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도로 이루어지는 인구감소 대응 사업의 성과를 각 지자체와 공유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11개 광역 시‧도 중 사전 심사를 거쳐 경진대회에서 발표할 총 3개 시‧도(강원, 전남, 경북)가 선정됐다. 12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도는 2024년 1월 전국 최초로 ‘필수의료지원 전담팀(필수의료지원 TF팀)’을 구성하여 도내 의료취약지에 분만,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발표했다.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강원특별자치도 필수의료 협의회를 통해, 의료 인력 이탈 방지 및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분만 및 소아청소년과 의료취약지역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품안애’ 운영, 소아청소년과 야간 진료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의 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는 전국 최초로 필수의료 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필수의료‧응급실 기
(정도일보) 횡성교육지원청은 12월 13일과 20일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대학 연계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학과 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횡성교육지원청은 횡성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대학 학과와 연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대학을 방문해 △인공지능-반도체 프로그램 △기계자동차공학과 프로그램 △미래모빌리티공학과 프로그램 △IT소프트웨어학과 프로그램 △영상제작학과 프로그램 등 인공지능이 관련된 신성장 분야의 진로 체험 교육을 받게 된다. 대동여중을 포함한 3개교, 총 201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교별로 신청한 일정에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심영택 교육장은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과 진로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관광재단은 12월 13일, 춘천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우수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2024년 재단 사업 성과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 계획을 알렸다. 재단은 마을공동체 46개소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4년 재단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12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3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성기(홍천2, 국민의힘)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홍성기 의원은 강원도내 공공산후조리원은 5곳(삼척, 철원, 화천, 양구, 양양), 조성 중인 곳은 3곳(속초, 영월, 태백)으로 아직 공공산후 조리원이 없는 도내 시·군은 10곳에 달하고, 민간 산후조리원은 13개소가 있지만 이마저도 춘천, 원주, 강릉, 동해 등 일부 도심 지역에 집중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또, 전국 민간 산후조리원 평균 이용료는 355만원으로 형편이 어려운 산모들에게 큰 부담인 반면, 공공산후조리원은 그 절반인 175만원 수준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이 확대되면 저소득층 산모들에게도 저비용으로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타지역 산후조리원 이용 시 산모들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신체적 부담의 해소가 가능하며 공공병원과의 협력을 통한 산모와 신생아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 등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시했다. 홍의원은 끝으로 ‘강원도는 저출산과 지역소멸 문제 해결이 절실한 도의 특성을 근거로 정부의 투자 지원을 유
(정도일보)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정선)은 12월 13일 실시된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가리왕산 곤돌라는 올림픽 유산이다!’라는 주제로 가리왕산 곤돌라 존치와 국가정원 조성을 주장했다. 김의원은 “2018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6년 9개월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아직도 철거냐 존치냐 결론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장고 끝에 악수 둔다는 야장몽다(夜長夢多)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이젠 결론을 내자!”고 촉구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사업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한 올해 말 종료시점을 앞두고 우여곡절 끝에 구성된 ‘가리왕산 곤돌라 평가 및 합리적 보전ㆍ활용 추진을 위한 협의체’가 구성되어 케이블카 존치여부 평가를 위해 정부가 발주한 용역 결과가 나오는 12월27일 경에 최종 결론이 날 예정이다. 김의원은 “가리왕산 곤돌라의 존치이유는 첫째, 올림픽 문화유산이고 둘째, 이미 대체 복원 중이며 셋째, 자연보존의 기능이 오히려 크고 넷째, 이미 97억의 예산을 들여 정선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했고 다섯째, 교통약자들의 자연경관을 즐길 권리도 함께 보장해 주고 있다”는 근거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13일 09시 도의회 의장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과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증정 및 전달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시성 의장, 김용복 부의장, 이한영 의회운영위원장과 대한결핵협회 한중일 회장‧진광렬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김선배 회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항 결핵운동을 상징하는 증정식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퇴치사업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을 제고하려는 취지로 개최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크리스마스 씰 액자 등을 증정받고 성금 2백만 원을 대한결핵협회에 전달했다. 이어서, 개최된 특별회비 전달식은 강원지역의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연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특별회비 3백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김시성 의장은 “강원방역의 최전선에서 결핵 완치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고 계신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한중일 회장님, 그리고 인도주의적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강원 지역의 재난구호 사업에 매진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선배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강원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는 1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 무형문화유산 콘텐츠 현황 조사(2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춘천, 원주 등 9개 시ㆍ군의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회는 이번 조사를 통해 27건의 주요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구축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의 발표를 통해 발굴된 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하여 강원도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심오섭 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발굴된 무형문화유산은 강원도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며, 이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일”이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강원도의 무형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3일 의회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 결의문’을 이영욱 의원(국민의힘, 홍천1) 대표로 발표했다. 이영욱 의원은 이번 결의문을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 지역균형발전,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약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홍천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망이 구축되지 않은 지역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1만 2천 명에 달하는 군장병과 가족들의 이동수단은 자가용과 버스로 제한되어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홍천은 ‘홍천 국가 항체클러스터’ 조성과 ‘강원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 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된 만큼 수도권과 연계되는 광역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관련 산업의 성장과 기업 유치가 가속화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의문을 대표 발표한 이영욱 의원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지역주민과 군장병의 이동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홍천군
