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소아 재택치료! 소아 재택치료 환자라면 꼭 지켜야 하는 약속, 무엇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안녕하세요, 어린이 여러분! 만약 여러분이 코로나19에 걸린다면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옮기지 않도록 가능한 혼자 지내야 해요. 불편하고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아프지 않게 보호할 수 있어요. 그럼 혼자 있으면서 지켜야 하는 일을 알아볼까요? 1. 혹시 여러분이 아프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병을 옮길 수 있어서 집 바깥으로는 나갈 수 없어요. 여러분을 돌봐주는 정해진 어른 1명 외에는 혼자 있게 될 때가 많을 거예요. 또 집 안에서도 한 곳에만 머물러야 해요. - 식사할 때는 씩씩하게 혼자서 먹어야 해요. 혼자 먹을 수 없는 친구들은 어른이 도와주실 거예요. - 방문은 닫고 창문을 자주 열어줘야 해요. - 가능한 혼자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사용해야 해요. 가족들과 같은 화장실을 사용한다면 여러분들이 사용하고 난 후에는 잘 닦고 다른 가족들이 써야 해요. 2. 가족들과 예전보다는 말도 적게 하는 게 좋고 뽀뽀나 안아주는 것도 당분간 못하게 될 수 있어요. 혹시라도 병
(정도일보) ◆ 해양원격의료서비스로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합니다! 먼 바다에서 신속하게 치료를 받기 어려운 원양 상선과 어선 140척에 해양원격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양원격진료 지원 시범사업] 2015년부터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와 협업하여 선박에 설치된 원격의료장비를 통해 선원과 의사 간 원격의료서비스 제공 [해양원격의료서비스, 누가 받나요?] 해양원격의료 지원 시범사업 신규 대상선박 20척을 추가 선정하여 총 140척, 3천여 명의 원양 선원이 원격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예정 [어떤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나요?] 2021년 120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총 13,783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이 중 응급처치 지도 808건, 건강 상담 12,334건, 의료 자문 641건
(정도일보) 산불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지원 계획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알려드립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상북도 울진, 강원도 삼척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 및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등 정책금융을 지원합니다. ◆ 중소기업 정책금융 지원 - 산불 피해 중소기업에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재해중소기업지원자금을 1.9%(고정)의 저리로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으로 지원 -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기술보증 지원은 보증비율을 85% → 90%로 상향하고 보증료율을 0.1%(고정)로 인하하여 우대지원하며, 보증한도는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범위 내로 확대하여 지원 ◆ 소상공인 정책금융 지원 - 산불 피해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기업당 최대 7천만원까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0%(고정)의 저리로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으로 지원 - 기존 융자제외업종 중 담배도매업, 모피제품도매업 등 일부 업종에 대해서도 지원하는 등 융자대상 확대 -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 지원은 보증
(정도일보) 하남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2일 덕풍전통시장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하남 시내버스 타고 문화여행 가자' ‘덕풍트롯왕’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하남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덕풍전통시장은 매달 끝자리가 4일·9일이 되는 날에 크게 오일장이 열린다. 장날이 되면 신도로와 구도로 사이 약 500m의 거리에 각지에서 온 상인들의 좌판이 사람들을 맞이한다. 판매하는 품목도 청과물, 먹거리, 농산물, 식물, 잡화 등으로 다양하다. 장이 열리지 않는 날에도 항시 운영되는 150여개의 상설매장이 하남시민의 일상을 책임지고 있다. 덕풍트롯왕 행사에는 하남시립합창단(중창) 축하공연과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명창 박윤정, 하남시 지역가수 김선미 트로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덕풍전통시장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와 시장 소상공인 및 일반시민 대상 ‘가수왕 선발대회’(본선)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사업은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 및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1년에는 23개의 시·군의 57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하남 시내버스
(정도일보)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2021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장애인 부문 은상을 수상한 입상자 2명을 위해 26일 ‘찾아가는 수상식’을 개최했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장애인, 고령층, 결혼 이민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화 교육 동기 및 성취감을 부여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지역 예선을 통과한 37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에서는 경기도 대표로 2명을 출전시켜 2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입상한 임○목은 수상자는 “정보화협회에서 진행하는 ‘정보화 소외계층 집합 정보화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성실히 받은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내년에는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AI, 디지털 코딩 교육 등 정보화 교육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우리 시에서는 시대 흐름에 맞춰 정보화 교육 인
