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2025 국민고향 남해 마시고RUN 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 오후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KNN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해안과 고사리밭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10km와 5km 두 코스로 운영된다. 10km 코스는 창선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오용 방파제를 지나 식포마을을 돌아오는 코스이며, 5km 코스는 오용방파제를 반환점으로 한다. 참가비는 5km 3만 원, 10km 4만 원이며, 오는 4월 1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삼동 난타 공연과 고신대학교 태권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남해의 역사적 가치와 국토 수호의 상징성을 기념하는 ‘2025 호국성지 남해 선포 기념식’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다양한 특산물이 판매되며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남해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5시부터 18시까지 3시간 동안 창선생활체육공원~농어촌
(정도일보) 홍천군에서 펼쳐지는 'FIBA 3X3 홍천챌린저 2025'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홍천군과 한국 3X3 농구연맹(KXO)이 폴란드와 체코와의 업무 협약식을 통해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 3월 30일, 폴란드와 체코 현지에서 각각 진행된 협약식에는 피오트르 렌키엘 폴란드 3x3 대표팀 감독 겸 아카데미아 3x3 설립자와 마이클 솝 체코농구협회 사무총장, 야쿱 비드너 체코농구협회 3x3 농구 코디네이터, 홍천군체육회 신은섭 회장과 홍천군 교육체육과 이성희 과장, 홍천군 교육체육과 박종수 체육진흥팀장, KXO 송태훈 실무이사 등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체코 3X3 농구팀은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5' 및 'FIBA 3x3 홍천 라이트 퀘스트 2025'에 출전을 확정했고, 이를 통해 동유럽국가 및 국제 3X3농구팀과 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홍천군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통과를 기원하는 국제적인 홍보에도 성과를 거뒀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홍천군과 폴란드 3X3 아카데미아 및 체코농구협회와의 우호적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원하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지난 겨울 시즌(2024년 12~2025년 2월) 전지훈련과 체육대회 참여를 위해 29개 종목 1천548개 팀, 연인원 35만 명의 선수단이 전남을 찾아 33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4만 명)보다 45%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타 시·도 감독·코치 대상 전국 전지훈련팀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의 성공적 개최로 전남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주요 전지훈련 종목은 축구, 야구, 육상, 테니스 등으로 전체 유치 인원의 8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전북, 경북, 광주 순으로 전남을 찾았다. 풍부한 관광자원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 맛깔스러운 남도 음식이 강점인 전남도는 올해도 최적의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치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해 체육시설 개보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시군과 협력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시군에서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숙박비·식비·간식비·이동차량 지원, 경기용품
(정도일보) LG 함창건이 2일(수)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2025 KBO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KBO 퓨처스리그 통산 32번째이자 이번 시즌 1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함창건은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인 2회 우중간 2루타를 기록했다. 5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 7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마지막 타석이었던 9회 여섯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기록하며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시켰다. 함창건의 4안타를 포함해 16개의 안타를 몰아친 LG는 12 대 11로 두산에 승리했다.
(정도일보) 장흥군이 4월 다양한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4월 4일부터 8일까지 장흥군에서는 ‘제51회 회장기 전국초등학생탁구대회’가 개최된다. 선수 및 관계자 약 1,000여 명이 이번 대회에 참여할 예정으로, 지역 내 숙박 및 음식업 등 관련 업계는 손님 맞이를 서두르고 있다. 이어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3회 헤럴드경제 전국레슬링대회’에는 1,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장흥군을 찾는다.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일환으로 태권도 경기가 장흥군에서 열린다. 이번 태권도 경기로 약 3,000여 명이 매일 경기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군은 다양한 스포츠 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스포츠 도시, 동계 전지훈련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체육 인프라 확보와 스포츠 관계자들이 체류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친절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체육 인프라를 짜임새 있게 구성해 전국 단위 스포츠
(정도일보)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 KPGT)가 2일 신임 구민석 운영국장을 선임했다. 구민석 운영국장은 대한골프협회(이하 KGA)에서 대회운영 팀장, 골프 규칙 팀장, 국가대표팀 매니저 등의 업무를 담당했고 KGA 주관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 ‘코오롱 한국오픈’,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등에서 토너먼트 디렉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아시안투어를 비롯해 USGA 주관 ‘US 여자오픈’, R&A 주관 ‘아-태 아마 선수권’,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레프리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구민석 운영국장은 “KPGT의 운영국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 권청원 경기위원장님을 비롯한 경기위원회와 합심해 원활한 경기 운영, 공정한 판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그동안 국내와 해외투어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잘 살려 KPGT가 주관하는 투어들이 한 층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2025 시즌 KPGA 투어는 이번 달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에서 펼쳐지는 ‘제20회 DB손해보험
(정도일보) 4월 2일(수) KBO 리그 경기가 열리는 4개 구장(잠실, 수원, 대전, 광주)에 대한 안전 점검이 완료됐다. 지난 1일(화) 잠실, 수원, 대전, 광주 구장에서는 각 구단별 안전 관리 담당자와 KBO 경기운영위원 및 구장별 시설 관리 주체(시설관리사업소, 공단)가 참여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관람객 이용 구역에 위치한 낙하 위험물을 비롯한 시설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점검단은 건물 외벽 부착물, 조형물, 광고판, 스피커 및 조명 등의 고정 부착물, 관람석 상부 구조물, 고소 구조물 등의 안전 위협 요소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오늘 경기가 열리지 않는 고척, 문학, 대구, 사직 구장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안전 점검이 실시되고 있으며, 해당 구장에서 주말 3연전이 시작되는 4일(금) 전까지 합동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실시되고 있는 구장 안전 점검과는 별개로, 파울 타구에 의한 사고, 낙상 등 경기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매 경기 전 시행하던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nb
