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홍성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오는 24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생부터 대학생까지 119청소년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소방대로 처음 창단된 이래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길러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단체이다. 119청소년단으로 등록되면 119안전체험교육, 각종 대회 및 공모전 참여, 소방차 동승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가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홍성소방서 누리집(알림마당-고시공고) 또는 예방안전과 안전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청양군이 17일 청양시장 일대에서 청양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 보건사업들을 지역주민들에게 안내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날 ▲건강증진사업(걷기실천, 흡연과 음주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출산정책 등) ▲치매관리사업(치매안심센터 사업 등) ▲정신보건사업(우울 및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의약관리사업과 감염병 예방사업 등 보건의료원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보건의료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해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가 축구종합센터를 중심으로 입장면 일원의 체계적인 개발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에 나섰다. 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축구종합센터 주변지역 활성화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축구종합센터 조성 이후 예상되는 방문객 증가와 도시 기능 확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된다. 축구종합센터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민간투자를 유도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변 지역의 여건 분석, 활성화 기본구상 및 민간투자 유치 방안, 스포츠·관광·레저 산업과의 연계 전략, 도시 브랜드 제고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개발 방향을 마련해 천안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성군은 KBS1 '전국노래자랑' ‘홍성군 편’이 오는 2025년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홍성군청 여하정에서 공개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군청 일대에 약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초대가수로는 하춘화, 태진아, 지원이, 이부영, 그리고 최근 트로트 팬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용빈이 출연해 지역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용빈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방문 문의와 단체 관람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팬들은 현장을 미리 둘러보는 등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하지 않은 주민들도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예심은 2025년 4월 20일(일) 오후 1시부터 광천문예회관에서 진행되며,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5 ~ 16개 팀이 본 무대에 올라, KBS 방송을 통해 전국 시청자에게 끼와 열정을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군청 앞 홍주아문에서 남문동
(정도일보)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육종영 위원장(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9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보건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율방범대가 재난재해, 범죄, 실종자 수색 등의 상황에 시장 또는 경찰서장의 요청에 따라 출동한 경우, 이에 따른 경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3년 의무경찰 제도 폐지로 인해 경찰 보조 인력의 공백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개정안은 지역사회 안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종영 위원장은 “자율방범대의 역할과 책무가 강화됨에 따라 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경찰 및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가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봉사단체로, 경찰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지자체의 예산 지원을 받는다. 현재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에는 31개 지대, 총 806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다. &nb
(정도일보) 공주시는 지난 1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160여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5일에는 2차 나들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강원도 정동진을 찾아 레일바이크와 케이블카 등을 체험했으며 오는 25일에는 논산시를 찾아 탑정호 관광과 출렁다리를 체험하고 선샤인랜드를 관람할 예정이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봄꽃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거주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일상생활 지원, 안전 확인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주시에서는 4개 수행기관을 통해 약 3200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며, 본인
(정도일보) 공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 폐수, 비산먼지 등 다양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한 번에 점검하는 통합 지도점검 방식을 도입해 사업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환경 감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순 실수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중대한 위반이나 반복적·고의적인 위반에 대해서는 사법 처리 등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관리 여건이 열악한 영세사업장과 민원 발생이 잦은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환경전문가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행정지도를 병행하는 ‘환경전담 치료반’을 운영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반 측