(정도일보)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남양주시새마을회관에서 온기 가득 행복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남양주시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개인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특히, 김장 사업비로는 지난 1년간 모은 헌 옷 판매 수익금을 사용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회원들은 배추를 수확해 손질부터 절이고 버무리기까지 3일 동안의 모든 과정에 참여해 5,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아내인 김정희 여사와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시 의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고 행사에 동참했으며, 새마을교통봉사대는 김장 행사 참여자들을 위해 호떡을 만들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솔선수범해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훈훈한 온정과 행복이 담긴 사랑의 김장 김치가 어려운 분
(정도일보) 백제 한성기의 분묘 유적으로는 국내 최대 수량을 자랑하는 하남 감일동 석실분의 독특한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국내 최초로 열렸다.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2021 기획전 ‘감일 백제 석실분 - 교류와 융합의 타임캡슐’을 10월 26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5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진행된 하남 감일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부지에 대한 문화재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유적 발견 이전까지는 미완이었던 백제사, 나아가 한국고대사를 복원하는 중요한 가치를 갖는 유물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남 감일동 유적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백제 횡혈식석실분(橫穴式石室墳, 굴식돌방무덤) 전체 수인 170여 기 중 52기가 발견된 곳으로, 한성기로 한정할 경우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여준다. 또한 조성된 이후 1600여 년의 세월을 건너 21세기 우리 눈앞에 나타나서 백제 최고 전성기의 개방적이고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1부 ‘찬란(燦爛)’ 에서는 감일동 석실묘의 대표적인 껴묻거리[副葬品]이자 당대 최고급품으로, 중국 남조에서
(정도일보)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5일과 7일 이틀 동안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홍보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이번 플로깅 활동에는 남양주시복지재단 직원들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후 거리 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됐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호평 지역과 별내 지역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활동에 나선것과 동시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후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홍보 효과도 극대화했다. 이번 거리 홍보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플로깅 행사를 통해 남양주시복지재단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후원 캠페인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남양주시복지재단 거리홍보 플로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복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에 출범한 남양주시복지재단은 관내 취약계층들을 위한 나눔 사업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道 제3차 재난기본소득 포함) 지급에 따라 지역화폐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위해 「남양주지역화폐 신고센터 및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지역화폐 신고센터를 통해 시민제보를 접수하고 있으며, 단속반(소상공인과 지역화폐팀, 복지정책과 상생국민지원금TF팀)은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화폐 부정유통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및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적극 실시해 부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 영위 행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이에 앞서 남양주시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계획에 따라 남양주지역화폐 가맹점 외에 연매출 10억 초과 사업장, 대형마트 내 임대사업장 등 상생국민지원금 사용처로 지정한 바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6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의회 및 남양주남·북부경찰서와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 분권의 이념에 따라 7월 1일 지방경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자치경찰제의 조기 정착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 박상경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이 참석했으며,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 사회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와 시의회는 남양주남·북부경찰서의 치안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남양주남·북부경찰서는 시의 치안 추진 정책을 지원함과 동시에 관련 범죄 통계 자료 요청 및 범죄 예방 시설 구축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방경찰제 전면 시행과 관련해 우리 시도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생활 안전, 교통, 지역 경비 분야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경찰제가 필요하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더욱 세밀하게 살피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의회, 경찰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자치경찰제를 안착시
