 국토를 보전하기 위한 사방사업은 개별법률인 ‘사방사업법’을 근거로 시행되는 중요한 국가 사업이다. 박길선 의원은 사방대의 점검 주기(4년마다 시행)와 최근 점검 결과(대부분 우수, 양호 등급)를 보고 받으며, 사방댐 관리강화를 위한 사업(별첨자료 1)이 앞으로도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정도일보) 문관현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 태백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소관 상임위(경제산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현재 카지노사업자는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1조 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6조에 따라 총매출액의 100분의 13을 폐광지역개발기금에 납부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당해연도 2월 말과 5월 말, 2회에 걸쳐 카지노사업자에게 분할 징수하던 것을 매출액이 산정되는 기준으로 조기 징수해 기금의 이자 수입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문관현 의원은 “본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해 폐광지역개발기금의 이자 수입을 증대하여 폐광 지역의 경제를 진흥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2월 13일 금요일 제333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이지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수난구호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6일 소관 상임위(농림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수난사고에 대해 보다 조직적이고 전문화된 민간 구조활동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보조금 지원 및 지원대상 △지원범위 및 지급기준 △지원금 신청 및 지급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이지영 의원은 “도내 해난사고는 매년 30여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수난구호 참여자들의 보조금 지원체계를 명확히 하여 구호 활동 독려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2월14일 제333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홍 의원(국민의힘, 원주3)은 11월 26일 실시된 복지보건국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통해 도내 육아, 양육, 저출산 문제 해소 등을 위해 돌봄 서비스 예산 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기홍 의원은 복지보건부 소관 제2차 추경 심사에서 지원 아동 감소에 따라 감액 편성된 ‘육아기본수당 지원’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해당 사업이 육아, 양육, 돌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는지 나아가 도내 인구 감소, 출산율 문제 해소에 효과가 있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복지보건국은 타시도에 비해 인구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2년마다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장기적으로 육아와 양육을 위해‘돌봄’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내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 사업 추진과 체계적인 예산 편성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