(정도일보) KIA의 최형우가 400 홈런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형우는 2025 시즌 팀의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하며 2개의 홈런을 기록, 통산 홈런 수를 397개로 늘렸다. 이로써 대망의 400 홈런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미 통산 타점과 2루타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는 최형우는, 홈런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400 홈런은 지난 44년간의 KBO 리그 역사에서 단 3명만이 달성한 대기록 중의 대기록이다. 1983년생으로 2025 시즌 KBO 리그에 등록된 야수 중 최고령인 최형우는, 매 시즌 기복 없이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며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11 시즌 30개 홈런으로 데뷔 첫 KBO 홈런상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총 7번의 시즌에서 홈런 10위 이내에 들었다. 또한, 매 시즌 꾸준하게 홈런을 양산해내며 연속 시즌 홈런도 상위권에 올라있다. 2014 시즌부터 2016 시즌까지 3시즌 연속 30홈런(연속 시즌 30 홈런 공동 4위), 2013~18 시즌 동안 6시즌 연속 20홈런(연속 시즌 20 홈런 3위)을 작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17시즌
(정도일보) 배우 정일우(1987년생)가 국기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기원은 4월 2일 원장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에서 정일우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태권도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06년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정일우 씨는 드라마, 영화, 연극 등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쳐온 것은 물론 평소 한국의 전통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국내외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오고 있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정일우 씨는 “뜻깊은 자리에 위촉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홍보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감사하다.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가세계에서 갖는 영향력은 크다. 정일우 씨가 갖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선한 마음씨가 태권도와 국기원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일우 씨는 앞으로 1년간 국기원 홍보대
(정도일보)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의원이 (신곡1,2동,장암동, 자금동)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아동·청소년 어려운 상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가 경기도 제1호 및 강진군에 이어 대한민국 제 2호 조례로 지난 2025년 3월 21일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지호 의원은“의정부시 관내 아동·청소년이 가정 및 사회생활등에서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법률지원에 관한 사항을 정한 제정 조례이다.”라고 설명하며, 김의원은“어려움을 겪는 상황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의정부시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양주시 옥정2동은 2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식회사 라온아띠와 부재가구 가정방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라온아띠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1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면밀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정2동은 그동안 부재로 인해 지원이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온아띠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부재가구 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강세구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됐다”며 “옥정2동과 힘을 모아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있어 부재가구 문제는 큰 과제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정도일보)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어린이 행복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초등학생 4~6학년 어린이들로 구성 된 행복나눔 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협동과 소통, 생각을 나누는 팀 빌딩 활동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흥미와 가치를 깨닫고, 봉사활동에 대한 목표를 세웠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오늘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이 얼마나 다양하고 중요한지 알게 됐고, 앞으로 더 많이 참여하고 싶어요!” , “봉사활동이 정말 재미있고 기쁜 일이란 걸 알게 됐어요.”라며 진지하게 소감들을 전했다. 이정주 센터장은 “어린이 행복나눔 봉사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며, 재미있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센터와 함께 양주시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멋진 봉사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어린이 행복나눔 봉사단은 앞으로 환경 보호, 지역 내 문화재 탐방, 탄소 중립 실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양주시 양주2동은 지난 1일 양주2동 서예반(강사 이수연)에서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5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서예반 강사와 17명의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수연 서예반 강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생각하며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백기철 동장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서예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2동 서예반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서예를 배우고 작품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성금 모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 활동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양주2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정도일보) 양주시 옥정2동은 2일 옥정유림노르웨이숲아파트 경로당에서 경로당 회원들과 관리사무소 직원, 어린이집 원아, 동대표, 통장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 단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따뜻한 봄을 맞아 경로당 회원들이 아파트 관계자들과 함께 단지 주변을 돌며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단지의 화합과 환경 정비에 힘쓴 자리였다. 특히 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배움의 장을 경험했다. 옥정2동은 2024년부터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캠페인을 통해 환경정화 릴레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동참하는 경로당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임종석 회장은 “우리 경로당은 앞으로도 월 1~2회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함께 참여해 깨끗한 옥정2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동장은 “경로당이 솔선수범하여 환경정화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것에 깊이 감
(정도일보) 강수현 양주시장이 2일 광적면 못자리 설치 현장을 방문해 힘들게 작업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일손을 보탰다. 못자리는 일 년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작업으로, 농번기를 맞아 마을 농업인들이 품앗이로 20여 명이 함께 농작업을 진행하는 대규모 농사일이다. 시는 못자리 적기 설치기간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설정하고, 모판 준비, 볍씨 침종 및 소독, 파종 및 상자 쌓기, 육묘 관리 등 현장지도를 통해 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매년 문제로 지적되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30℃ 물에 종자소독 약제를 희석하여 48시간 유지하도록 하고, 이상 저온 대비 보온과 환기 등 환경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 경기도농업기술원 지원을 받아 ‘국내육성 품종 최고급 쌀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육성 고품질 밥쌀용 품종벼 재배와 함께 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향상 및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노동력 절감과 작업 효율을 높여 양주시 고품질 쌀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한 수급 안정을 위해 적정