(정도일보) 한창수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 횡성1)은 12월 13일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도박을 처음 접한 연령은 평균 11.3세로, 청소년 10명 중 4명꼴인 38.8%가 이미 도박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강원자치도 청소년 도박 치유상담 건수도 △20년 19명에서 △23년 70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한창수 의원은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은 금전적 손실뿐만 아니라 학업 중단 등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고, 보이스피싱, 마약, 디지털 성범죄 등 추가 범죄로 이어질 위험도 높다”고 우려를 표하며, 해결 방안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교육의 확대 △조기 발견과 신속한 개입을 위한 체계 구축 △청소년 여가프로그램 및 시설 확충을 제시했다. 이어, “도박은 개인의 일상은 물론, 우리 사회의 미래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이므로, 전방위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자치도교육청, 강원자치도경찰청, 도박 전문기
(정도일보) 강원랜드가 강원자치도를 상대로 제기한 폐광지역개발기금 부과 취소 소송에 대한 도의회의 ‘5분자유발언’이 있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조성운 의원(삼척1)은 12월 13일 실시된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폐광지역개발기금이 폐광지역에 갖는 의미에 대해 재조명했다.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에 의해 급속히 황폐화된 폐광지역 주민들의 생존권 투쟁의 결실로 폐특법이 제정되었고, 그 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강원랜드가 폐광지역개발기금으로 납부하고 있다. 폐광지역개발기금은 폐광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공적자금으로 2021년 관련 법조문이 개정(총 매출액의 13%)되기 전까지 강원랜드 이익금의 25%에 해당된다. 그런데 강원랜드는 순수 이익금의 25%가 아니라, 폐광기금을 ‘비용’으로 차감한 후 남은 순이익의 25%를 납부해 왔다. 이에 대해 조성운 의원은 ‘실질적으로는 순이익의 20% 상당액만 납부해 온 것으로, 폐광지역 경제 회생이라는 설립 취지에 반하는 행태를 지속한 것’임을 지적했다. 강원자치도는 폐광기금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엄기호 의원(국민의힘, 철원2)은 12월 13일 제333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남 확성기 소음 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도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이 5개월 이상 이어지면서 주민들은 수면 장애와 스트레스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 폐사와 관광객 감소 등 경제적 피해까지 입고 있다. 특히 철원군, 고성군 등 접경 지역에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엄 의원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는 이미 방음 시설 설치와 주민 심리치료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실태 조사를 시행하고, 피해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방음 시설 설치, 임시 숙소 마련, 심리치료 지원 등 실질적인 구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엄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예비비를 투입해서라도 실질적인 지원 조치를 실행해야 하며, 피해 주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안하며, “접경 지역 주민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도내 과학‧정보 교원들과 함께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강원 디지털과학교육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2024년 과학, 정보, 영재, 발명, 융합 교육 분야의 교육 운영 성과 공유를 통해 교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년도 교육 방향을 탐색하고자 마련됐다. 성과발표회 1부에서는 총 18개 분야에 대한 사례발표를 진행하며, 2부에서는 9개 분야에 대한 체험활동을 통해 최신 디지털과학교육 분야를 체험하고 방향성을 공유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교육 현장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중대한 전환기에서 강원교육은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의미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왔다”라며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각 학교에서 이루어진 우수한 사례와 성과가 공유되고,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12월 12일, 춘천시 근화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뜻깊은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세 기관이 공동 체결한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 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연탄 6,000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연탄은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며, 일부는 복지사업 참여기관들이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공공사업 수익을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는 선순환형 사회공헌 모델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공공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12월 12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세종청사 1차관 집무실에서 면담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출산, 돌봄, 보육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유급병가 기준 마련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도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발병이나 부상으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유급병가 제도의 신설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정책 기준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며, 필요시 사회보장협의회와 논의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직면한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불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총 46개의 재난분야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12월 3일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6개의 매뉴얼을 선정했으며, 12월 12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차 발표 심사에서 8개 매뉴얼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산불 재난 결과 분석과 도내 18개 시군 담당자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쳐 현행 산불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문제점을 진단했고, 이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매뉴얼 개정에 반영했다. △ 산불 피해 확산의 신속 대응을 위한 시・도지사 재난사태 선포 내용 신설 △ 주민 대피 및 이재민 구호 체계 보완 △ 화재, 정전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 사항 구체화 △ 가해자 검거 및 산불 발화 지점 방지 내용 반영 특히, 진화 헬기, 진화 인력, 담수지 현황, IoT 산불 확산 대응 시스템 구축 현황 등 도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