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아산시가 8일 ‘2025년 학부모 건강 먹거리 지킴이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위촉된 ‘지킴이단’은 3월 아산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과 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통해 학부모 19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임원 선출, 활동 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관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 시 급식 정책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킴이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활동해 온 지킴이단은 학교급식의 실질적 주체로서 급식지원센터의 운영 및 정책평가, 식재료 공급업체 모니터링, 전문성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도일보) 아산시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협의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9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치매 예방 활동에 참여하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협의회 지정으로 아산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온양노인복지센터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해 총 5곳이 됐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단체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아산시가 지난 3월 한 달 동안 관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312개에 대하여 망실, 훼손 등을 점검하는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일정한 격자형으로 구획하고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를 조합하여 만든 고유번호 (예: 다바 5409 7630)로, 경찰·소방·산림청 등 각 기관의 서로 다른 위치 체계를 통합하기 위해 도입한 위치 표시이다. 이는 등산로, 저수지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에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구조 등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신속하게 구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아산시 배방읍은 새봄을 맞아, 매일 아침 전 직원이 탁상용 ‘청렴 거울’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렴 거울은 가로 14cm 세로 21cm 크기의 탁자용 거울로 앞면에 ‘청렴한 한 걸음 신뢰받는 백 걸음’이라는 문구를 통해, 청렴한 하루를 시작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자발적인 청렴 의식을 강조한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청렴 거울은 단순한 거울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책임감을 환기하는 매개체”라며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의 초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배방읍은 청렴거울 외에도 점심시간을 이용한 청렴 대화와 같은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직 윤리 확립에 힘쓸 예정이다.
(정도일보)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9일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2025년 제1차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문제 등으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이웃을 함께 찾기 위해 농협, 약국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곳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보 등의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안금선 온양5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행복키움추진단원께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을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과 제보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9일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성화 사업 ‘슬기로운 1인 가구 생활’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815만 원의 사업비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저소득 1인, 25가구에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이 직접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강연식 단장은 “개인의 사회적 고립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단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키움 특성화 사업에 1인가구 건강꾸러미 나눔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 둔포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일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단위 보호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사랑의 콜센터’ 사업을 진행했다. 둔포면 ‘사랑의 콜센터’는 아산시 대한적십자사 둔포봉사회(회장 최태현)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월 봉사단원이 외부와의 접촉이 적은 사회취약계층 30가정에 방문하여 기초푸드뱅크 후원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 살핌 모니터링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 내 복지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모니터링 시 위기상황 및 이상징후가 예견될 경우 둔포면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대상자 욕구 및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도 했다. 최태현 회장은 “매월 봉사단원과 결연되어 있는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며 소외되고 고립된 이웃의 복지를 위해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9일 천안역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정배 교수가 참석해 ‘산업보건과 뇌심혈관계질환 예방을 위한 고혈압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 식습관 및 운동법 안내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법을 제공하는 건강캠페인도 운영했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 생활체육사업 운영단체 세미나’를 7일 개최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관내 생활체육사업 운영 단체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e나라(기금) 시스템 사용법 ▲도비 정산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운영단체들이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유례없는 산불로 영남 전역에 많은 이재민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아산시협의회(회장 박원예)와 읍면동 봉사회는 영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빠른 복구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성금 8,092,200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아산시협의회 박원예 회장은 “각 읍면동 봉사회의 작은 정성이 모여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적십자 봉사원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아산시협의회는 지난 아산시 지역사회단체 성금 모금에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정도일보) (재)천안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천안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11일까지 10주간 뮤지컬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Let’s Play 뮤지컬’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연기, 안무, 창작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센터는 동아리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뮤지컬 동아리는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협동심 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자립·취업지원, 직업·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도일보) 천안시는 9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 품질 향상을 위해 ‘주택건설사업 시공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북구 성정동의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 관리 강화, 지역건설업체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택건설사업 시공사를 대상으로 하도급, 자재 공급 및 장비 사용 등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요청했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건설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담회 등을 개최해 관내 건설공사 현장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비율을 확대하고 지역 인력 우선 고용, 지역 생산 자재·장비 우선 사용 등을 추진해 건설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건설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하고 품질 높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농업발전위원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 농업분야 부서별 주요업무 설명, 토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천안흥타령쌀 소비 촉진 방안을 안건으로 쌀 인지도 제고와 쌀 소비 감소 대응 등을 논의했다. 천안시 농업발전위원회는 농업 정책을 진단하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자문기구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농업은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가치 산업임을 강조하고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천안시와 농업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농업발전위원회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산 제철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청양먹거리직매장 탄방점’이 대전 서구 뉴한양프라자(문정로 131)에서 9일 개장했다. 청양군은 지난 7일과 8일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 개장하며 대전 지역의 소비자와 청양의 생산자를 잇는 광역형 로컬푸드 유통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의 먹거리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플랜 정책을 추진하면서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대도시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 2020년 유성구 학하동 소재 직매장(1호점)을 개장한 데 이어 지난 달에는 롯데백화점 대전점 특산물관(2호점)을 열었다. 학하동 직매장은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운영 방침으로 삼아 당일 수확과 1일 유통을 원칙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매년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탄방점은 대전 내 세 번째 먹거리 직매장으로 한살림 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매장 리모델링부터 운영 방식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특히 벽
(정도일보) 청양군이 9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1122만 원을 기부하고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에 동참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 이번 모금에 청양군 공직자 491명이 동참했다.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경북 의성군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직자 20여 명이 경북 영덕군 가족센터를 찾아 구호 물품 분류작업을 돕는 등 피해 복구 활동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은 지난 2년간 수해를 크게 입어 그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남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하는 일이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