(정도일보) 남양주시 퇴계원읍 의용소방대는 지난 26일 회원 10여 명과 함께 마을 골목길을 구석구석 다니며 에코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에코플로깅 활동은 퇴계원 4리·18리 등 쓰레기 무단 투기 취약 지역 및 노후된 자연 마을 안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복기병 퇴계원읍 의용소방대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환경을 챙긴다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마을 안길을 따라 깨끗하게 청소를 하니 너무 보람되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 동참해 더욱 기분 좋은 퇴계원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이에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적극적이면서도 활발하게 환경 지킴이 활동을 해 주시고 있는 사회단체에 정말 감사드린다. 이러한 뜻깊은 활동들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깨끗한 환경 가꾸기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퇴계원읍은 앞으로도 특정 시간대에 쓰레기가 집중되는 일을 줄이기 위해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날과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는 날을 위주로 에코플로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어린이집 대체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1일 과정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총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체교사 전문성 향상’ 및 ‘응급 상황 시 영유아 위험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시작으로, 평소 바쁜 현장 일정 때문에 자유롭게 만날 수 없는 동료 교사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보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대체교사 지원 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연가, 보수 교육, 질병 등으로 인한 보육 공백 발생 시 해당 업무를 대행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어린이집 운영이 가능하도록 대체교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18명의 대체교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총 676회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린이집 운영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지만 보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대체교사 지원을 이용하는 어린이집이 증가하고 있고, 그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체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 어린이집을 방문하며 접하게 되는 다양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환경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그린 Talk! Talk!’에 이어 27일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그린 Talk! TalK’을 개최하고, 마을공동체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과 남양주시 3대 혁신 비전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각 지역 공동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현재 27개 단체 371명이 ‘2021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을 진행하며 공간, 교육, 환경,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그린 Talk! TalK!’에는 24개 단체의 대표자가 참여해 ▲키워드로 만나는 NYJ(남양주) ▲공동체와의 질문·대화 등을 주제로 우리 지역 마을공동체와 함께 ‘2030년 경제 중심 자족 도시’, ‘2050년 대한민국 넘버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마을공동체 간 상호 학습과 네트워킹으로 관내 마을공동체의 건강한 연대 협력이 기대된다.”라며 “우리 시 3대 혁신을 이끄는 데 가장 중요한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정도일보) 하남시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공공부문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11일 시에 따르면, 기존 시청사 본관 지하에만 있던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을 지난 7월 별관 청사 5층에도 추가 설치해 11명의 청소노동자들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시는 청사에서 근무하는 청소·방호·안내원 등 직·간접 고용(용역) 현장 근로자들의 휴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본청 및 직속 기관, 사업소 등 공공부문 휴게시설 15개소 현황을 전수 조사했다. 이를 토대로 미비점에 대한 개선계획을 세워 지난달부터 담당 부서별로 개선을 추진, 첫 성과로 그간 면적이 협소해 휴식공간이 열악했던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을 별관 청사에 확충해 청소노동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별관에 53㎡ 규모로 조성된 새 휴게시설은 에어컨, 공기청정기, 정수기, 옷장, 신발장 등 각종 가구와 비품들이 구비돼 있으며, 휴식공간과 별도로 화장실과 샤워실 등을 갖춰 청소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게 됐다. 시는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오는 10월까지 부서별로 정비를 추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 일자리경제과장
(정도일보) 뚜레쥬르 하남신장점은 23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소외된 이웃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정기 후원을 약속하고 ‘나눔 이웃’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하남시 신장동에 위치한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나눔이웃 뚜레쥬르 하남신장점은 빵과 음료를 판매하는 제과점으로 2019년부터 꾸준히 빵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 받은 빵은 복지관 및 하남시 재가장애인들에게 유용하게 전달됐다. 유채은 점장은 “그동안 직원 및 주변 이웃들에게 빵을 나누다가 필요한 분들에게 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다들 맛있게 잘 먹었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민복기 관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복지관 이용자 및 재가장애인의 간식 지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뚜레쥬르 하남신장점과 같은 나눔 이웃 가게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 이웃’이란 하남시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기부하신 금액에 대해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