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현 시국과 관련해 도내 공직자들에게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민생과 예산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만전을 기하도록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3일 밤 지휘부 및 실국장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도의 대응 매뉴얼을 논의했으며, 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광역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종합계획(안)에 대해 도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3개 지역별 관계전문가‧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춘천, 원주, 강릉 지역별로 나누어, 12월 5일, 12월 6일, 12월 12일 오후 2시에 총 3회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강원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계획 초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관계 전문가 및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다. 연구개발특구란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과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된 지역(연구개발특구법 제2조)을 말한다. 현재 전국에는 대덕특구 등 5개의 광역연구개발특구가 운영 중이며, 강원의 경우 강원특별법 특례(제32조)를 근거로 지정 추진 중이다. 향후 특구로 지정받게 되면 매년 100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비롯한 세제 혜택, 투자펀드 조성, 실증특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도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특구 지정을 위한 지정 요건 및 기본 구상, 지역 여건, 전략적 특화 분야, 지정 구획 등에 대해 관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10시 춘천시 남산면 엘리시안강촌에서 ‘2024 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축하하고, 성과공유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추진단 △10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업무 담당자 △강원특별자치도청 업무 담당자, 10개 시·군 시장·군수 및 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도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10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의 소감 발표 △풀빛아이중창단의 축하 공연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의 ‘교육발전특구의 현장 안착을 위한 방안 및 제언’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후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적극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여러 지역에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도교육청과 도청 그리고 교육지원청과 시·군이 지역소멸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더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수 의원(평창2)은 12월 3일 실시된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통해 보건진료소 노인건강관리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종수 의원에 따르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보건진료소 설치 지역의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ㆍ의료혜택을 지원하는 ‘보건진료소 노인건강관리 사업’(별첨자료 1)은 지역 내 평가도 긍정적이고 수요도 높은 사업이다. 최종수 의원은 “보건진료소 노인건강관리 사업은 추진 실적도 좋고, 무엇보다 취약 지역ㆍ취약 계층을 위해 필수적인 의료 지원 사업이다. 그럼에도 삭감된 예산안이 올라온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사업 예산 증액과 차질 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아트강원 콤플렉스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3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춘천5)은 2025년 본예산 심사에서 문화체육국장에게 “원주시 옛 종축장 부지에 건립되는 더아트강원 콤플렉스는 국비 확보를 위해 오페라하우스에서 복합문화센터로 기능과 역할이 변경된 것이다. 그럼에도 지난 11월 감사원 감사에서 국비 투입이 부적절한 공연장 사업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며 더욱 명확한 국책사업의 근거가 필요하다고 향후 계획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강원도는 현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으나, 정 의원은 행정의 방치로 번번이 미뤄지던 옛 종축장 부지상의 사업이 또다시 연기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정 의원은 “사업비의 절반을 국비로 확보하고자 했음에도 충분한 준비와 검토 없이 즉흥적이고 정치적인 판단으로 사업을 진행한 것은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강원도 주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도가 국비 확보와 더불어 콘텐츠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으로 강원도 문화산업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며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3일,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평창군자원봉사센터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유니폼을 기증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식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뜻깊은 나눔 행사로 개최됐다. 기증된 유니폼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유니폼 200여 벌로, 대회 성공 개최의 주역인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평창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유니폼 기증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역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이루어진 의미 있는 나눔의 활동으로, 도는 지역주민에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더 큰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유니폼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주는 봉사정신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2월 3일 11:00,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 및 제공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사회서비스원은 질병, 부상,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사망, 입원 등)로 발생한 돌봄 공백을 신속히 보완하고, 돌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도내 4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횡성)에서 추진했다. 특히, 도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춘천, 원주, 횡성의 서로돌봄센터를 비롯하여 춘천·강릉 세계기독여자청년연합회(YWCA), 원주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마음별 등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협력하여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긴급돌봄 지원사업의 추진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도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긴급돌봄 사업의 내실화와 안정적인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지자체 및 제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3일 강원대학교(춘천캠퍼스) 집현관에 강원국방벤처센터를 개소하고, 도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국방시장 진출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육동한 춘천시장, 정재연 강원대총장,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 손재흥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지난 11월 (주)씨엔지솔루션, (주)디알원 등 도내 14개 업체를 협약기업으로 선정했으며, 개소식에서는 4개 협약업체의 제품 시연과 기업발표가 진행됐다. 