(정도일보) 공주시는 도시민과 초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정착민과 초기 정착자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촌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귀촌 과정’과 ‘귀농 과정’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귀농 과정’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유실수 및 산채 재배 기초와 소득 향상 전략 ▲농업 사업계획서 작성과 경영·판매 전략 ▲친환경 토양 관리 및 작물 생리의 기초 등 영농 정착에 필요한 핵심 이론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쌈채소·딸기·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우수 농장을 방문하고 실습을 진행하는 등 실제 농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이 병행되어 예비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귀촌 과정’에서는 ▲공주시의 귀농·귀촌 정책 및 지원 제도 안내 ▲귀농·귀촌 계
(정도일보) 공주시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진료는 양방과 한방 진료를 포함해 구강검사, 시력검사 등이 이뤄지며, 돋보기 지원과 예방 교육도 병행해 실생활에 필요한 건강관리까지 함께 제공된다. 공주시는 지난해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왕진버스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다시 선정되면서 운행 대상을 7개 마을로 확대했다. 올해 첫 운행은 지난 4월 15일 의당농협에서 시작됐으며, 이어 ▲5월 13일 사곡농협 ▲5월 15일 신풍농협 ▲6월 5일 탄천농협 ▲6월 26일 정안농협 ▲9월 25일 이인농협 순으로 예정돼 있다. 유구농협은 현재 일정 조율 중으로 하반기 중 운영될 계획이다. 공주시는 상반기 5회, 하반기 2회에 걸쳐 왕진버스를 운행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 약 2000명에게 실질적인 진료 혜택을 제공할 계
(정도일보) 천안시 중앙동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냉장고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중앙동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나눔냉장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마다 주민들에게 후원받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임복순 통장은 매월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유재영 동장은 “임복순 통장님의 따뜻한 손길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4월 18~ 27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흐름의 미학 아카데미 ‘빛과 흐름을 탐하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흐름의 미학 아카데미에는 6명의 작가가 참여해 ‘잊혀진 여정’, ‘에오스의 산책’ 등 20여 점의 야간 초장노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사진 기법 중에서도 가장 높은 난이도로 꼽히는 야간 초장노출 기법을 활용해 사진 속 절대적인 빛의 활용과 시간의 흐름을 담아내고, 예술적 표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어둠과 정적만이 흐르는 침묵의 밤바다에 멈춰 서있는 폐선 위로 물, 바람, 빛에 따른 다양한 시간의 빛깔을 1시간 1컷의 오묘하고 아름다운 사진으로 표현했으며, 찰나의 순간이 아닌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다는 간절함으로 얻어진 환희의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도일보)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시립미술관이 정부 등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억 3,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천안시립미술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과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각각 1억 원과 3,2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은 시민의 미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전국단위 공모사업으로,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9~ 10월 이강하미술관과 캐나다 웨스트 바핀 에스키모 코어퍼레이티브가 공동 기획한 광주비엔날레 캐나다 파빌리온 ‘집 그리고 또 다른 장소들’ 전시와 다양한 창작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현장형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의 자원과 시설을 활용한 특색있는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천안시립미술관은 문화예술교육사 1명을 채용해 감상·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경현 천안시립미술관 관장은 “고품격 문
(정도일보)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6월까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천안농업 홍보에 나선다. 센터는 16일 단국대를 시작으로 남서울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연암대에 방문해 천안농업을 홍보하고, 스마트팜 현장견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윤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농업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관련학과 학생의 자긍심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가 공중보건의사 감축에 따른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공중보건의사 배치 인원 축소로 천안지역 내 12개 보건지소 중 일부가 진료 중단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의사 5명을 대폭 채용해 공중보건의사 공백이 발생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했다. 보건지소에 배치된 인력은 시민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 5일 상근하면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1일부터는 그동안 의사 부족으로 중단됐던 폐결핵용 건강진단서 발급 업무 등을 재개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 수급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청년 맥썸 페스티벌’ 축제 일정이 오는 6월 20~21일로 변경됐다. 천안시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애초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 일정을 변경해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12개 대학 연합 축제인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맥주축제 ‘청년 맥썸 페스티벌’과 연계 추진해 ‘대학도시 천안’을 전국적으로 알린다. 대학생과 시민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축제 장소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천안시민체육공원으로 변경한다. 천안시와 백석대, 단국대, 남서울대, 상명대, 나사렛대, 국립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백석문화대, 호서대, 연암대, 순천향대, 선문대 등 지역 12개 대학이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대학가요제, 동아리 공연, 청년 예술인 공연, 학과 홍보부스 등 대학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맥썸존’을 운영해 흥미와 참여를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