강원국방벤처센터는 도내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협약을 체결하여 국방 분야의 과제 발굴, 기술 개발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11번째로 개소된 국방벤처센터로, 내년 상반기에는 2차 협약기업 모집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방위산업 진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강원도는 군 생활을 10년 이상 한 곳으로 제2의 고향과 같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군부대를 가진 곳으로 도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미래 산업까지 결합하면 어느 지역보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 예고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전국 동시 총파업에 대비해 종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학교에 안내하는 등 분야별 대응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종합 대책 상황실을 꾸리고, 상황반과 대응반을 운영해 파업에 따라 발생한 민원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 26일 일선 학교에 각 직종별 파업 대응 방안을 담은 매뉴얼을 안내했다. 매뉴얼에는 △파업 단계별 조치사항과 △직종별 세부 대응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 대책을 마련했다. 급식의 경우 학교 상황에 따라 대체급식(빵·우유 등 제공) 실시나 도시락 지참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늘봄은 내부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수교육의 경우 치료지원 시간에 해당 학급 수업 참여를 추진하는 등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임금 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
(정도일보) 올해 강원자치도에 교부되는 특별교부세액이 지난해보다 40억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권혁열 의원(국민의힘ㆍ강릉)이 강원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특별교부세 교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 기준으로 강원자치도에 교부된 올해 특별교부세액은 232억5천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강원자치도에 교부된 특별교부세액 364억4천450만원 보다 131억8천950만원 줄어든 것이다. 향후 올 연말까지 강원자치도에 추가 교부될 확정 특별교부세는 하반기 정기분 특별교부세와 시책 특별교부세가 남아있다. 이 중 하반기 정기분 특별교부세는 적게는 60억원에서, 많게는 70억원 가량 교부될 예정이며, 시책 특별교부세는 지난해 기준으로 19억원을 교부받았다. 이를 기준으로 볼 때, 올 연말까지 강원자치도가 받게 될 특별교부세액은 최대 89억 가량 추가 교부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를 합해도 지난해 강원자치도에 교부된 특별교부세액보다 40억원 가량 줄어든 것이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교부신청과 행정안전부 심사로 진행되며, 해당 사업의 효과나
(정도일보)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정선)은 12월 2일 실시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예산안’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강원의 농지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강원사과연구소(가칭)를 설립할 것’을 주장했다. 김의원은 “한국은행이 개발한 ‘기후위험지수(CRI)에 의하면, 1980부터 2000년을 0으로 설정했을 때, 2001부터 2023년에는 1.731로 상승하여 2000년대 들어 이상기후의 빈도·강도가 높아지고 그 위험성이 눈에 띄게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면서 “ 특히 강원도가 2.59로 동해의 수온 상승에 따른 열팽창효과로 이상고온 빈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상기후 지표인 ‘기후위험지수(CRI, Climate Risk Index)’를 최초로 개발해 발표했다. 기후위험지수는 이상고온, 이상저온, 강수량, 가뭄, 해수면 높이의 변화 추세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지표이다. 기후 변화 추이를 종합적으로 포착하고,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경제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목적이다. 김의원은 “농촌진흥청이 제시한 기후변화 시나리오(SSP5-8.5)에 의하면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일 15시 춘천 오라베어스호텔 의암홀에서 ‘교사 지원으로 빛나는 교실, 성장하는 아이들’를 주제로 제3차 더 나은 교육 포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10월 14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진행된 1차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와 교사 중심의 교실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11월 25일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개최된 2차 포럼에서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와 온라인 도박 예방 방안을 주제로 다루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패널로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장진호 정책기획과장, 박명선 교육활동보호팀장, MZ세대 교사 3명(△김지훤 후평초 교사 △배지은 후평중 교사 △최권세 샘마루초 교사)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MZ세대 교사들이 교육활동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악성 민원 사례와 대책 △강원교육 주요 정책토론 △단체협약 실효 이후 학교의 변화 등 강원교육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음식업과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버팀목 특별자금' 지원사업을 12월 2일부터 시행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11월 21일 발표한 ‘강원경제 메모’에 따르면, 도내 소상공인의 폐업률이 지난해부터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 음식점과 소매업체의 폐업률은 2015년 이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각종 경제지표를 주시하면서 소비위축과 내수회복 지연에 따라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음식점업과 도·소매업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방안을 준비해 왔다. 이번 버팀목 특별자금 지원이라는 핀셋 지원을 통해 폐업률이 높은 이들 업종의 경영난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금지원 사업은 음식업과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도내에 사업자 등록 후 업력 6개월이 경과하고 KCB 신용점수 780점 이상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총 자금 지원 규모는 150억 원이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3천만 원이다. 신청은 은행 방문 시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강원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치로 총 482대의 차량에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영치예고를 했으며, 체납액으로 5,200만 원을 징수했다. 번호판 영치는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동시에 진행됐으며, 도와 시군 세무공무원 80여 명이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차량 등 다양한 영치 장비를 동원해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단속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면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다만, 생계유지 목적의 자동차에 대해서는 일부 금액을 납부하는 등의 방법으로 번호판 영치를 일시 해제하여 생업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전길탁 도 행정국장은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번호판 영치는 불가피하며, 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체납액을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안하고 제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하여 교육부에 개정요구 한'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월, 교직원이 정당한 교육활동에서 고의나 중과실이 없다면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면제받는 내용의 '학교안전법'개정안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제출했다. 이 개정안은 2024년 7월 18일 제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되어 교육부에 제안됐고, 이번 12월 국회본회의를 통과하게 됐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 법은 2022년 강원지역 A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현장체험학습 중 교통사고 사건이 계기로 제안됐다. 당시 사고로 초등학생이 사망하고, 인솔 교사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게 되면서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위축을 막기 위한 법적 안전장치의 마련이 필요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법률 개정안은 교직원을 보호하는 안전장치로, 교육활동 위축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